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치되고있는 미건의료기, 세라젬..어떻게 해야하나요?

정리 조회수 : 5,386
작성일 : 2017-03-07 09:07:42
2005년도에 신랑이 허리가 안좋다해서
큰맘먹고 미건의료기를 구입했네요..
그당시는 200만원정도 했는데..
남자들 으레 그렇듯이, 첨에만 열심히 하고
괜찮아지면 끝..
그뒤로 이사간적이 없어 계속 창고방에 방치되었네요..
또 허리아프면 언젠간 사용할거라 생각했지만
벌써 십몇년이 되네요..
친정엄마댁에도 방치된 세라젬있는데..
이런 의료기들 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자리만 차지하고 지저분해보이고..
IP : 124.153.xxx.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3.7 9:18 AM (116.127.xxx.191)

    동네 노인회관에 가져다 놓으면 좋을 것 같아요

  • 2. 중고
    '17.3.7 9:25 AM (123.213.xxx.138) - 삭제된댓글

    중고나라에 판다

    동네노인정에기증한다
    운송비가 들수도 있네요

    동네한의원에 기증한다
    운송비가안들겠지요

    제가가는 한의원에 대기시간에 사용하라고 종류별로있더라구요

  • 3. 옥매트와 동급
    '17.3.7 9:44 AM (180.66.xxx.214) - 삭제된댓글

    세라젬은 진심으로 옥매트랑 동급인 사기 아이템 이에요.
    친정집에 할머니가 20년 전에 200만원 주고 사다 놓으신 세라젬이 있어요.
    어수룩하고 순진한 노인분들 꼬여내서 등쳐먹은 거지요.
    할머니는 돌아 가시고, 엄마는 20년째 쭈욱 쓰고 계세요.
    외가 쪽이 유전적으로 허리, 복부 근육이 약한지 등이 굽어요.
    엄마도 등 굽으면 안 되니까 열심히 누워서 세라젬을 하셨죠.
    지압도 단골로 10년 정도 받으시구요.
    그런데 20년 세라젬 해도 효과 못 보던게
    꼴랑 3만원짜리 폼롤러 2달 하시고 효과 보셨네요.
    폼롤러 하고 나서, 지압 해 주시는 분이 그러시더래요.
    어라 이상하다? 이럴리가 없는데? 왜 등이 펴졌지?
    그 이후로 자발적으로 폼롤러 엄청 열심히 하십니다.

  • 4. 옥매트와 동급
    '17.3.7 9:49 AM (180.66.xxx.214)

    세라젬은 진심으로 옥매트랑 동급인 사기 아이템 이에요.
    친정집에 할머니가 20년 전에 200만원 주고 사다 놓으신 세라젬이 있어요.
    어수룩하고 순진한 노인분들 꼬여내서 등쳐먹은 거지요.
    할머니는 돌아 가시고, 엄마는 20년째 쭈욱 쓰고 계세요.
    외가 쪽이 유전적으로 허리, 복부 근육이 약한지 등이 굽어요.
    엄마도 등 굽으면 안 되니까 열심히 누워서 세라젬을 하셨죠.
    지압도 단골로 10년 정도 받으시구요.
    그런데 20년 세라젬 해도 효과 못 보던게
    꼴랑 3만원짜리 폼롤러 2달 하시고 효과 보셨네요.
    폼롤러 하고 나서, 지압 해 주시는 분이 그러시더래요.
    어라 이상하다? 이럴리가 없는데? 왜 등이 펴졌지?
    그 이후로 자발적으로 폼롤러 엄청 열심히 하십니다.
    저희는 할머니의 유품(?)이라는 아빠의 반대 때문에
    아직 중고나라에 팔아먹진 못했는데요.
    단돈 몇 만원이라도 나올텐데, 사진 올려서 팔아 보세요.

  • 5. ㅇㅇㅇ
    '17.3.7 9:58 AM (14.75.xxx.73) - 삭제된댓글

    시댁세라젬버렸어요
    부피도 크고 가져가라고해도아무도 안가져가요
    요즘안마의자가 대세라서 팔긴어려울겁니다
    나눔이라도 올려보시고안되면 미련없이 버리세요

  • 6. 지역 중고
    '17.3.7 10:47 AM (116.32.xxx.51)

    카페에 올려서 파세요

  • 7. 차링차링
    '17.3.8 12:17 AM (121.162.xxx.66)

    벌써 십여년 넘었네요. 저희 엄마도 동네아줌마가 같이 미건의료기 홍보관인가 가서 해보시다 구매하셨었는데 지금은 버리기도 뭐해서 일단 창고에 갖다 놓았는데, 제기억엔 효과가 있었어요. 제가 원래 허리가 많이 아픈사람은 아니였고 그때만해도 지금보다 휠씬어렸으니까요. 근데 하고나서 푹자니까 몸이 가벼워졌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엄마가 갖다 버리자는걸 제가 못버리게 하고 제 창고에 갖다 놓았는데 세월이 흘러 끄내보지도 않았네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9987 기각 분위기인거죠? ㅎ ㄷ ㄷ ㄷ 30 웁쓰 2017/03/10 6,221
659986 사라자드 팬티 어디서 파나요?? 1 사라자드 2017/03/10 967
659985 최순실 국정 농단 관련이 중요합니다 8 ㅇㅇ 2017/03/10 1,602
659984 세월호부분은 소추사유X,처벌할수없다니??!! 10 2017/03/10 1,402
659983 [기각입니다] 라고 말하는 것으로 들려요. 제가 이상한 건가요?.. 17 심각한 대한.. 2017/03/10 3,142
659982 뭔가 이상하네요 ㅇㅇㅇ 2017/03/10 343
659981 재판관. . 세계일보 블랙리스트 부분. 세월호 2 이정미 2017/03/10 766
659980 계속...그러나..그러나... 1 ? 2017/03/10 573
659979 헐... 클로이 2017/03/10 614
659978 계속 '그러나'는 뭐래요 4 ... 2017/03/10 951
659977 흐름이 이상하네요 13 2017/03/10 2,379
659976 어라, 문체부 면직, 언론침해, 세월호 부인하네/ 공문유출 낭독.. 14 중계 2017/03/10 2,403
659975 왜 자꾸 눈물이 나려할까요.... 1 후~ 2017/03/10 657
659974 지금 보고 있는데..인용 확정은 언제쯤 말하나요? 8 보고있다 2017/03/10 1,455
659973 헉 반전인가요 세월호 4 김ㅔㅔ 2017/03/10 1,633
659972 떨려죽겠어요...제발 인용되기를 ,,, 2 부자맘 2017/03/10 344
659971 탄핵으로 가는 중이네요 5 ㅇㅇ 2017/03/10 938
659970 가슴이 터질 것 같고 눈물이 날 것 같네요 3 ㅇㅇ 2017/03/10 552
659969 아줌마는 아줌마가 잡는다 염병삼창 2017/03/10 567
659968 아 ~심장마비올것같아TV못보겠어요 ㅠㅠ 6 나죽는거임 2017/03/10 759
659967 시작했어요.. 두근두근 7 .. 2017/03/10 574
659966 시작했어요.....떨려 7 .... 2017/03/10 672
659965 탄핵 인용소식 여기서 들을거에요 10 담담 2017/03/10 1,238
659964 둘째 셋째 낳으시면서 이슬 보신분..이슬후 출산은? 10 Mmm 2017/03/10 6,544
659963 이번주 파파이스 4 ... 2017/03/10 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