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방치되고있는 미건의료기, 세라젬..어떻게 해야하나요?

정리 조회수 : 5,471
작성일 : 2017-03-07 09:07:42
2005년도에 신랑이 허리가 안좋다해서
큰맘먹고 미건의료기를 구입했네요..
그당시는 200만원정도 했는데..
남자들 으레 그렇듯이, 첨에만 열심히 하고
괜찮아지면 끝..
그뒤로 이사간적이 없어 계속 창고방에 방치되었네요..
또 허리아프면 언젠간 사용할거라 생각했지만
벌써 십몇년이 되네요..
친정엄마댁에도 방치된 세라젬있는데..
이런 의료기들 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자리만 차지하고 지저분해보이고..
IP : 124.153.xxx.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3.7 9:18 AM (116.127.xxx.191)

    동네 노인회관에 가져다 놓으면 좋을 것 같아요

  • 2. 중고
    '17.3.7 9:25 AM (123.213.xxx.138) - 삭제된댓글

    중고나라에 판다

    동네노인정에기증한다
    운송비가 들수도 있네요

    동네한의원에 기증한다
    운송비가안들겠지요

    제가가는 한의원에 대기시간에 사용하라고 종류별로있더라구요

  • 3. 옥매트와 동급
    '17.3.7 9:44 AM (180.66.xxx.214) - 삭제된댓글

    세라젬은 진심으로 옥매트랑 동급인 사기 아이템 이에요.
    친정집에 할머니가 20년 전에 200만원 주고 사다 놓으신 세라젬이 있어요.
    어수룩하고 순진한 노인분들 꼬여내서 등쳐먹은 거지요.
    할머니는 돌아 가시고, 엄마는 20년째 쭈욱 쓰고 계세요.
    외가 쪽이 유전적으로 허리, 복부 근육이 약한지 등이 굽어요.
    엄마도 등 굽으면 안 되니까 열심히 누워서 세라젬을 하셨죠.
    지압도 단골로 10년 정도 받으시구요.
    그런데 20년 세라젬 해도 효과 못 보던게
    꼴랑 3만원짜리 폼롤러 2달 하시고 효과 보셨네요.
    폼롤러 하고 나서, 지압 해 주시는 분이 그러시더래요.
    어라 이상하다? 이럴리가 없는데? 왜 등이 펴졌지?
    그 이후로 자발적으로 폼롤러 엄청 열심히 하십니다.

  • 4. 옥매트와 동급
    '17.3.7 9:49 AM (180.66.xxx.214)

    세라젬은 진심으로 옥매트랑 동급인 사기 아이템 이에요.
    친정집에 할머니가 20년 전에 200만원 주고 사다 놓으신 세라젬이 있어요.
    어수룩하고 순진한 노인분들 꼬여내서 등쳐먹은 거지요.
    할머니는 돌아 가시고, 엄마는 20년째 쭈욱 쓰고 계세요.
    외가 쪽이 유전적으로 허리, 복부 근육이 약한지 등이 굽어요.
    엄마도 등 굽으면 안 되니까 열심히 누워서 세라젬을 하셨죠.
    지압도 단골로 10년 정도 받으시구요.
    그런데 20년 세라젬 해도 효과 못 보던게
    꼴랑 3만원짜리 폼롤러 2달 하시고 효과 보셨네요.
    폼롤러 하고 나서, 지압 해 주시는 분이 그러시더래요.
    어라 이상하다? 이럴리가 없는데? 왜 등이 펴졌지?
    그 이후로 자발적으로 폼롤러 엄청 열심히 하십니다.
    저희는 할머니의 유품(?)이라는 아빠의 반대 때문에
    아직 중고나라에 팔아먹진 못했는데요.
    단돈 몇 만원이라도 나올텐데, 사진 올려서 팔아 보세요.

  • 5. ㅇㅇㅇ
    '17.3.7 9:58 AM (14.75.xxx.73) - 삭제된댓글

    시댁세라젬버렸어요
    부피도 크고 가져가라고해도아무도 안가져가요
    요즘안마의자가 대세라서 팔긴어려울겁니다
    나눔이라도 올려보시고안되면 미련없이 버리세요

  • 6. 지역 중고
    '17.3.7 10:47 AM (116.32.xxx.51)

    카페에 올려서 파세요

  • 7. 차링차링
    '17.3.8 12:17 AM (121.162.xxx.66)

    벌써 십여년 넘었네요. 저희 엄마도 동네아줌마가 같이 미건의료기 홍보관인가 가서 해보시다 구매하셨었는데 지금은 버리기도 뭐해서 일단 창고에 갖다 놓았는데, 제기억엔 효과가 있었어요. 제가 원래 허리가 많이 아픈사람은 아니였고 그때만해도 지금보다 휠씬어렸으니까요. 근데 하고나서 푹자니까 몸이 가벼워졌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엄마가 갖다 버리자는걸 제가 못버리게 하고 제 창고에 갖다 놓았는데 세월이 흘러 끄내보지도 않았네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9376 30중반이 갈만한 홍대 클럽은 없나요? 4 ... 2017/03/07 4,468
659375 역시 현금을 들고다녀야 겠네요 3 호아 2017/03/07 3,382
659374 백화점 상품권 모바일로 선물하려면 .. 2017/03/07 386
659373 (펌)37년째 커플룩 입는 부부.................... 13 ㄷㄷㄷ 2017/03/07 6,041
659372 대쉬하는데 성급하다는 소리 듣는건 왜그런건가요 8 2017/03/07 1,087
659371 영화보면,,come on ~~ 2 영어 2017/03/07 953
659370 중국 여행 계획 취소했어요 9 여행 2017/03/07 3,830
659369 그라비올라 구입처 1 문의 2017/03/07 835
659368 매도자가 자꾸만 이사날짜를 변경하네요 7 어려워 2017/03/07 2,830
659367 고등학교 입학전에 수학선행을 다 하고 들어가나요? 6 중3 2017/03/07 2,166
659366 장난식으로 사귀자고하는데 그러자고 하는 사람 많나요? 3 2017/03/07 873
659365 한채아 졸사 보고 자신감 생기네요 28 je 2017/03/07 59,510
659364 친구들이 절 인스타 언팔했네요.. 12 missjd.. 2017/03/07 11,555
659363 케잌을 사왔습니다 5 어쩌면 2017/03/07 1,627
659362 '독도 전문가' 호사카 유지 교수.."사드, 한반도 전.. 5 그냥 2017/03/07 897
659361 학원비계산을 어찌해야 할까요? 6 날개 2017/03/07 1,382
659360 울산5대미녀 김태희 빼고 다 성형미인이었네요 17 ... 2017/03/07 8,137
659359 지금 안철수'전원책의 이것이 정치다'tv조선,방송중입니다~ 1 ㅇㅇ 2017/03/07 497
659358 안민석'정유라 96년생 아닐수도' ..최순실·정윤회 결혼 시기 .. 4 뭔뜻?? 2017/03/07 2,740
659357 빚도 자산이다 24 ㄹㄹ 2017/03/07 5,869
659356 공부 중 임신하셨던 분들 6 ㅇㅇ 2017/03/07 2,317
659355 사드배치 ㅠ.ㅠ 나라가 망해갑니다. 5 슬픔 2017/03/07 1,533
659354 수영 첫날인데 물에 안들어가는 아이..계속해야 할까요?? 18 흐음 2017/03/07 1,813
659353 헌재, 탄핵심판 평의 종료…선고날짜 발표 없어(속보) 17 무슨의미? 2017/03/07 3,020
659352 통화 신호음.. 몇초정도까지 가야 상대방 폰에 뜰까요?ㅠ 4 ... 2017/03/07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