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가되어도 기어오르는 여동생때문에 미치겠어요 방법있나요?

qq 조회수 : 2,236
작성일 : 2017-03-06 20:25:14

어릴때부터 기가 쎈 1살차이여동생인데요

지금 서로 나이 30다됬는데도 너무 괴롭혀요

힘들어요


어릴땐 자매싸우는 방식대로 많이 싸워도 제가 주도권을 잡지못하고 어릴때 살았거든요

저는 그래서 남들이 봐도 둘이  싸우면 지지? 라는 말 들었어요


어른이되도 애기때부터 하극상을 그대로 둬서 아직까지 지금도 말을 안듣고

자기 편한대로 싸움걸고 제가 이래라 저래라 말 안들어요

싸워도 절대 안지고 제가 정신적 육체적 힘들어서 많이 울어요 (방에서)


이게 수십년 반복되고있어요..


시간지났지만

지금에와서라도 제가 더 강해질 법이 있나요?


거리를 두고 살아가야하나요?

만만하지않게 남처럼 겉친한 느낌으로 대해야할까요

사회적으로 제가 성공해서 눌러줘야하나요

그것말고 성격적태도적으로 더 강하게 할 방법있을까요..

IP : 59.7.xxx.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동생이 님보다
    '17.3.6 8:31 PM (203.226.xxx.86)

    예쁘고 키크고 명문대에 직업좋고
    성격좋고 잘난 남친이라도 있나요?
    님부모가 여동생을 편애하나요?

  • 2. 성인되어서
    '17.3.6 8:32 PM (116.120.xxx.33)

    이래라저래라 할게 뭐가있을까요?
    말안듣는다는게 구체적으로 뭘안듣는다는건지..
    동생이 더기가 세고 잘안맞으면
    그냥 서로 터치안하고 자기일 잘하고 살면되죠

  • 3. ..
    '17.3.6 8:57 PM (210.96.xxx.253)

    아 전 친동생은 아니고 친했던 동생이 저랬어요.
    결국엔 끊어냈는데요...가끔 후회되기도 한데 님글 읽으니
    저도 많이 힘들었던거 생각나네요...성격이 어떤 큰 벽 같았어요..
    근데 친동생이면 모르겠네요..누구 한쪽이 독립하던지 해서 거리두고살아야죠
    저도 오래 노력했는데 사람성격 안바뀌더라구요.......

  • 4. ..
    '17.3.6 8:59 PM (180.229.xxx.230)

    싸가지없이굴때 투명인간취급
    제일좋은 방법이에요
    같이 안살면 안보고살면 되죠
    1년이고 2년이고 보지마요
    아쉬운놈이 고개숙이겠죠

  • 5. 거리를 두세요.
    '17.3.6 9:18 PM (110.47.xxx.243)

    저는 2살 차이 여동생이 어릴 때부터 자주 기어올라서 가끔씩 손을 봐주고는 했답니다.
    이미 서열을 제대로 잡을 시기는 놓쳤으니 안보는게 답이죠.
    보면 속터지잖아요.

  • 6. 안봐요
    '17.3.7 1:11 AM (121.140.xxx.217) - 삭제된댓글

    지금 60대 인데, 내가 주도적인 모임에 나오면 보고요...
    내가 조금이라도 실수를 했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울라치면 하늘까지 기어 오르려고 해요.
    그나마 내가 먹고 살만하고, 아이들도 잘되고..그래서 봅니다.
    내가 먼저 태클 거는 일은 1프로도 안되거든요.

    핏줄의 정이 뭐라고...그래도 늘상 짠합니다.
    근데 바락바락 기어오르고, 날 밟고 뭉개고 소리지를 때는...죽여 버리고 싶어요.

    정답은...안보고 살아야 해요.
    내가 더 베푸니까...그나마 보고 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6183 안철수 특혜 BW로 주식 대박 의혹 17 봉이안선달 2017/04/19 952
676182 투표포기하겠다는 엄마 12 답답 2017/04/19 1,224
676181 명동성당성물방어디? 1 명동 2017/04/19 2,129
676180 문재인-홍석현 회동…洪 "집권시 내각 참여 권유하더라&.. 13 산여행 2017/04/19 993
676179 노인 지지층 많아 미분류표 많다? 34 lush 2017/04/19 848
676178 예비군훈련 면제는 불가하다는 말인가요 17 그러니깐 2017/04/19 1,985
676177 대학 cc였던 사람은 동창회도 못 가네요. 10 동창 2017/04/19 4,546
676176 공영방송의 여론조작질도 국민이 밝혀내고..--; ... 2017/04/19 516
676175 펌) 어제 국민의당 유세차량 신고한 사람인데요, 기사화됐네요;;.. 19 ㅇㅇ 2017/04/19 2,105
676174 사진제출할때 칼라복사해서 제출해도 되나요 1 퓨러티 2017/04/19 517
676173 문재인 되면 댓글알바비용백배환수법 강력히 제안합니다 18 누가 되든 2017/04/19 749
676172 kbs 대선 토론 온에어 화질이 너무 안좋은데 볼 데 있나요? .. 7 . 2017/04/19 1,220
676171 아이가 오늘 전역합니다 8 장혀 2017/04/19 1,320
676170 발렌타인 마스터즈가 12년 산, 17년 산 블렌딩한 거 맞나요?.. 란콰이펑 2017/04/19 581
676169 안철수.. 불우이웃돕기를 반대했던 사람이었다니.. 22 대응3팀 2017/04/19 1,078
676168 윤상현 "안철수까지 통합해야 박근혜 명예회복 빨라져&q.. 7 전두환사위 2017/04/19 829
676167 이철희 의원(?) 말씀 정말 잘 하네요 와우~~ 6 ... 2017/04/19 1,789
676166 문재인 펀드 1시간만에 329억 모금 18 루루 2017/04/19 2,018
676165 영화혼자보는거.. 13 보담 2017/04/19 1,742
676164 문재인 성대모사하는 광주 중학생 넘 귀엽지 않아요? 13 Stelli.. 2017/04/19 1,241
676163 오늘 대선후보 토론 어떻게 보나요? 2 아미고스 2017/04/19 642
676162 방금한국갤럽에서 여론조사 전화왔는데 머죠? 3 여론 2017/04/19 1,034
676161 문재인 지지자들에게 30 팩폭 2017/04/19 1,049
676160 문씨아조씨 자꾸 이러시깁니까ㅡㅡ;/펌 20 멋져요 2017/04/19 1,453
676159 4.19 묘지 참배한 문재인 후보 7 메이븐 2017/04/19 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