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후 아파트 분양받아 사는게 인맥관리에 정말 도움이 되는건가요?

분양 조회수 : 2,325
작성일 : 2017-03-06 00:32:21
저희 어머니께서 그러시네요
결혼후에는 무조건 아파트 분양받으라고..
저는 주택살고싶었거든요 예전에 대전에서 살때
지진을 겪어봐서 그리고 엘리베이터 안에서
어렸을때 갇힌 경험이 있어서 본의아니게 아파트나
좁은공간의 넓지않은 고층빌딩을 무서워하는 트라우마가 있어요

그런데 어머니께서 그러시네요
결혼하면 아이낳고 아파트 단지내에 인근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아이 보내면 그때 언니 동생하면서 이웃주민들과 친해지기도 쉽고
인맥이 형성되는게 그거 엄청 중요하다. 라고 말씀하시면서
아이통해 같은마을 주민과 친해지면 관계 오래간다
절대 무시못한다 라고 말씀하세요...

저도 그런걸 느껴요 친해지더라도 타지에서 오는 학부모는
친해지기 힘든반면 같은 마을 동네 학부모와는 친해지잖아요

안그러면 같은 동네 아니더라도 친해지려면
학교 모임같은게 있나요?
아니면 타지에서온 학부모는 좀 소외되는 경향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IP : 14.38.xxx.1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는 이단때문에
    '17.3.6 12:38 AM (175.223.xxx.27)

    모르던 사람들이 친하게 접근하는 거 경계해요.
    그래도 같은 아파트 살면 경계심이 좀 덜하긴 하죠.

  • 2. ...
    '17.3.6 2:09 AM (1.237.xxx.35)

    내가 이래서 지방사람들 싫어하게 됨
    생각의 폭이 넘 좁고 타지 사람들한테 텃세 부리는거
    정말 웃김

  • 3. 죽고못사는사이도
    '17.3.6 2:21 AM (183.96.xxx.122) - 삭제된댓글

    이사가면 남남되는데 무슨 인맥이요?
    그 중에 공부못하는 애 똑 떨궈져요.
    물론 공부 월등히 잘해도 똑 떨어지고요.
    같은 단지에 산다는게 생활수준도 비슷하고 애때문에 친해지고 캠프같이다니고 애도 각끔 맡기고 놀려주고 맡아주고 하면서 밀착형으로 친해지는것도 맞는데 그만큼 스트레스도 많고 떨어지면 엄청 홀가분해져요.
    한엄마 뱃속에서 나고 한집에서 20년넘게 자란 형제도 떨어져살면 멀어지는데 무슨 같은 아파트가 대수라고..

  • 4. 헐..
    '17.3.6 4:50 AM (1.233.xxx.179)

    아이로 무슨 사회생활할.. 이유있나요. 그냥 비슷하고 같으 학년. 서로 배려하면서
    이해하는 정도지. 아파트로 무슨..

    아이 공부 시작하면 서로 각자 길가고
    요즘 수시라. 자기 유리한길 가고 존종하는 정도?

  • 5.
    '17.3.6 6:11 AM (175.223.xxx.17) - 삭제된댓글

    대한민국은 아파트 컴플렉스가 있죠
    후진국의 특징 중 하나랄까요

  • 6. 한곳에서 오래살면
    '17.3.6 11:20 AM (125.130.xxx.185)

    아이 학령에 따라 자연스럽게 어울려집니다.
    이사가면 계속되기 어렵기는 해요.
    초등부터 대졸까지 한곳에 살았더니 단계별로 만난 엄마들중에 어느정도 정리되고 엑기스?가 남았어요.
    자주 만나지는 않지만 언제 만나도 편안하고 좋아요.
    그렇지만 결론은 혼자 잘지내야 지인과도 잘지낼수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8565 새누리당이 제일 좋아하는 문재인 22 진실은 2017/03/07 1,282
658564 구(쿠)로카와 다녀오신 분, 그 지역 밤에 산책 나가면 구경 할.. 9 ........ 2017/03/07 986
658563 전학할때 담임쌤께 언제 말씀드리나요? 2 궁금이..... 2017/03/07 1,132
658562 저의 이런 마음은 무엇일까요.. 23 fma. 2017/03/07 3,744
658561 북한이, 주일미군지 공격하겠대요! 19 2017/03/07 1,948
658560 임부복 어디서 사야할까요? 3 .. 2017/03/07 2,041
658559 회사가기 싫어요 8 ... 2017/03/07 1,153
658558 '왕십리 원장'도 출입..무면허 의료업자에겐 열린 청와대 6 수준 2017/03/07 898
658557 우병우 靑입성직후 기업서 수억원 받아…뇌물여부 논란 5 제대로수사해.. 2017/03/07 1,017
658556 꼭 보세요~ 1 예원맘 2017/03/07 470
658555 이정우교수ㅡ내가 이재명지지? 어느 캠프에도 들어가지 않을것 4 고딩맘 2017/03/07 856
658554 왜 젤 무능한 문재인만 정권 교체인가요? 49 ㅂㅂㅂㅂ 2017/03/07 1,351
658553 한미조찬기도회에 참석한 황교안.. 본격적 대선행보? 5 한미기도회 2017/03/07 839
658552 일드 수박.. 따뜻하고 참 좋네요 9 훈훈 2017/03/07 2,297
658551 아침에 일어나면 늘 머리가 아파요 4 ... 2017/03/07 1,247
658550 2017년 3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7/03/07 500
658549 제주 시민사회, "제주 2공항은 공군기지건설".. 3 공군기지 2017/03/07 799
658548 헐~'청와대 행정관, 엄마부대 대표와 90여 차례 연락' 5 관제데모뿌리.. 2017/03/07 1,939
658547 맛있는 녀석들 넘 웃기네요 5 그냥 2017/03/07 2,701
658546 박근혜-이재용, 독대 때마다 '청탁-대가' 정산 1 샬랄라 2017/03/07 793
658545 화이트리스트에 한국경제신문--;; 8 ㅅㅈ 2017/03/07 758
658544 양향자, '전문시위꾼' 반올림 폄하 발언 사과 "미숙함.. 11 샬랄라 2017/03/07 926
658543 며칠째 가진통만 있는데 언제쯤 출산할까요? 3 ㅇㅇ 2017/03/07 974
658542 내용없습니다. 43 고민 2017/03/07 5,039
658541 시간외 수당 계산방법? 3 베이비시터 2017/03/07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