애는 고등 입학해서 죽을맛이겠지만
전 너무 행복하네요
오후까지 자는 애 꼴 안봐도 되고
아침 차리고 몇번씩 깨우지 않아도 되고
맘대로 티비 음악도 틀고
아~~~
이런게 사는 거죠...
행복합니다
애는 고등 입학해서 죽을맛이겠지만
전 너무 행복하네요
오후까지 자는 애 꼴 안봐도 되고
아침 차리고 몇번씩 깨우지 않아도 되고
맘대로 티비 음악도 틀고
아~~~
이런게 사는 거죠...
행복합니다
저는 초3 ㆍ초1 아이들이 있어서인지‥ 학기초는 아직 긴장되고, 스트레스 받고 그러네요‥하필 같은반 친구들이 문제있는 애들이 많이 모여서 걱정만 되네요ㅜㅜ
다들 나가고 저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니 살거같네요
방학내내 밥 차려 대고 치우느라 주방에서만
동동 거리던 기억만이....
회사다니는 저는 낮에 점심 차리러 동동거리며 집에 안가도 되니 좋네요...그래도 개학하고 나니 친구없는 딸은 또 그나름 걱정이라 차라리 끼고 있던 시간이 더 편했던것 같고...친구많고 활달한 아들은 개학하고나니 빈둥거리는 모습 안봐서 좋고 양면이 있네요
저는 새벽에 나가 야자 하고 학원까지 다녀 11시에
오는 고1 울딸 넘 불쌍해요
경기도는 9시 등교던데 ㅠ
영양제도 먹이고 하는데 몸이 약해 따라 줄지 모르겠네요
공부를 열심히 하던 안하던 한국에서 고딩시절 보낸
아이들은 고생 많이 하는거 같아요
아침 6시반부터 8시까지 세명을 깨워서 보내야 합니다. 진이 다 빠져요 ㅜㅜ
저도 그건 좋긴한데
중학교 입학한 아들 첨으로 7교시에 각있는 교복에 어꺠아프다고 하는데 또 그게 맘아프고
다녀와서 저녁때 학원가 10시에 오고
이래도 저래도 맘아프네요.
방학내내 9시넘어 일어났는데 또 일찍일어나는거 힘들어하고
사는게 참..
베스트글에 아이 소래포구 가서 회먹고 오고
맘대로 사는게 정말 애한테 행복한건지도
시간이 여유로와 좋긴한데 왜 맘이 불안할까요
ㅋ
커피가 맛나요
아이들 없으니깐
초3 아들 중1 딸 방학내내 밥챙겨 먹이고 둘이 싸우면 뜯어말리고 남편도시락 싸서 가게 나가면 배고픈데 늦게 온다고 랄지랄지~ 개학하고 애들 등교후 바로 가게나와서 커피 한잔하며 댓글쓰고있는 지금 느~무 행복해요
역시 애들은 학교로 남편은 일터에 마누라는 자기 직장이나 집에 있는게 제자리인것 같아요
매일 야자 있는 학교라 처음 이틀은 좋았는데
어제부터는 심심하네요
며칠 지나면 또 익숙해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