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후 아파트 분양받아 사는게 인맥관리에 정말 도움이 되는건가요?

분양 조회수 : 2,286
작성일 : 2017-03-06 00:32:21
저희 어머니께서 그러시네요
결혼후에는 무조건 아파트 분양받으라고..
저는 주택살고싶었거든요 예전에 대전에서 살때
지진을 겪어봐서 그리고 엘리베이터 안에서
어렸을때 갇힌 경험이 있어서 본의아니게 아파트나
좁은공간의 넓지않은 고층빌딩을 무서워하는 트라우마가 있어요

그런데 어머니께서 그러시네요
결혼하면 아이낳고 아파트 단지내에 인근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아이 보내면 그때 언니 동생하면서 이웃주민들과 친해지기도 쉽고
인맥이 형성되는게 그거 엄청 중요하다. 라고 말씀하시면서
아이통해 같은마을 주민과 친해지면 관계 오래간다
절대 무시못한다 라고 말씀하세요...

저도 그런걸 느껴요 친해지더라도 타지에서 오는 학부모는
친해지기 힘든반면 같은 마을 동네 학부모와는 친해지잖아요

안그러면 같은 동네 아니더라도 친해지려면
학교 모임같은게 있나요?
아니면 타지에서온 학부모는 좀 소외되는 경향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IP : 14.38.xxx.1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는 이단때문에
    '17.3.6 12:38 AM (175.223.xxx.27)

    모르던 사람들이 친하게 접근하는 거 경계해요.
    그래도 같은 아파트 살면 경계심이 좀 덜하긴 하죠.

  • 2. ...
    '17.3.6 2:09 AM (1.237.xxx.35)

    내가 이래서 지방사람들 싫어하게 됨
    생각의 폭이 넘 좁고 타지 사람들한테 텃세 부리는거
    정말 웃김

  • 3. 죽고못사는사이도
    '17.3.6 2:21 AM (183.96.xxx.122) - 삭제된댓글

    이사가면 남남되는데 무슨 인맥이요?
    그 중에 공부못하는 애 똑 떨궈져요.
    물론 공부 월등히 잘해도 똑 떨어지고요.
    같은 단지에 산다는게 생활수준도 비슷하고 애때문에 친해지고 캠프같이다니고 애도 각끔 맡기고 놀려주고 맡아주고 하면서 밀착형으로 친해지는것도 맞는데 그만큼 스트레스도 많고 떨어지면 엄청 홀가분해져요.
    한엄마 뱃속에서 나고 한집에서 20년넘게 자란 형제도 떨어져살면 멀어지는데 무슨 같은 아파트가 대수라고..

  • 4. 헐..
    '17.3.6 4:50 AM (1.233.xxx.179)

    아이로 무슨 사회생활할.. 이유있나요. 그냥 비슷하고 같으 학년. 서로 배려하면서
    이해하는 정도지. 아파트로 무슨..

    아이 공부 시작하면 서로 각자 길가고
    요즘 수시라. 자기 유리한길 가고 존종하는 정도?

  • 5.
    '17.3.6 6:11 AM (175.223.xxx.17) - 삭제된댓글

    대한민국은 아파트 컴플렉스가 있죠
    후진국의 특징 중 하나랄까요

  • 6. 한곳에서 오래살면
    '17.3.6 11:20 AM (125.130.xxx.185)

    아이 학령에 따라 자연스럽게 어울려집니다.
    이사가면 계속되기 어렵기는 해요.
    초등부터 대졸까지 한곳에 살았더니 단계별로 만난 엄마들중에 어느정도 정리되고 엑기스?가 남았어요.
    자주 만나지는 않지만 언제 만나도 편안하고 좋아요.
    그렇지만 결론은 혼자 잘지내야 지인과도 잘지낼수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9367 신생아 폐렴 걱정됩니다 4 모모 2017/03/07 924
659366 평소엔 누우면 잠들어요 1 헬ㅈ리어 2017/03/07 567
659365 맘님 고마워요 예원맘 2017/03/07 363
659364 자꾸 친구소개하라는 학원... 3 .. 2017/03/07 1,199
659363 무슨 낙으로 세상 사나 싶게 보이는 사람들... 9 -- 2017/03/07 2,694
659362 혹시 버섯 싫어하는 분 계세요? 3 ㅇㅇ 2017/03/07 806
659361 살빼려는데 ㅠ 함봐쥬유 25 사랑스러움 2017/03/07 3,632
659360 맛있는 밥 좀 먹고싶네요 14 ㅇㅇ 2017/03/07 2,546
659359 30중반이 갈만한 홍대 클럽은 없나요? 4 ... 2017/03/07 3,966
659358 역시 현금을 들고다녀야 겠네요 3 호아 2017/03/07 3,282
659357 백화점 상품권 모바일로 선물하려면 .. 2017/03/07 303
659356 (펌)37년째 커플룩 입는 부부.................... 13 ㄷㄷㄷ 2017/03/07 5,971
659355 대쉬하는데 성급하다는 소리 듣는건 왜그런건가요 8 2017/03/07 998
659354 영화보면,,come on ~~ 2 영어 2017/03/07 881
659353 중국 여행 계획 취소했어요 9 여행 2017/03/07 3,749
659352 그라비올라 구입처 1 문의 2017/03/07 735
659351 매도자가 자꾸만 이사날짜를 변경하네요 7 어려워 2017/03/07 2,527
659350 고등학교 입학전에 수학선행을 다 하고 들어가나요? 6 중3 2017/03/07 2,086
659349 장난식으로 사귀자고하는데 그러자고 하는 사람 많나요? 3 2017/03/07 773
659348 한채아 졸사 보고 자신감 생기네요 28 je 2017/03/07 59,365
659347 친구들이 절 인스타 언팔했네요.. 12 missjd.. 2017/03/07 10,632
659346 케잌을 사왔습니다 5 어쩌면 2017/03/07 1,529
659345 '독도 전문가' 호사카 유지 교수.."사드, 한반도 전.. 5 그냥 2017/03/07 826
659344 학원비계산을 어찌해야 할까요? 6 날개 2017/03/07 1,270
659343 울산5대미녀 김태희 빼고 다 성형미인이었네요 17 ... 2017/03/07 7,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