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상한 상황에서 웃는것...

심리학 조회수 : 1,585
작성일 : 2017-03-06 06:23:15
나도 모르게 웃으면 안되는 상황에서 웃음을 참지 못하는 상황이 생기는데요.

어디에서 보니까... 어렷을 적에 , 억지로 본인의 마음과 달르게 거짓말을 강요 받을때 받았던 트라우마가

후에 이렇게 나타난다는 것을 어디서 봤어요.

이런 경우,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할까요? ㅠ 어쩔때는 제가 미친 것 같아요. 
IP : 86.183.xxx.1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3.6 6:29 AM (175.223.xxx.17) - 삭제된댓글

    너무 트라우마로 몰 것은 아니고요

    그런 실수 자주 한다는 걸 알았으면
    노력해서 고치면 됩니다

  • 2. 님은어떠실지
    '17.3.6 6:44 AM (211.246.xxx.23)

    자랑은 아니지만, 저도 웃지말아야할 상황, 심각할때 웃음
    이 나서 눈총받곤하는ㅠ 비슷한 유형인데요,
    제 생각엔 웃으면 안되는 상황, 금지, 억압에 대해서
    프레임을 깨뜨리고 싶을때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되더라구요ㅡㅡ;; 저는 감정표현없고 삭막하고 메마른 환경에서
    통제당하고 살아서 더 그런듯해요.

  • 3. ㅇㅇ
    '17.3.6 7:32 AM (121.168.xxx.41)

    기가 막히고 슬픈 상황에서 웃음이 나왔더랬어요
    고등학교 대학교 때 그걸 느꼈어요
    누구의 죽음을 전해 들었을 때 웃음이 툭 나와요.
    갑자기 들을수록 더 그랬어요.
    마음은 슬프고 황당한데 처음 그걸 들으면 웃음이 나와요
    지금은 전혀 안 그래요..

    그것과 별개로..
    시댁에서 명절에 모였을 때 남편이 사진을 찍었더라구요
    전 찍히는지도 몰랐는데
    제가 너무 너무 즐겁다는 듯이 행복하다는듯이 웃고 있데요
    양쪽 눈옆에 주름 잔뜩 져지게 입꼬리는 하늘을 향해..
    얼굴이 일그러질 정도로 미소를 잔뜩..

    아.. 내가 시댁 가서 저런 가면을 쓰고 있구나.
    나도 모르게..
    가면을 써야 하니까 시댁이 가기 싫은 거였어..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 4. 저는 어색할때
    '17.3.6 8:59 AM (210.99.xxx.107)

    웃어요.
    가기전에도 걱정했는데 상가집에 가서
    어찌할바 모르고 안내하시는데로 꽃 놓고 묵념하고
    지인붙들고 인사하면서 어색하니 저도모르게 미소가 지어졌어요.
    위로의 말을 하면서 눈물이 찔끔나욌는데 입꼬리는 올라가며 자동 미소모드 작동....
    집에오며 난 왜이러지 반백년 헛살았나봐...허탈했어요ㅡ

  • 5. ㅁㅁ
    '17.3.6 9:04 AM (123.184.xxx.56)

    박뿜계도 있잖아요 ㅋㅋㅋ 그럴때 있죠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9337 솔직하게 연애따로 결혼따로 가능? 123456.. 2017/03/07 690
659336 중2 아들 제 욕심일까요? 3 중학생 2017/03/07 1,551
659335 급여명세서 안주는직장 2 여긴 서울 2017/03/07 1,382
659334 오피스텔 1차 빌려서냈는데 계약파기하게 되면 어찌되나여? 3 사과나무 2017/03/07 1,065
659333 전화 인터넷. 티비. 통신사 4 82cook.. 2017/03/07 887
659332 매일 저축할수있는 상품은 없나요? .. 2017/03/07 623
659331 차은택~재단관계 모든 결정권은 최순실이... 오늘재판에서.. 2017/03/07 436
659330 유투버에게 쪽지 보내려면 1 dbd 2017/03/07 761
659329 직장 관련하여 너무 화가 나는데요 13 드래곤 브레.. 2017/03/07 2,692
659328 탄핵반대? 한국교회 문 닫을 것인가? 5 남해 2017/03/07 1,323
659327 2호선 서초역과 방배역 중간즈음 살기 어떨까요? 5 서초동 2017/03/07 1,535
659326 김밥 검색하다가 7 이게뭐얔 2017/03/07 2,309
659325 스파게티 면이 많은데 활용할 요리 뭐가 있을까요? 13 ... 2017/03/07 6,698
659324 지금 2017년도 벽걸이 달력 구할때가 있을까요? 4 어디서 구하.. 2017/03/07 719
659323 더민주 경선 마감 임박 1차 선거인.. 2017/03/07 460
659322 KB 텔레마케팅. 지원했는데.. 1 스테파니11.. 2017/03/07 1,170
659321 문재인 2차 경선토론에 등장한 10년의 힘 실체가 궁금하다? 6 .. 2017/03/07 624
659320 침이 너무 줄어들어요.. 4 침이 줄어드.. 2017/03/07 1,195
659319 이번에 중1들어간 애 생각하면 심난해요. 14 이번 2017/03/07 3,234
659318 요즘 대학생들이 왜 강한지 아세요?.................. 6 ㄷㄷㄷ 2017/03/07 3,430
659317 경기는 엉망인데 주식은 왜 오르는지 3 주식 2017/03/07 1,424
659316 카카오닙스 처음 먹어보는데 엄청 쓰구만요 6 오매 2017/03/07 2,129
659315 그럼 너 하루가 몇 시간인 줄 알아? 2 하루의 의미.. 2017/03/07 704
659314 유투브 동영상 내용을 느리게 볼수 있는기능 있나요? 4 자세공부 2017/03/07 550
659313 코스*코 떡만이 구워보신분 3 만두통통 2017/03/07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