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후반..어떤 악기가 어울릴까요?

** 조회수 : 3,933
작성일 : 2017-03-05 20:12:01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 중

음악연주가 있다는 어느분 말씀이..


집에 첼로, 플룻, 피아노 있습니다.

첼로는  10년 쯤 600주고 샀는데 초등생 아이가 레슨을 중단해서 그대로 있구요

플룻도  큰애가 배웠던 야마하 있어요.

피아노는 머.. 아이들 키우는 집들.. 다 있는..


플룻은 25년 전쯤 6개월 정도 배웠는데 소리는 좋으나 호흡이 힘들었던 (지금은 어떨지..)

첼로는 배운적 없지만.. 젤 배우고 싶은 악기 예요..

피아노도  배운적 없지만.. 기회되면 배우고 싶은 악기..


프리랜서로 1~6시  월~토요일까지 일을 하느라... 레슨도 참 애매하고

악보를 잘 볼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되고

배울만한 곳도 모르겠고... 그러네요..


추천해 주실 악기 나 레슨 하는곳  있을까요?

여긴 삼성동입니다..


IP : 219.249.xxx.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3.5 8:14 PM (49.142.xxx.181)

    첼로 은근히 어깨아픕니다.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 해본사람이고 50된 사람으로서 피아노 권합니다'
    피아노는 양손가락을 다 움직여야 해서 두뇌에도 좋대요. 치매 예방에 좋음..
    악보 보는 힘도 키워주고요.
    첼로나 바이올린은 단독으로 하기엔 조율할때 피아노로 하거든요.
    음을 맞춰야 해서요. 현악기 하기전에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악기는 피아노임..

  • 2. ..
    '17.3.5 8:14 PM (211.230.xxx.175)

    저는 바이올린 시작하려구요. 나중에 짐 줄여도 부담도 안가고 독주악기 느낌도 있어서.
    음악 전공자 친구가 좀 늦게 시작하기 좋은 악기로 클라리넷을 권했는데 저는 호흡기 문제로 관악기는 부담스러워서요. 좋은 인연 되시기 바랍니다.

  • 3. 찬웃음
    '17.3.5 8:17 PM (59.14.xxx.128)

    클래식 기타 어떠신가요? 악기연주중에 특히 여자분이 치는 클래식 기타 너무 멋져요.. 아이들 잠깐 렛슨 했는데 기타 연주하고있으면 설거지 하다가도 달려와서 듣곤했어요..

  • 4. 40대후반
    '17.3.5 8:18 PM (61.81.xxx.22)

    플룻 배운지 5년째인데
    아직도 예쁘게 소리가 안나요 ㅜㅜ
    오래하는게 이기는거라고 생각해서
    오래 하려구요
    레슨은 시작하면 어떻게든 되더라구요
    남편도 악기하는데
    남편은 밤 10시에 수업받거든요
    시간이 없어서 선생님이 맞춰주셔서 감사했죠

  • 5. 일단
    '17.3.5 8:20 PM (178.190.xxx.5)

    피아노부터 배우세요. 기본이니까요.
    현악기는 조율부터 까다로워요.

  • 6. ...
    '17.3.5 8:23 PM (183.98.xxx.95)

    기본 피아노부터 시작하세요

  • 7.
    '17.3.5 8:36 PM (116.34.xxx.113) - 삭제된댓글

    잔 트럼펫을 그렇게나 불어 보고 싶더라구요.
    천공의 성 라퓨타에서 시타가 부는 트럼펫이 있는데
    바다를 바라보며 똑같이 불어보고 싶어요..
    그래도 원글님 입장이라면 당연히 피아노겠네요.
    피아노 재미있어요. 가장 기본이고요.

  • 8. 저도
    '17.3.5 8:51 PM (210.221.xxx.239)

    딸이 불던 플룻으로 딸에게 배우는데.
    첫 날 소리내고 학교종도 불었어요.
    학교종 불고 어지러워서 드러누웠네요. ㅎㅎ

  • 9. 클래식 기타
    '17.3.5 11:45 PM (61.83.xxx.154)

    클래식 기타 추천해요~~

    저 48에 시작했어요....

    기타리스트중에 치매 걸린사람은 아직 없다네요^^

    그리구 피아노처럼 반주와 연주(??)가 가능한 악기가 클래식기타라구 하더라구요

    피아노는 들고다닐수 없지만 기타는 나와 한 몸처럼다닐수 있구

    피아노보다 더 집중해야 배울수 있다구 하더라구요

    선생님이 어려운 악기지만 나이 들어서 까지 할수있는 악기라구 항상 말씀 하세요~~^

  • 10. 쌍둥맘
    '17.3.6 12:50 AM (1.238.xxx.50)

    지난달부터 클라리넷 배우고 있어요
    플룻은 옆으로 들고 하는거라 힘들것 같고 해서 클라리넷을 택했는데 좋은거 같아요
    저 48 되었는데 남편과 문화센터에서 저렴히 배우고 있어요
    예상외로 동호회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열심히 배워서 오십대에는 동호회 활동도 하고 봉사도 다니고 싶어요

  • 11. 쌍둥맘
    '17.3.6 12:52 AM (1.238.xxx.50)

    참 클라리넷은 처음에 소리 내기가 힘들지만 소리가 나면 예쁜 소리가 납니다ᆞ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톤인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8490 문라이트 보신 분 계신가요?전 이해가 안돼서.. 4 반은 졸았네.. 2017/03/06 973
658489 오늘 82쿡 넘 웃긴 댓글 11 왕공감 2017/03/06 4,769
658488 세월호1056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에게 안기게.. 8 bluebe.. 2017/03/06 273
658487 감정노동자..진짜 할거 못되네요. 8 .. 2017/03/06 3,333
658486 형제중 한명이 사채를 끌어다 썼어요.. 13 도와주세요... 2017/03/06 7,037
658485 JTBC '한끼 줍쇼' - 정말 사전 약속 없이 아무 집에 가는.. 12 티비 2017/03/06 5,173
658484 중학생 영어 과외비 얼마정도인지요~ 4 ㅇㅇ 2017/03/06 3,832
658483 가방브랜드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ㅠㅠ 5 happy닐.. 2017/03/06 1,558
658482 코세척 하고 나서 고개 숙이면 물이 주르룩 떨어져요. 6 ........ 2017/03/06 5,037
658481 삼성전자 6년 근무 암환자 손잡은 안철수가 강조한 국가의 품격 20 산여행 2017/03/06 1,882
658480 변비에 키위 갈아 마시는 것 정말 좋네요.^^ 8 . 2017/03/06 2,903
658479 만약 박그네가 이랬다면.... 36 .. 2017/03/06 2,357
658478 여자가 다가가서 잘되려면 무슨 조건이 필요해요????? 14 lkj 2017/03/06 3,098
658477 11번가 반품 잘 되나요? 1 반품 2017/03/06 788
658476 전기쿡탑이 전기레인지를 말하는 건가요? 4 ... 2017/03/06 921
658475 중학생 방과후 수업 중학생 방과.. 2017/03/06 594
658474 고1아들이 야자안하고 독서실 끊었는데요... 5 고딩 2017/03/06 2,568
658473 라프*리 아이크림 추천해주세요 1 .... 2017/03/06 633
658472 국민연금 주부임의가입 탈퇴했어요. 3 ..... 2017/03/06 4,892
658471 수육(보쌈)을 맹물에 해봤는데.. 왜이리 비릴까요 17 dd 2017/03/06 4,451
658470 이재은과 맥컬리컬킨의 공통점... 소녀가장 2017/03/06 1,517
658469 부모님과 대화하면 제 기분이 상하는데 어떻게 대처하고 해결해나.. 4 ..... 2017/03/06 999
658468 이시장님은 내면에 화가 많아보여요 62 경선토론 2017/03/06 3,934
658467 오늘 넘추워 안타티카 입었어요 4 ㅠㅠ 2017/03/06 2,215
658466 고혈압 엄마, 과민성 방광염까지, 조언 좀. 8 --- 2017/03/06 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