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자 잘못 받았을때 답장 어떻게 하세요 해주신편인가요..??

... 조회수 : 10,601
작성일 : 2017-03-06 09:34:58

어제  누가 저한테 문자를 잘못했더라구요.... 근데 왠지 그문자 한 사람이 알아야 될것 같아서...

문자 잘못보냈다고 다시 전화 번호 확인하시고 보내라고 했거든요...

나중에 그분이 다시 고맙다고 문자 보내주셔서 라고 답장 왔더라구요...

근데 보통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시는편이세요

전화야 뭐 전화 잘못하셨어요..?? 라고 하면 끝이지만..문자 같은것들은요..


IP : 58.237.xxx.6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6 9:39 AM (210.107.xxx.160)

    그냥 광고성 문자는 연락하지 않고 제가 번호 차단합니다만,
    필요한 것들은 해당 번호로 연락해서 알려줍니다.

    저는 번호 바꾸고 이전 번호를 남자 복학생이 썼었는지 병무청 예비군이랑 무슨 도시가스공사 체납 알림이 계속 와서 나중에는 해당 기관에 전화해서 내가 번호주인인데 이전에 썼던 사람에게 연락하신거 같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랬더니 지워줌. 그 외에는 무슨 대학원 동문회, 국민건강보험도 연락오길래 번호 주인 바뀌었다고 말했구요.

  • 2. ....
    '17.3.6 9:39 AM (1.227.xxx.251)

    날짜, 장소, 참석여부, 금액 등등이 포함된 중요한 문자는 알려주고요
    단순한 내용은 넘어갑니다

  • 3. -----
    '17.3.6 9:40 AM (221.158.xxx.31)

    저도 원글님처럼 답문자 보내요. 그러면 고맙다는 연락 올때도 있고, 안올때도 있었어요,

  • 4. .....
    '17.3.6 9:42 AM (118.33.xxx.102) - 삭제된댓글

    저 같은 경우는 오래 전에 전혀 모르는 남의 집 아이의 동선이 문자로 찍히길래 놀란적 있어요.
    통신사서비스 문제였죠. 아이 부모한테 전후 사정 설명하고 문자 온 거 그대로 보내니까 아이 엄마가 놀라더라구요.

  • 5. 저도
    '17.3.6 9:42 AM (116.39.xxx.29)

    중요하겠다 싶은 문자는 잘못 보내신 것 같다고 알려줘요.
    근데 답장 안 오는 경우도 있고..한번은 '빙고!'라고 오더라구요. 순간 어이없었는데 어린 학생이겠거니 하고 웃고 말았어요ㅋ.

  • 6. .....
    '17.3.6 9:42 AM (118.33.xxx.102)

    저 같은 경우는 오래 전에 전혀 모르는 남의 집 아이의 동선이 문자로 찍히길래 놀란적 있어요.
    통신사서비스 문제였죠. 아이 부모한테 전후 사정 설명하고 문자 온 거 그대로 보내니까 아이 엄마가 놀라더라구요.
    범죄가 일어날 수도 있잖아요.

  • 7. ,,,
    '17.3.6 9:45 AM (58.237.xxx.65)

    빙고 ㅋㅋㅋㅋㅋ 진짜 황당했겠어요...

  • 8. ..
    '17.3.6 9:57 AM (116.36.xxx.24)

    전 안부 문자라도 잘못 보내셨다 답장 해주는 편이예요. 안 그랬더니 계속 오더라고요

  • 9. .......
    '17.3.6 9:59 AM (220.92.xxx.229) - 삭제된댓글

    안전에 관한 교육이 접수 되었고
    시간 엄수 하여 참석 하라는 문자가 왔어요
    그래서 잘못 왔는데 알려줘야 할것 같아서
    전화 했다고 하는데
    말 다 듣지도 않고
    "아~~네 지금 전화한 번호가 몇번이죠?"
    "010-^&*(-@#$%이예요"
    "뭐라구요 뒤에꺼 다시 불러봐요"
    목소리 단어 하나나 짜증짜증 귀찮음이 고대로 실린 톤이더군요
    저 순간 뭐 이런 경우가 있나 싶어
    아무말 안하고 있다가
    "지금 전화 받으신분 성함을 다시 듣고 싶어요"
    그리고는
    "지금 왜 저한테 고압적이고 짜증을 내는거예요"
    그제서야
    "저기 뒷번호가 @#$% 아니세요"
    "그 번호 맞아요"
    "=\ 빌딩 관리실 아니세요"
    "아니예요!!!"
    자기들이 잘못 입력 하고 연락 해준 사람에게 땍땍 거리는거
    그냥 넘어 가려다가 한마디 해주고도
    그날 오전 기분 망친게 생각 나네요

  • 10. ...
    '17.3.6 10:09 AM (124.49.xxx.100)

    스팸 아니고는 다 잘못보냈다고 보내요

  • 11. 대개는 무시하고
    '17.3.6 10:21 AM (110.47.xxx.243)

    중요한 내용일 때는 문자 혹은 직접 전화를 걸어서 아니라고 확인을 해줍니다.
    언젠가는 지방에 있는 어린이집에서 문자를 보내오길래 전화를 했어요.
    입학축하문자는 그냥 넘어갔더니 다음에는 원비를 납부하라고 하더군요.
    아이에게 응급상황이라도 발생하면 곤란해질까 싶어서 확인전화를 걸어줬네요.

  • 12. gma
    '17.3.6 10:22 AM (211.109.xxx.170)

    전 오래 전에 알려주지 못한 문자가 있었어요. 새벽에 애 먹이는 남편에게 이별을 통고하는 엄청 긴 문자였어요. 얼마나 속이 상하는지 절절하게 표현을 했는데 남이 봤다면 좀 민망할 내용이어서... 저는 아는 척 못하고 가만 있었네요 ㅎㅎ. 그 분은 문자가 공중분해 되었거나 남편이 받고도 모른 척 한다고 생각하겠죠?

  • 13. 사바하
    '17.3.6 10:47 AM (125.138.xxx.165)

    광고문자 아니면
    귀찮아도 잘못보내셨다고 알려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3707 031-646-1253 폭언을 부르는 멘트 악의적 멘트.. 20:31:41 72
1673706 탄핵찬성 피켓 들었다고 뺨을”…피해 여성 “선처 없다” 미친할매 20:31:33 105
1673705 교회는 왜 굿하는 대통령을 지지하나요?? 5 ........ 20:29:09 201
1673704 간암3기 식욕부진인데 수액 어떨까요? .. 20:28:44 104
1673703 저 쫄보 도망가도 잡을 수 있겠죠? 3 ㅡㅡ 20:27:36 168
1673702 화가 나서 못 참겠어요 5 .... 20:27:01 296
1673701 해야할 일 눈앞에 계속 보이게 하려면? 3 ㅇㅇ 20:25:34 142
1673700 싱크대 흠집난곳이 부풀어요 ... 20:24:54 81
1673699 라프레리,스위스퍼펙션,코스메데 코르테 ㅡ,ㅡ 20:22:14 111
1673698 개멋있는 경찰특공대 사진들 14 ㄴㄱ 20:21:46 1,152
1673697 윤가 체포 구속 탄핵가면 김은 어떻게 나올까요? 궁금 20:21:45 192
1673696 미국 루이지 한국데려오고싶음 1 20:21:41 273
1673695 윤이 뉴라이트 참네 20:20:01 259
1673694 딸과 아들의 차이 7 20:19:21 684
1673693 천안에 카톨릭 호스피스 병원 ... 20:17:14 214
1673692 10년 차 20:16:19 177
1673691 검찰놈이 망친 나라 경찰이 멋지게 해결해주세요 5 윤석열 사형.. 20:15:37 521
1673690 관저에 없을 가능성도 꽤 높은가요? 2 ..... 20:13:07 437
1673689 고등졸업)1년 우등상은 전교등수로 주는건가요? 6 오리 20:09:02 472
1673688 쥬얼리는 다른건 모르겠고 성형은 나이들어도 10 ㅇㅇㅇ 20:08:31 960
1673687 '헌법책' 불티나게 팔린다…너도나도 계엄發 '법·역사 삼매경' 4 20:04:41 896
1673686 경찰들 제대로 해봅시다 4 asdf 20:04:12 512
1673685 한남동 경찰버스 속속 집결 중....jpg /펌 35 굿 20:00:49 3,071
1673684 씻고 청소하는게 왜이리 싫을까요 9 ㅇㅇ 19:58:37 1,004
1673683 네이버 줍줍 5 ..... 19:58:11 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