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드 수박.. 따뜻하고 참 좋네요

훈훈 조회수 : 2,295
작성일 : 2017-03-07 07:17:20
2회까지 봤는데
아 뭔가 마음이 편안해지고 따뜻해지네요
잔잔하게 그려지는 참 좋아요
그리고
약간 성장드라마 같은 느낌도 있네요
나의 시야를 넓혀주고 다양한것을 포용하게해주고.

만약 가르치려든다거나.. 스토리가 자극적이라거나..
그랬으면 좀 거부감들었을텐데
일상속에서 느끼게 해주어서 그게 좋은것같아요
따뜻함에 젖어든다고 해야하나.. 뭐 그런 느낌.


아직 8회분이 더 남았는데
아껴가며 보고싶어요 ^^

아 일본꺼 중에 이런 비슷한 느낌주는것 더 있나요?
제가 아는건 카모메식당, 빵과 고양이와 스프..
둘다 넘 좋아서 여러번 봤구요
그리고 또 생각나는게
앙단팥이야기 . 그것도 저는 참 좋았어요
전부 나를 가만히 고요히 은근하게 위로해주는 듯한 느낌.

이런거.. 자꾸 보고싶어지네요
IP : 39.7.xxx.14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7 7:28 A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수박에 나오는 배우들이 (표현이 좀 그렇지만) 몰려다니며 드라마나 영화를 찍는 경향이 있습니다. 누구누구 사단.. 이런 식인 거죠.
    그 배우들 필모를 찾아보면 비슷한 류의 영화나 드라마들이 나올 거예요. 저도 좋아하는 드라마입니다. ^^

  • 2. 저도 좋아해요
    '17.3.7 7:29 AM (73.52.xxx.228)

    여러 여자들 삶을 그려낸 일상물인데 자극적인 스토리가 아니라서 한번씩 머리가 답답할 때 유투브에서 찾아보곤 하죠. 카모메 식당 출연진들도 그대로 볼 수 있구요.

  • 3. --
    '17.3.7 7:31 A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가장 비슷한 류의 영화로는 /안경/

  • 4. 나나
    '17.3.7 9:02 AM (116.41.xxx.115)

    저도 넘넘 아껴 본 드라마예요 ㅎㅎ
    하야가와상과 엄마 에피도 좋아해요
    쇼메반지와 손수건 ㅋㅋ

    오랜만에 꺼내서 다시봐야겠네요^^

  • 5. ...
    '17.3.7 9:15 AM (182.228.xxx.19)

    제가 25년동안 수 백편의 일드를 봤는데요.
    첫 번째로 꼽는 작품입니다.
    매년 여름만 되면 다시 보게되는 힐링 드라마입니다.

  • 6. ...
    '17.3.7 9:25 AM (222.106.xxx.197)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만든 드라마ㅡ고잉 마이 홈

  • 7. 근데
    '17.3.7 9:32 AM (175.118.xxx.184)

    그런 일드는 어디에서 볼 수 있나요?

    원글댓글 보니 저도 꼭 한번 보고싶네요.

  • 8. 위 근데님
    '17.3.7 10:59 AM (182.211.xxx.221)

    저도 이원글 보고 생각나서 판도라 티비에서 보고 있어요

  • 9. ...
    '17.3.7 1:50 PM (112.216.xxx.43)

    정말 저도 좋아하는 드라마...^^ 책이 무너져서 2층 교수 방 뚫리는 장면에서 폭소..ㅎㅎ 드라마는 아니고 일본영화 두 편 소개할게요. 분위기가 비슷하답니다.

  • 10. ...
    '17.3.7 1:50 PM (112.216.xxx.43)

    "구구는 고양이다" "토일렛" 두 편이요~

  • 11. ...,
    '17.3.7 2:42 PM (116.45.xxx.121) - 삭제된댓글

    구구는 고양이다 드라마도 있어요. ^^

  • 12. 들풀
    '17.3.7 5:23 PM (222.112.xxx.133)

    저장해서 두고 볼께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9768 우유...용기에 따라 맛이 다른가요? 4 현이 2017/03/09 1,978
659767 내일 헌법재판소 탄핵결정 시청율 어마어마할 것 같습니다. 6 밥심 2017/03/09 1,401
659766 얼리버드타임이 뭔가요? 3 . 2017/03/09 1,741
659765 이 시국에 야구 생중계라니.. 된장. 11 mn 2017/03/09 2,304
659764 기다려지는 내일, 아침메뉴는 뭔가요? 10 무지개 2017/03/09 2,252
659763 구약 가나안 땅이 현재 가자지구인가요 8 .. 2017/03/09 2,234
659762 편집 왜곡된 영상에 친재벌 박근혜 프레임에 6 닉넴프 2017/03/09 626
659761 남의 아이에게 욕심이 많다고 하는건 무슨의미일까요? 6 기분이그닥 2017/03/09 1,163
659760 자연별곡과 계절밥상중 어느곳이 더 좋나요? 18 ㅇㅇ 2017/03/09 4,591
659759 문재인 후보 지지자분들 박사모 같아요 40 ㅇㅇ 2017/03/09 1,141
659758 쌀 어느 거 드세요? 30 쌀보리 2017/03/09 3,107
659757 맛의 신세계 11 ... 2017/03/09 4,309
659756 사드 보복 받는 한국.. 반사이득은 일본으로 악의축미국 2017/03/09 501
659755 JTBC 뉴스룸] #예고..오늘(9일)도 뉴스룸은 WBC 중계방.. ㄷㄷㄷ 2017/03/09 913
659754 시댁 반찬 받기 싫은데 거절 방법 9 반찬 2017/03/09 5,265
659753 회사 인사과에 계신분들 여쭤봐요 1 궁금 2017/03/09 1,051
659752 시외할아버님이 돌아가셨어요 17 .. 2017/03/09 2,975
659751 5월 연휴 칠순 해외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13 오예 2017/03/09 2,163
659750 임신중. 살이 너무 많이 쪄서 우울해요 13 우울 2017/03/09 2,922
659749 한국 아시아 태평양 16개국중 최고 부패국으로 지목 4 사랑79 2017/03/09 648
659748 빵셔틀하는 놈만 디지게 맞는... 호구 대한민국 김09 2017/03/09 573
659747 아귀찜 얘기나와서 생각났어요 4 . . . 2017/03/09 1,581
659746 자식들 떠들고 뛰어도 가만두는 엄마들 심리 11 ㅡㅡ 2017/03/09 1,771
659745 연애만큼 계산적이고 이기적인거 없다는 말에 공감하세요? 7 연애 2017/03/09 2,636
659744 이재명, 사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제안…동결-협상-합의 11 .. 2017/03/09 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