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이 낸 '최순실 공소장' 보니]
이재용과 세 번째 독대 자리서 대통령 "정유라 지원 고맙다"특검팀은 박 대통령이 작년 2월 15일 이뤄진 이 부회장과의 세 번째 독대에서 '정유라를 지원해줘 고맙고 앞으로도 계속 잘 지원해 달라'고 했으며, 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삼성생명을 금융지주사로 전환하도록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했다.....................
이재용과 세 번째 독대 자리서 대통령 "정유라 지원 고맙다"특검팀은 박 대통령이 작년 2월 15일 이뤄진 이 부회장과의 세 번째 독대에서 '정유라를 지원해줘 고맙고 앞으로도 계속 잘 지원해 달라'고 했으며, 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삼성생명을 금융지주사로 전환하도록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했다.....................
최씨의 공소장에는 최씨가 삼성 측에 "은혜도 모르느냐"며 '분노'를 터뜨렸다는 내용도 담겼다. 승마협회 회장사인 삼성은 2015년 10월 마장마술용 말인 '살시도'를 7억원에 사들였는데, 말 소유주 명의가 삼성으로 돼 있는 것을 알게 된 최씨가 박원오 당시 승마협회 전무에게 "말을 사준다고 했지 언제 빌려준다고 했느냐"며 펄펄 뛰었다는 것이다.
당시 최씨는 "삼성을 내가 합치도록 도와줬는데 은혜도 모른다"고도 했다고 특검팀은 밝혔다. 이는 그해 7월 이뤄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간 합병 때 자신이 대통령을 움직여 도움을 줬다는 취지라고 특검팀은 보고 있다.
삼성 합치게 도와주고..뇌물 받았는데..거기에 박도 주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