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애 낳고 다시 일 시작하려면 언제가 제일 나은가요?

전업 조회수 : 877
작성일 : 2017-03-06 03:13:47
직장맘 밑에서 자라서 내 애는 꼭 내 손으로 기른다는 생각으로 올해 5살된 아이 열심히 기르고 있어요.
제가 살림에 소질과 흥미가 있다면 전업도 참 좋겠지만 전 요리도 재미없고 청소도 그냥 더럽지 않은 수준만 유지해요.
제가 하던 일은 돈을 많이는 못벌어도 언제든 다시 할 수 있는 일이에요.
애낳기전 계획은 애가 만세살이 되면 기관에 다닐테니 일을 다시 시작하려고 했었거든요. 지금 만4살인데 결정적으로 애가 아직도 저를 너무 찾아요.
남편 시간이 좀 자유로운 편이라 제가 일하면 부족하나마 봐줄 수 있거든요. 제가 정말 신생아때부터 떨어져본 적이 없이 사랑으로 기른 아이인데 어쩜 줘도줘도 제 시간을 더 달라고 해요. 아빠랑 셋이 있어도 무조건 저랑 해야하는게 무척 많아요. 기관 다니는 것도 그렇게 좋아하지 않고 집에서 저랑 노는 걸 제일 좋아하는데..
경제적인 거 생각하면 일 시작하는게 맞는데.. 아이때문에 너무 고민되네요.
아이만 생각하면 학교 들어가고나서 1학년보내고 일시작하면 어떨까 싶기도 하구요. 그때 그때되면 애가 엄마 좀 덜 찾는건 맞겠죠? 학원도 다닐거구요. 아님 6살쯤 되면 낮잠은 졸업할테니 눈딱감고 내년쯤 일시작할까 싶기도 해요. 아직 낮잠 안자면 힘들어해서 유치원 2시마치면 낮잠 제가 재워야하거든요. 안자면 학원하나보내면 남편이 픽업할 수 있을 것 같구요. 남편은 은근 이걸바라는 눈치에요. 근데 제 짧은 소견으로는 6살때 사교육은 무슨 사교육이냐 저랑 집에서 책읽고 놀아주는게 최고지 싶은거죠.
나중까지 봤을 때 젊어서 한푼이라도 더 버는게 맞을지..아님 이삼년 늦어도 초등입학때까지는 돌보는게 나을까요?
IP : 211.109.xxx.7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7.3.6 3:44 AM (119.75.xxx.114)

    유치원 끝나고 학원 뺑뺑이 돌릴 생각이면 그냥 초딩 고학년까진.. 키우시는게...

    어른들이 맡아주면 모를까...



    직장을 가지더래도.. 적어도 5-6시에는 집에는 있어야할텐데...그것도 안되면 포기하시는게..

    초딩때도 어차피 학원 뺑뺑이 돌릴거자나요.

    유딩때 뺑뺑이 돌리는거나 초딩 저학년 뺑뺑이 돌리는거나 똑같아요.

  • 2. ㅁㅁㅁ
    '17.3.6 9:33 AM (110.70.xxx.186)

    이번에 아이 초등 입학시키며 원글님 질문이 가장 나은 때는 없다, 차악이 있을 뿐 생각합니다
    초등 저학년 손 많이 가요 엄마들 퇴사 휴직이 많은 시기라잖아요
    초등 3-4학년쯤 학원 스케줄 맞춰서 가능할까 싶네요
    어린이집 종일반 다니던 아이가 학교가서 돌봄교실하면 그런가보다 하지만 3-4시 하원해 엄마 보살핌 받던 아이가 돌봄에 학원 돌면 당연히 힘들어하겠지요

  • 3. .....
    '17.3.6 10:24 AM (222.108.xxx.28)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 올 해 초등 2학년에 저도 직장맘인데..
    아이 4-7세가 제일 손도 덜 갔어요..

    그런데 초등 1학년은 손이 엄청 가요 ㅠ
    하교도 낮 12시 40분에 오니
    이건 뭐 등교한 다음에 집안일 좀 하다 보면 바로 데리러 가야할 시간이예요 ㅠ
    물론, 입학하는 해 1월 초까지 학교에 돌봄반 신청하면
    아이가 학교 끝나고 돌봄반에 1-2시간 있다가 학원 가면 되긴 해요..
    그런데 그래도 초등은 손 갈 일 많더라고요 ㅠ

    학원 돌리는 걸로 말씀드리면..
    아이가 영어 유치원 다니는 거 아니면 영어 방과후 학원 1개 월수금 보내고
    화목은 여자아이면 발레, 남아면 태권도나..
    또는 수영도 괜찮고요..
    그런 예체능 6세부터라면 보낼 만 해요..
    대치나 이런 쪽은 소마셈이든 아담리즈든, 그런 사고력 수학 학원을 주1회 6세부터 시작하는 분위기라네요.
    보낼 만은 한데, 아이 체력이 받쳐줘야 하는거죠.

  • 4. ㅠㅠ
    '17.3.7 12:18 AM (211.109.xxx.76)

    그렇군요ㅠㅜ 생각해보니 학교가 더 늦게 끝나는 것도 아니고... 지금도 계속 엄마랑 놀고 싶어하는데 초등 입학은 시켜놓고 생각해봐야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8503 최성봉을 이제야 알았어요.. 1 2017/03/06 1,571
658502 수영 4달을 했는데도 자유형 끝까지 못가요 ... 8 수영 2017/03/06 5,128
658501 비타민 D 주사가 실비가 된다네요.. 5 ... 2017/03/06 4,781
658500 남자 만나기 어려워요 27 여자 40넘.. 2017/03/06 5,251
658499 안 꾸미는 여인 글 읽으니 생각나는 사람 7 그냥수다 2017/03/06 3,838
658498 난 결혼해서 참 행복한데.. 56 saint 2017/03/06 12,528
658497 친정 아버지가 집을 사주신다는데요 19 .... 2017/03/05 5,868
658496 재량휴업일관련 답답해서 글써요 4 .. 2017/03/05 1,563
658495 저는 나라도 나라지만 제가사는 전북 걱정이 더 되네요 8 전주,익산,.. 2017/03/05 2,467
658494 카카오닙스 드시는분 계신가요? 15 ... 2017/03/05 7,351
658493 '헌재 주변, 국정원 직원 더 보인 건 사실'..위법 논란 2 걱정원 2017/03/05 888
658492 이민 업체 이름 추천부탁드려봅니다 호주 2017/03/05 428
658491 중국 경제보복하는거 보니까 조선말기 느낌이 11 ㅇㅇ 2017/03/05 1,567
658490 나라걱정에 잠이 안오네요........ 36 맥주두캔 2017/03/05 3,826
658489 보이스 11 ㅣㅣ 2017/03/05 1,932
658488 아들녀석 걸음걸이에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6 걸음걸이 2017/03/05 1,286
658487 배우 김하늘 안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영화보고 생각이 바뀌었네요 4 여교사 2017/03/05 3,221
658486 입술밖에 헐었는데요 4 입술 2017/03/05 1,076
658485 [단독]'사건 무마해달라'…대통령에 전화 건 최순실 6 ........ 2017/03/05 2,357
658484 멋스러운 화이트셔츠 어디 제품이 좋은가요? 15 2017/03/05 3,965
658483 찐감자 vs 찐고구마, 평생 하나만 먹어야 한다면 선택은? 22 ㅇㅇㅇ 2017/03/05 3,023
658482 보험 담당 설계사 바꿀수 있나요? 5 ㅇㅇ 2017/03/05 1,209
658481 저는 왜 여지껏 몰랐을까요. 3 궁금이 2017/03/05 2,050
658480 대형어학원에서 채점을 잘못해주고 원어민 내용도 틀리네요 9 이런경우 흔.. 2017/03/05 1,576
658479 정* 어학원 원래 이런가요? 5 학원 2017/03/05 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