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똑같지는
'11.8.27 8:13 PM
(112.169.xxx.27)
않아요,근데 몇주기까지 그러는지 해마다 그러는지는 몰라도 집에서 일가친척 불러다가 밥먹이고 선물도 들려 보내구요.
집에서 불단 관리하는 집들도 꽤 많구요,
절에다 모시는 경우도 많아요,
근데 우리나라도 집집마다 제사풍속은 다 다릅니다
2. 순동씨
'11.8.27 8:14 PM
(220.78.xxx.171)
우리나라도 집집마다 제사 풍속은 다르죠
하지만 기본 베이스는 비슷하지 않나요?
간소화 되기도 했지만 아직도 전 부치고 음식하고..이런건 비슷하잖아요
3. 드라마?
'11.8.27 8:17 PM
(203.171.xxx.171)
일본드라마는 모르겠구요 그드라마를 본적도 없어서요..웹에서 찾아본 바에 의하면 재일동포 빼면 일본은 조상님 제사를 안지냅니다..명절에 모이긴 하지만 모든 친척이 다 한시에 한집에 모이지도 안고 몇대조상 제사,차례상 이런거는 안하지요.그리고 드라마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일본드라마 소재로 고부갈등이나 제사문제가 나온거를 별로 본적이 없어요.한국은 거의 모든 드라마에 단골소재죠.
4. ..
'11.8.27 8:31 PM
(118.32.xxx.7)
저 아래 영상링크 한것
지옥판가름도 며느리나름 영상중 7-1에서 7-4까지 한번보세요..
순동씨
'11.8.27 8:33 PM (220.78.xxx.171)
그러니까 저는 그 드라마 하나로 모든 일본의 제사 문화가 한국과 같냐고 묻는 거잖아요
님은 드라마에 나오니까 일본도 한국과 비슷하게 며느리가 힘든 제사 문화를 유지 하고 있다 이거 아닌가요?
순동씨
'11.8.27 8:34 PM (220.78.xxx.171)
그런 말을 당당하게 한다면 드라마가 아닌 다른 정확한 자료를 제시 해야 되지 않나요?
아니면 님이 일본에서 최소 10여년 정도는 사셨나요? 그래서 일본 지인들의 제사도 한국과 비슷하다고 하시는거지 정말 궁금 해서 그래요
5. 일본은
'11.8.27 8:34 PM
(1.245.xxx.204)
-
삭제된댓글
기본적으로 불교국가였습니다.
지금도 일본식 절 비슷한 신사에 많이 다녀요.
불교에서 제사 모시는 식으로 지내겠지요.
하지만 유교 문화가 없는데 무슨 제사를 우리처럼 지내겠습니까?
조상을 잘 모셔야 복 받는다 이런 개념이 전혀 없지요.
일본인들은 우리랑 외모만 비슷하지 머릿속은 전혀 다른 사람들입니다.
6. ..
'11.8.27 8:38 PM
(118.32.xxx.7)
순동씨 님말고
원글있잖아요...그분이 제사 이야기를 했습니다..
제가 없다길레 제사가 있다는것을 말했고..
님은 단순하게 드라마 이야기 하길레 그 드라마 보며 일본의 제사란 개념이 나옵니다..
아셨어요?
여기서 더이상 확대 하지 마세요.....
제사가 있나 없나만 밝혀드리는거지 제사를 어쩌네 마네는 님이 나중에 들어와서 설명할 가치도없다는것을..
아셨어요? 더이상 댓글 끝.
순동씨
'11.8.27 8:42 PM (220.78.xxx.171)
여기서 확대 하고 싶지 않았는데요
님이 제 글에 썼던 마지막 리플이 이렇게 만들지 않았나요?
저한테 욕하고 싶다고 하셨잖아요 그 분이 일본에 제사가 없다고 한건 아마도 한국처럼 번잡스런 그런 제사 문화가 없다..이런뜻으로 전 받아 들였거든요
그런데 님은 단순히 드라마 한편 가지고 일본의 제사도 한국과 비슷하다 ..라고 계속 해서 우기셨잖아요
저 역시도 일본은 한국과 같은 제사 개념은 없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님은 그 드라마를 보라면서 회원 가입하고 정회원 등업 하지 않는 이상 보지도 못하는 드라마를 계속 근거로 내거시잖아요
그렇게 따지면 만약 한국 드라마에서 장래식을 한국 전통적인 꽃상여 타고 가는게 나오고 그걸 일본인이 봤을때 한국은 장래식을 지금도 저렇게 꽃상여 타고 지내는 방식으로 한다.................와
님이 말하는 것과 뭐가 다른가요
남한테 욕하고 하고 싶다고 하기전 본인이 먼저 정확하게 알고 근거있는 자료 정도는 제시 하셔야죠
7. ..
'11.8.27 8:44 PM
(118.32.xxx.7)
비슷?.................머가 비슷?
비슷한것은 있지요..
조상님 숭상하는것....
더따지 실라우?
순동씨
'11.8.27 8:45 PM (220.78.xxx.171)
내가 따져봤자 니가 제대로 따라오지도 못하는데 뭘따지냐?
반말로 나간다.
정확한 지식과 자료도 없으면서 남 글에 욕하네 뭐네 이딴 리플 싸지르지마
무식한 인간아
8. ..
'11.8.27 8:48 PM
(118.32.xxx.7)
난 제사만 가지고 있냐 없냐만 논한거구..
옆에 끼어들어 한국하고 같네 마네 하는것은 나도몰라..같네 마네 하는것은 말한적도없고.
제사의 목적은 조상들 숭상하고 예로소 뫼시는거 하나는 같다고보는거구..
나머지는 나도 몰라요? 가르쳐 주면 그렇군요 하고 받아들여요? 아셨죠?..더운데 열내지말고 전기세만 더나가..요.
순동씨
'11.8.27 8:52 PM (220.78.xxx.171)
니가 퍽이나 그런 의도로 글 썼겠다.
내 전기세를 니가 왜 걱정 해주세요?~
갑자기 왠 제사의 목적? 포로럴 님이 그런 의도로 제사 글을 썼냐?
바보신가 봐요? 글의 요점 파악도 못하는거 보니
9. 포로럴
'11.8.27 8:48 PM
(203.171.xxx.171)
인터넷에서 일본의 설날,, 일본의 오봉(우리의 추석)같은 명절을 검색해보면 한국처럼 친척들이 다모여 차례상을 거하게 차리고 며느리들이 하루종일 손님들 맞으며 고생하고 이런정도는 아닌것 같아요.설날엔 그냥 가족들끼리 평소먹는걸로 모여서 먹는정도..추석인 오봉이라는 날은 고향에 내려가 친척들과 모이지만 이것도 간단한 음식들로 공양을 드리고 축제를 벌인다라는 식으로 써있어요.특히 오봉에는 일본에선 며느리들이 대부분 친정엘 간다는 블로그도 봤구요.http://cafe.naver.com/dd18.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340&... 시집간 분인것 같은데 웹에서 일본명절에대해 찾아보면 확실히 한국처럼 며느리들이 고생하는 문화는 아니죠.
순동씨
'11.8.27 8:53 PM (220.78.xxx.171)
전 시집 안간 여자 맞구요 저 인간은 장가 못간 남자 라는거 님도 아시잖아요
포로럴
'11.8.27 8:57 PM (203.171.xxx.171)
순동씨/님 죄송해요.제가 저 댓글에서 "시집간 분인것 같은"데는 제가 링크한 블로그님을 말한거에요 그분이 일본으로 시집간 분인것 같더라구요.그 불로그분이 일본으로 시집가서 잘 알지않나 싶어서요.
10. 포로럴
'11.8.27 8:50 PM
(203.171.xxx.171)
심지어 명절도 아닌 평일에도 조상님때문에 제삿상 차리러 가는 문화는 한국뿐인가봐요ㅠㅠ.한번 웹에서 일본의 설 일본의 추석으로 검색해서 읽어보세요.
11. ..
'11.8.27 8:51 PM
(220.86.xxx.215)
일본 제사 있는데요. 우리나라처럼 전부치고 음식차리고 이런거 안해요. 일본떡한그릇과 이쑤시게로 가지와 호박을 이용해서 만든 말 (이승에서 저승으로 왔다갔다하라고) 딱 2가지 놓고 향피우고 절하고 끝이에요. 우리나라도 이렇게 하면 시어머니와 며늘들이 싸울일 없을걸요.
12. 포로럴
'11.8.27 8:54 PM
(203.171.xxx.171)
제가 웹에서 검색한 결과는 일본은 오봉이라는 추석빼고는 딱히 며느리가 시댁에 불려가 조상님 차례상을 위해 힘든 노동을 할 날은 없구요. 저 오봉이라는 추석에도 며느리가 친정엘 가서 간단한 음식으로 공양을 하고 축제를 하고 노는게 대부분인것 같습니다.일본제사글을 제가 첨 올려서 책임감이 느껴지네요
13. ㅋㅋ
'11.8.27 8:54 PM
(118.220.xxx.36)
멀리 일드까지 안가도 국제결혼한 일본아줌마들 블로그 보면 한국명절풍습 이해못해요.
일본뿐 아니라 동남아 아줌다들 다들 그래요.
왜 남자들은 앉아서 놀고 먹고 여자들만 하루종일 음식 나르냐구.....
순동씨
'11.8.27 9:04 PM (220.78.xxx.171)
그러니까요
..->이 인간은 단지 요즘 한국 여자들이 제사 지내는거 힘들어 하는게 보이니까
지는 죽어도 안하려고 하면서 차마 82 특성상 대놓고 욕은 못하고 다른 나라도 있는데 왜 한국 녀 들만 그러냐..라는 꼴마초 라는거 다 표시나요 ㅋㅋㅋ 그렇게 좋은 제사 지가 다 해보지 ㅋㅋㅋ
14. ..
'11.8.27 8:55 PM
(118.32.xxx.7)
원글님아.....땀질질 흘리며 열내지말고
포로럴글 잘일어바 제사가 있다없다 라고 첨에 글쓰셨잖아여..
그거에 답변해서 일본에도 제사가 있다 라고 말한것이고..
제사에 전부치고 떡올리고 하는이야긴 안했거든....
원글하고 이야기하는것은 경상도는 이것이 올라가는데 전라도는 왜 이거 안올라가 하는
어린애들 싸움빡에 안되..................요....
아셨죠?
더운데 땀흘리말고 따신물에 목간 하셔...아셨죠?
순동씨
'11.8.27 9:02 PM (220.78.xxx.171)
ㅋㅋㅋ 니 뇌나 찬물로 식히세요 ㅋㅋ
난 따신물로 벌써 다 목욕 했으니까
그리고 근거 자료 댈때는 적어도 한번에 확 볼수 있는 그런 정확한 통계자료 이런걸로 제시하세요
무슨 드라마야 드라마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 포로럴
'11.8.27 8:59 PM
(203.171.xxx.171)
이름은 생각안나는데요..한국으로 시집온 일본여자분인데 책을 냈더라구요.근데 그분이 시집행사 있을때마다 불려가서 일하는 문화를 되게 생소한 것처럼 써놓았어요. "시댁에 불려가 하루종일 일할때마다 내가 노예가 된 기분이다" 지금도 저 구절이 기억나네요.하여간 시댁 관련해서는 한국이 젤 후진적이에요
16. 음
'11.8.27 9:44 PM
(219.111.xxx.96)
밑의 다른 글은 못봤고, 원글님이 질문하신, 일본제사도 한국제사와 똑같은가? 에 대한 답글을 달자면,
똑같지 않습니다.
매년 추석, 설날, 한식에 조상을 기리는 차례와 죽은이의 기일을 기리는 제사가 한국은 매년 있잖아요.
근데 일본은 그렇지 않습니다.
일단 한국의 설날에 속하는 쇼우가쯔(양력1월1일)-은 그저 가족끼리 맛있는 설날도시락을 사서(옛날엔 만들었지만, 지금은 만드는 집이 거의 없습니다. 이 설날도시락의 유래도, 설 명절 만이라도 어머니들도 음식을 하는 수고에서 벗어나, 저장이 되는 반찬들을 미리 만들어놓고 연휴 내내 함께 먹으며 쉬자는 취지였다고 합니다.) 다함께 먹으며 뒹굴다가 12월 31일 밤에 다함께 동네 신사에 가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한국의 추석격인 중원(오봉.양력 8월15일)- 이때는 하카마와리라고 성묘를 합니다. 성묘는 음식을 준비해 가거나 하지는 않고, 미니빗자루, 물로 간단히 청소를 하고(일본의 묘는 봉분이 아닌 돌로 된 납골묘) 꽃을 꽂고, 향을 피우고 간단히 인사(?^^) 정도 입니다.
보통 부모님이 사시는 집에 호토케사마라고 조상신을 기리는 작은 제단같은게 있기때문에, 스님이 오셔서 불경을 해주시거나 합니다.
음식은 따로 준비하지 않고 그냥 식구들이 먹고싶은거 먹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제사에 해당하는 것이 호우지(法事、法要)인데, 넨키(年忌) 라는 것이 있어서, 사망한 지 1년, 3년, 7년,13년 17년,(23년,25년,27년,37년도 있지만 지역차가 있고, 거의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33년,50년이 되는 해에 친족들이 모두 모여 고인을 기억하는 행사를 갖습니다.
음식은 요즘 모두들 좀 좋~은 요리집에다 주문을 해 놓고 고급스런 도시락을 인수대로 예약해서 그걸 먹습니다.
고인을 위해 차리는 음식은 없습니다(지역차가 있으나 주로 고인이 좋아하던 사탕, 과자등의 날음식이 아닌 간단한 음식)
역시 스님이 오셔셔 불경같은 (?) 걸 해주시고, 스님도 도시락 맛나게 드시고 가십니다.
우리나라의 제사문화가 어떻다, 혹은 일본의 제사문화가 좋다 이런 취지가 절대 아니라,
어떤분이'일본도 우리나라와 제사문화가 똑같다.'고 하셨다길래, 그렇지 않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서 써봤습니다.
17. 그 원글
'11.8.27 11:31 PM
(182.209.xxx.164)
쓰셨던 님께서 원래 말하고자 했던 핵심은 사실' 제사'가 아니었는데......
우리나라 여성들이 다른 아시아 국가의 여성들보다 결혼 환경이 결코 수월치 않다... 이런 취지였던거에요.
댓글들이 산으로 들로 뛰어다니면서, 불필요한 논쟁으로 점화되었군요.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을 나무라는 상황이 참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