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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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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거실에서 자는집 많나요?

... 조회수 : 9,640
작성일 : 2017-03-05 22:39:31
집에 남편방이 따로 있는데 꼭 잠을 거실에서 잘려고하네요..저는 아이들이 어려 아이들과 함께 자는데 밤에 쉬마렵다 깨고 저도 한번씩 깨는데 거실에 나오려니 너무 스트레스받아요..불켜고 소리나면 남편 잠 깰까봐..이러하니 잠은 방에서 자는게 어떠냐했더니 뭐든 내뜻대로 하려 한다며 오히려 큰소리치네요..방이 2개나있는데 다싫다하고 거실에서 자고싶다는 남편ㅜㅜ이런 남편들 많나요?? 그냥 눈치보지말고 새벽에 불 켜고 물마시고 화장실 들낙해야 자기방으로 들어가서 잘까요;;
IP : 122.40.xxx.12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남자
    '17.3.5 10:41 PM (61.255.xxx.158)

    아는데....우리집 남편
    거실의 의자위에서 자는게 그리 편하다네요
    의자가 뒤로 한없이(제기준에서) 제껴지거든요.

    그런사람은 불켜거나 말거나 잘 잘겁니다.

    거실이 편해 그런건지?
    소파가 편해 그런건지?
    아내를 피해 있는건지?

    원인이 있을겁니다
    원인에 따라 대처방법 있을거구요
    소파가 편하다면
    소파를 남편방으로 옮기는것도 방법이겠죠

  • 2. 저....
    '17.3.5 10:44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나이 먹으니 방안은 갑갑해서 못자요
    한 겨울에도 거실에서 잡니다
    아이들이 다 떠나서 방 두개는 텅텅 비어있는데도 그래요.

  • 3. 이해가 안가네요
    '17.3.5 10:45 PM (221.127.xxx.128)

    사이가 나쁜가요? 왜 부부가 따로 자요?

    남편 시끄러워 귀찮아지게 저라면 더 시끄럽게 할듯...
    꼬셔보세요 같이 자자고.들어가서 자자가 아니라 같이 자자고 해야죠

  • 4. ㆍㆍㆍ
    '17.3.5 10:47 P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

    저도 거실이 편해요.
    남편은 자기방
    안방은 텅텅 비고
    딸이랑 저는 거실 쇼파베드에서 자요.

  • 5. 제 부친
    '17.3.5 10:49 PM (39.7.xxx.219)

    89평 사시는데 안방도 넓습니다만
    답답해서 방에서 못 주무시겠대요.

    부부사이 좋은데 자꾸 거실에 이불펴고 사세요.
    엄마한테 흉하댔더니 둘이 사는데 뭐 괜찮다고..
    아빠 요즘 폐 안 좋아서 예민하니 건들지 말라고 하세요.

  • 6. ㅇㅇ
    '17.3.5 10:53 PM (115.21.xxx.76)

    저희 남편이 올 겨울에 한 두달정도 거실에서 혼자 나가자더라구요
    방이 두개나 남는데...
    저도 원글님처럼 밖에서 자는거 너~~~~무 보기싫어서 거실 쇼파 없애고
    매트며 다 치우고 아이 얇은 매트 하나 깔아놨더니
    춥다고 다시 방에 들어와서 자네요.

  • 7. 저도
    '17.3.5 10:54 PM (124.54.xxx.150)

    제가 거실에서 자요 방이 갑갑해요 ㅠ

  • 8. 우린
    '17.3.5 10:58 PM (175.116.xxx.81) - 삭제된댓글

    부부가 거실에서 자요.
    결혼하고 5년정도 안방에서 잤고 17년동안 거실에서 자고 있어요.

  • 9. .........
    '17.3.5 11:06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우리집요.
    지금도 방에 들어가 자라고 네 번이나 깨웠는데 아직도 소파에서 자고 있어요.
    날마다 이 짓 하는게 지겨워요

  • 10. 심리
    '17.3.5 11:07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거실에서 자는게 편한사람이있나봐요
    특히티비틀어놓고 자야 잠이든다네요

  • 11. ...
    '17.3.5 11:15 PM (114.204.xxx.212)

    그냥 두고 화장실 다니세요 불편하면 자기가 들어오겠죠

  • 12. 저두요
    '17.3.5 11:16 PM (39.121.xxx.22)

    방이 답답해요

  • 13. 이곡
    '17.3.5 11:21 PM (175.121.xxx.145) - 삭제된댓글

    전 제가 거실서 자요 일찍 잠이 안오니 남편보다 늦게 자게 되는데 잠이든사람 옆에 가서 누우면 자던사람 깰까봐 거실서 몇번 자니 그게 또 나쁘지 않아서 거실서 잘 자요
    잠이 안오면 티비 타이머 맞춰놓고 눈감고 소리듣다가 나도모르게 잘때도 있고요..

  • 14. 근데
    '17.3.5 11:22 PM (223.62.xxx.113)

    남편이든 부모님이든 시부모님이든 암튼 같이 사는 사람중 누군가가 거실에서 살다시피하면 답답해 미칠것 같지않나요?
    거기다 텔레비전까지 웅웅 켜두면 가출충동듬

  • 15. ..........
    '17.3.6 12:18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도 거실 쇼파와 한몸,
    잠도 쇼파에서 자요.
    부부사이 나쁘지 않고, 할건 다 해요.
    그냥 서로 편한게 좋아요.

  • 16. 저희도
    '17.3.6 12:25 AM (122.43.xxx.22)

    그러네요
    새벽에 보일러 거실에는 안들어와
    자다추우면 방으로 들어오네요
    저도 습관되서 누구옆에있음 잠 못자요

  • 17. 000
    '17.3.6 12:44 AM (124.49.xxx.61)

    저희집도요.

  • 18. 닉네임안됨
    '17.3.6 6:41 AM (119.69.xxx.60)

    아버님이 저희집에 오시면 항상 거실에서 주무셨어요.
    안방 비워서 미리 새침구 깔아 드려도 어머니는 안방 침대에 주무시고 아버님은 얇은 이불 하나 덮고 쇼파에서 주무셨죠.
    tv 24 켜 놓고 주무시구요.
    안방에 tv 있어도 잠은 거실 쇼파가 편하시데요.
    진짜 화장실 갈때마다 신경 쓰이고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우리 식구들은 낮잠도 자기 침대가 아니면 안자는 사람들이라 참 낯설었네요.

  • 19.
    '17.3.6 4:20 PM (121.128.xxx.51)

    거실에 조도 낮은 야광등 하나 켜 놓으세요
    나이가 드니 정형외과에 가보니 밤에 자다 일어나서 컴컴해서 무엇에 걸려서 다리나 고관절 부러진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거실이나 식탁위에 야간 조명 켜 놓으니 활동하기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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