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가되어도 기어오르는 여동생때문에 미치겠어요 방법있나요?

qq 조회수 : 2,146
작성일 : 2017-03-06 20:25:14

어릴때부터 기가 쎈 1살차이여동생인데요

지금 서로 나이 30다됬는데도 너무 괴롭혀요

힘들어요


어릴땐 자매싸우는 방식대로 많이 싸워도 제가 주도권을 잡지못하고 어릴때 살았거든요

저는 그래서 남들이 봐도 둘이  싸우면 지지? 라는 말 들었어요


어른이되도 애기때부터 하극상을 그대로 둬서 아직까지 지금도 말을 안듣고

자기 편한대로 싸움걸고 제가 이래라 저래라 말 안들어요

싸워도 절대 안지고 제가 정신적 육체적 힘들어서 많이 울어요 (방에서)


이게 수십년 반복되고있어요..


시간지났지만

지금에와서라도 제가 더 강해질 법이 있나요?


거리를 두고 살아가야하나요?

만만하지않게 남처럼 겉친한 느낌으로 대해야할까요

사회적으로 제가 성공해서 눌러줘야하나요

그것말고 성격적태도적으로 더 강하게 할 방법있을까요..

IP : 59.7.xxx.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동생이 님보다
    '17.3.6 8:31 PM (203.226.xxx.86)

    예쁘고 키크고 명문대에 직업좋고
    성격좋고 잘난 남친이라도 있나요?
    님부모가 여동생을 편애하나요?

  • 2. 성인되어서
    '17.3.6 8:32 PM (116.120.xxx.33)

    이래라저래라 할게 뭐가있을까요?
    말안듣는다는게 구체적으로 뭘안듣는다는건지..
    동생이 더기가 세고 잘안맞으면
    그냥 서로 터치안하고 자기일 잘하고 살면되죠

  • 3. ..
    '17.3.6 8:57 PM (210.96.xxx.253)

    아 전 친동생은 아니고 친했던 동생이 저랬어요.
    결국엔 끊어냈는데요...가끔 후회되기도 한데 님글 읽으니
    저도 많이 힘들었던거 생각나네요...성격이 어떤 큰 벽 같았어요..
    근데 친동생이면 모르겠네요..누구 한쪽이 독립하던지 해서 거리두고살아야죠
    저도 오래 노력했는데 사람성격 안바뀌더라구요.......

  • 4. ..
    '17.3.6 8:59 PM (180.229.xxx.230)

    싸가지없이굴때 투명인간취급
    제일좋은 방법이에요
    같이 안살면 안보고살면 되죠
    1년이고 2년이고 보지마요
    아쉬운놈이 고개숙이겠죠

  • 5. 거리를 두세요.
    '17.3.6 9:18 PM (110.47.xxx.243)

    저는 2살 차이 여동생이 어릴 때부터 자주 기어올라서 가끔씩 손을 봐주고는 했답니다.
    이미 서열을 제대로 잡을 시기는 놓쳤으니 안보는게 답이죠.
    보면 속터지잖아요.

  • 6. 안봐요
    '17.3.7 1:11 AM (121.140.xxx.217) - 삭제된댓글

    지금 60대 인데, 내가 주도적인 모임에 나오면 보고요...
    내가 조금이라도 실수를 했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울라치면 하늘까지 기어 오르려고 해요.
    그나마 내가 먹고 살만하고, 아이들도 잘되고..그래서 봅니다.
    내가 먼저 태클 거는 일은 1프로도 안되거든요.

    핏줄의 정이 뭐라고...그래도 늘상 짠합니다.
    근데 바락바락 기어오르고, 날 밟고 뭉개고 소리지를 때는...죽여 버리고 싶어요.

    정답은...안보고 살아야 해요.
    내가 더 베푸니까...그나마 보고 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9507 김종인 탈당 선언, 나눠먹기 개헌 '어게인 3당야합'의 신호탄 3 깨어있는 시.. 2017/03/08 517
659506 갈라티네 라는 우유사탕. 맛이랑 비슷한 저렴비전 사탕 없나요? 2 .. 2017/03/08 437
659505 부자들은 보험 가입 거의 안하나요? 10 ... 2017/03/08 4,539
659504 보신탕이 정말 정체모를 항생제 덩어리인가요? 7 누리심쿵 2017/03/08 1,647
659503 선볼사람이 법무사 라는데 법무사 어떤가요?? 3 ... 2017/03/08 2,472
659502 남편이 술을 많이 마시는건가요? 9 건강 2017/03/08 982
659501 이기적이고 자기맘대로 하는 사람 자신도 알까요? 3 .. 2017/03/08 1,004
659500 실손보험 갱신에 대해서~` 2 포도나무 2017/03/08 876
659499 보수언론이 가장 많이 때리는 후보가 진퉁 3 정권교체 2017/03/08 402
659498 첫째랑 엄청 싸우는 엄마 4 원글 2017/03/08 1,439
659497 [속보] 김종인, 1년2개월만에 민주당 탈당…탈당계 제출 36 나만시원한가.. 2017/03/08 2,264
659496 삼성 스마트 티비가 당신을 도청한다 4 삼성티비 2017/03/08 2,035
659495 이삿짐 업체 예약했는데. . 2 이삿짐 2017/03/08 868
659494 3월 7 일 jtbc 손석희 뉴스룸 1 개돼지도 알.. 2017/03/08 433
659493 EBS1 아빠찾아 삼만리 아세요?? 14 왕방울 2017/03/08 2,112
659492 아들의 첫 빨래 5 20년 만에.. 2017/03/08 1,587
659491 런던 갔다 5일 쉬고 다시 바르셀로나 가기 vs 계속 머물기 4 ... 2017/03/08 631
659490 생크림 휘핑 했는데 새콤한 맛이 ㅠㅠ 2 ppp 2017/03/08 703
659489 안철수 지지자들 끽소리도 못하네요 66 ... 2017/03/08 2,039
659488 4월 피렌체 베니스 가는데요 5 2017/03/08 954
659487 회사 사표쓰신분 어떻게 언제 결심하셨나요? 3 hh 2017/03/08 888
659486 싹이 난 마늘 장아찌 만들어도 될까요? 4 ... 2017/03/08 1,329
659485 다음 대선에는 3 대선 2017/03/08 260
659484 믹스계속 먹음..혈관에 문제 생길까요..ㅠ_ㅠ 21 늙은혈관 2017/03/08 4,139
659483 그리스도인- 교회다니는분만 봐주세요 10 교인 2017/03/08 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