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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와이셔츠 매일 갈아입나요? 관리요령도 알려주세요

골치 조회수 : 3,238
작성일 : 2017-03-06 15:14:13

딸만 있는 집에서

그리고 와이셔츠 안입는 아버지보고 자랐는데

남편은 매일 와이셔츠 입고 출퇴근해요

본인이 알아서 입고 다니면 좋겠는데

입고 다녀오면 툭 던져놨다가 다음날 입고 가고

목때는 찌들고

와이셔츠는 쌓여가고

제 빨래도 스스로 안하고 살던건 마찬가지고   맞벌이인데   짜증이 나네요


날씨가 이제 풀려가니  매일 갈아입는게 맞겠죠?


매일 던져놓는 와이셔츠는 손빨래 못하겠고 (다림질이 더 어려워요 ㅜ) 세탁소 맡겨야겠는데 그러려니 한두개로는 가져가지도

가져다 주지도 않으니 갖다 맡겨야 할 거 같아요...어떻게 하는게 현명할지 모르겠어요

일주일 몰아서 맡기려면 5-6벌을 맡겨야 하는데 그럼 2일은 걸리니

여벌 와이셔츠가 넉넉히 있어야할거 같아요

그럼 와이셔츠를 한 20벌은 갖고 있어야하는것 맞죠?

하..진짜  털털하다고 좋아했던 면이  자기관리 안하는 거로 큰 단점이 되네요.

자기는 신경 안쓴다하는데 보기에 너무  꾀죄죄하고 구김심하니

제가 너무 신경쓰이네요

일단 와이셔츠를 10장 정도 사야겠죠?  매일 빨기는 더 어려워요

와이셔츠는 어디꺼 무난한가요?   레노마는 샀더니 슬림핏이라  안맞는다네요...110사이즈 찾아야해서

젊은 브랜드 와이셔츠는 잘 안맞아요..나이대 40대 중반요 



IP : 183.98.xxx.14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3.6 3:22 PM (223.33.xxx.96)

    저는 전업이고 애교복도 있으니 일주일에 두번정도 세탁을하고 다리는데요 맞벌이시니 그냥 세탁소 이용하셔요 일주일치 한번에 보낼때 양복바지 두어벌 같이 보내심 얼추 될것같아요 저는 긴팔 열장 반팔 5장정도 구비해놓구 입히고있구요 와이셔츠를 구입하실때 면백프로나 모달사 말고 약간 폴리가공된걸로 사심 세탁후에 매번 칼주름잡지 않아도 되더라구요 너무스트레스받지마시구요

  • 2. 가을바람
    '17.3.6 3:30 PM (125.184.xxx.130)

    저는 전업이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입은 거 모았다가 주말에 목에 바르는 세제 발랐다가 빨아서 다림질합니다.
    맞벌이 하시면 크린토피아에 맡기세요. 그런데 기계다림질이라 옷이 빨리 헤어지는 단점은 있는데
    어차피 자주 갈아야 되니 신경 안 쓰시면 됩니다.
    와이셔츠는 카운테스마라가 좀 여유있게 나와서 좋아요.

  • 3. ...
    '17.3.6 3:33 PM (125.186.xxx.152)

    매일 갈아입고요...
    셔츠 살 때 레귤러핏으로 사고
    칼라 안감을 다른 색 원단으러 댄 게 그나마 목 때 덜 타구요.
    그래도 세탁할 때 찌든때 세척제 목깃이랑 소매에 좀 발라서 세탁기 돌려요.
    원단이 주름 덜 가는거로 사시고..
    탈수 세게 하지 말고 옷걸이 걸어서 건조하면 주름이 덜 갑니다. 다림질 하더라도 더 빨리 끝나요.

    우리 동네 세탁소에 셔츠 맡기니까 장당 5천원 근처였어요.
    크린토피아는 장당 천원인데 일주일 걸리니까 10장 사야하구요..집에서 세탁하면 5장으로도 괜찮아요.

  • 4. 하아
    '17.3.6 3:43 PM (183.98.xxx.147)

    와이셔츠 깨끗하게 입고 다니는게 큰 일이었네요

  • 5. 세탁소
    '17.3.6 4:05 PM (121.140.xxx.217) - 삭제된댓글

    전업이면, 와이셔츠 깃에 전용세제 발랐다가 세탁기에 돌린 후에 다리면 되고요.
    맞벌이라면...
    와이셔츠를 많이 구입해서 세탁소에 맡기세요.
    크린토미아 1,000원도 안해요.
    동네도 그렇고요.
    1주일치를 세탁소에 맡기고 찾아오고 그렇헤 하면 되지요..

  • 6. 세탁소
    '17.3.6 4:05 PM (121.140.xxx.217) - 삭제된댓글

    그리고 맞벌이면...세탁기에 돌리 후에..주말에 남편보고 다리라고 하세요.

  • 7. ...
    '17.3.6 4:12 PM (114.204.xxx.212)

    매일 샤워시 목 비벼서 손빨래 하라고 하세요 목 비누칠 해서 잘 닦아야 덜 더러워져요
    아님 세제 발라두었다가 몰아서 세탁기 돌리고요 다림질 하라 하던지
    크린토피아 찌든때 안빠지고 다림질 줄 두세개 생겨요 안되면 그래도 맡겨야죠
    10개쯤 사서

  • 8. 저는
    '17.3.6 4:35 PM (155.140.xxx.36)

    일주일 모아서 금요일 저녁에 빨래 돌리고 토요일에 다림질 하고 했었어요
    맞벌이인데 크린토피아 맡기러 가고 찾으러 가는 것도 시간이 애매해서요...

  • 9.
    '17.3.6 4:39 PM (203.248.xxx.226)

    저희도 10벌 사서.. 토요일마다 맡겨요.. 토요일에 5벌 맡기고 5벌 찾아와서 그 담주에 입고.. 또 토욜에 5벌 맡기구요..
    크린토피아 그냥으로 하면 990원이고.. 목오염하면 1200원이에요.. (목오염은 몇번에 한번씩만 해요 전..)
    와이셔츠는 맞춰서 입는데요.. 명동 같은 곳에서 맞추면 한개에 4~5만원 했던것 같고.. 저희 남편은 스트라입스 라고 앱으로 주문하면 디자이너가 방문해서 치수 재고 만들어서 택배로 보내주는데.. 이게 가격대는 더 높은데 남편은 굉장히 만족하더라구요.. 한번 검색해보세요.. 전 관계자는 아닙니다.. ^^;

  • 10. ..
    '17.3.6 5:27 PM (223.62.xxx.129)

    맞벌이시면 남편이 스스로 하도록 모른척 하세요.
    님이 엄마는 아니시잖아요.
    주말에 대화 한 번 해보셔도 좋고요. 옆에서 지켜보니 좀 더 신경쓰면 좋겠다고 와이셔츠 여러 개 구입해서 일주일에 한 번 세탁소 맡기는게 어떻겠냐고 의견 물어보세요.
    저라면 제가 바빠서 여기까지만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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