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36.4%로 여야 잠룡들 중 지지율 선두를 지켰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민주당 소속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각각 14.9%, 12.6%로 2위 자리를 두고 경합했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6일 발표한 3월 1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문 전 대표는 지난주보다 2.9%P 오른 36.4%로 2주 연속 최고치를 경신, 1위를 수성했다. 황 대행은 4%P 오른 14.9%, 안 지사는 6.3%P 떨어진 12.6%로 뒤를 이었다.
특히 황 대행은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성향 지지층을 결집시키며 전주보다 상승한 반면, 안 지사는 '선한 의지'와 '대연정' 발언 등 정체성 논란이 재점화되며 거의 모든 지역과 계층에서 지지율이 내려앉았다.
문재인 36.4
황교안 14.9
안희정 12.6
안철수 10.8
이재명 8.9
홍준표 3.8%· 손학규 2.9%. 유승민 2.8%. 심상정 1.7%. 남경필 1.3%
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전주보다 0.2%P로 소폭 오른 47.2%로 선두를 지켰다. 한국당은 전주대비 1.3%P 오른 14.4%, 국민의당은 1.1%P 하락한 10.7%, 바른정당은 0.4%P 떨어진 6.6%, 정의당은 5.3% 등 순이었다.
심상정보다 홍준표가 더 나온다니...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