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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아부지 명의로 집사고 대출받은 동생

... 조회수 : 2,898
작성일 : 2017-03-06 10:30:05
아부지 연세 77. 전업주부인 동생이 아부지 명의로 집사고 대출도 아부지앞으로 2억5천.
아부지는 시골에서 농사만 지으시던 분이예요.
아부지 사후엔 가지고 계신 전답 정리해서 대출갚아야 하는 걸텐데 슬슬 제 몫 챙기고 싶고 그러네요. 이게 심한 걸까요? 그렇다고 대놓고 명의 바꿔달라고 말도 못하면서 동생이 너무 밉네요.

매일같이 사정하니 어떻게 안해주냐 하시네요. 더 얘기하면 스트레스 받는다고 끊으라 하시고..
IP : 125.177.xxx.17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ㄷ
    '17.3.6 10:32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당연히 본인몫챙겨야죠
    동생한테어쩔거냐고 물어보세요
    눈뜨고 다뺏기기전에요

  • 2. 그거야
    '17.3.6 10:34 AM (119.75.xxx.114)

    해줄만하니까 해준걸텐데.. 남동생도 아니고 공평하게 나눠주시겠죠..

    불공평한거라면 동생 형편이 그 정도로 어렵다는 이야기인데... 그걸 꼭 똑같이 욕심내야할까요.

  • 3. 월요일
    '17.3.6 10:38 AM (14.33.xxx.144) - 삭제된댓글

    그냥 동생이 능력이 없어서그런다 생각하세오
    그것밖에 안되서 그런걸 어쩌겠어요
    이세상에 부모이름으로 대출받아 아파트사는
    불효를 대놓고 하는게 자식입니까
    인간이하지요
    그런데 그것밖에 못되네요 님동생이

    말해서 알아듣지도 못하고
    똑같이 자기자식한테 당해야만 알걸요

    근데 삶은 살다보면 자기가 한일그대로
    당하게되더라구요

  • 4. ...
    '17.3.6 10:43 AM (125.177.xxx.172)

    평생 동생이 돈사고 치는거 치닥거리 하고 사십니다. 6년근 인삼 농사지은거 15년전 6천만원 빚잔치해주고 신용불량자로 아부지 카드가지고 아울렛 다니며 살았어요. 코스트코 회원등록하고 거기서 음식 사다먹고..
    엄마 생전에 두분이 정해놓은 누구몫은 어느땅이다가 있는데 제것마저도 동생 아파트 빚잔치할까 겁나는거죠.
    물론 시골땅이라 다 정리해봐야 얼마는 안한다고 그러십니다. 언제든 필요하면 말해라 정리해줄꺼다 하시다가도 나 죽기전엔 안된다고 하시기도 하고...

    저도 제 혼자몸으로 제 아이들 건사하느라 죽울만큼 힘들고 고되지만 아부지한테 손안벌리고 살려고 그건 하고 싶지 않아서 늘 아부지한텐 좋다 이 나이에 오라는 곳도 있고 좋다 그럽니다. 근데 동생 징징대서 하나씩 얻어가는 거 보니 부아가 치미네요

  • 5. 나무늘보
    '17.3.6 10:45 AM (211.112.xxx.40)

    나중에 아버지 돌아가신 후 어차피 님의 동의가 없으면 그 집은 동생명의로 상속될 수 없잖아요. 아버지 명의니까요. 걍 기다리시는게 낫지 않아요? 동생 하는걸 봐서 나중에 정 얄미우면 그 집 상속비율대로 나누면 되죠. 동생과 의절은 님의 선택에 따라...

  • 6. 유리
    '17.3.6 10:47 AM (211.195.xxx.25)

    아버지 명의를 동생이 그냥 상속은 못받죠.
    대출 더 받아가지 못하게 ...아버지께 얘기 해두셔요..

  • 7. 그러니까
    '17.3.6 10:47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자기몫은 자기가챙기는거예요
    누구는자식이고 누구는옆집새낀가
    저희남편은 아버지한테 미리공증해달라고했어요
    돈이계속 아주버님쪽으로 가고
    온갖책임은 저희한테와서

  • 8. 그렁
    '17.3.6 10:48 AM (14.33.xxx.144) - 삭제된댓글

    담담히 문자로 얘기하세요
    무식한사람들은 얘기를 해줘야 자기가 뭘잘못햇는지
    알더라구요

    근데 전화에대고 말로하면 무슨말 들엏는지
    기억도 못해요
    문자로 감정빼고 보내세요 한번은

  • 9. ㅇㅇ
    '17.3.6 10:50 AM (203.226.xxx.47)

    근데 사전에 자식이 말한다고 부모가 그렇게 해주진않죠..
    잔소리한다고 부녀사이 감정만 상하지..
    뭐가 가장 현명한 방법일지 저도 모르겠네요

  • 10. ...
    '17.3.6 11:10 AM (115.137.xxx.109)

    그래도 딸인데 저리 해주는 아버지가 대단하네요.
    더구나 시골서 농사만 지으신 분이면 .....
    보통 결혼한 딸에게 안해주던데

  • 11. .........
    '17.3.6 11:19 AM (175.192.xxx.37)

    아버님 명의로 산 그 집을 담보로 대출 받은 거 아닌가요?

  • 12. 아버지뜻
    '17.3.6 12:23 PM (121.140.xxx.217) - 삭제된댓글

    77세 어른이 아무것도 모르실까요?
    다 알면서도 해 주셨을 듯 한데요...
    님이 해 달라고 하면....안 해 주실수도 있지요.

  • 13. 동생이 더바보
    '17.3.6 12:33 PM (223.131.xxx.229)

    대출 이자는 동생이 내는거죠?
    전 동생이 바보 같네요.
    왜 남의 이름으로 아파트를 사서 대출을 갚나요?
    이해불가

  • 14. ...
    '17.3.6 1:03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동생이 신용불량인가요??? 왜 아버지 명의로 대출을 내나요.
    그집은 그 동생이 다 들어먹게 생겼네요.
    동생이 그짓 못하게 하려면
    아버지와 동생과 연끊을 각오하고 하셔야 할걸요.
    부모는 더 안풀리는 자식 편들수 밖에 없나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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