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기 무서운 분들 있으신가요?
얼마전부터 엄마며 집안 어른들이며 결혼하라고 난리네요.
32살 전에는 결혼해야 한다고..
저도 언젠가는 결혼하고 싶어요.
그런데 저희 집도 이혼가정이고 친가쪽은 할머니 할아버지도 이혼. 그 밑의 4남매 전부 이혼, 외가쪽도 4남매 중에 2명 이혼... 남은 두 집도 한 집은 지금 사네마네..
전부 남자쪽이 바람 나거나 폭력적이거나 실직해서 10년 가까이 놀거나 해서 이혼했구요.
정상적인 집이 거의 없는 상황이라 어차피 이혼할 거 왜 결혼하나 싶습니다.
어렸을 때 너네 아버지 땜에 내 딸 인생 망쳤다고 맨날 울던 외할머니.
능력되면 결혼 안 해도 좋다고, 25살 이전까지는 연애도 하지 말라던 엄마.
그래 놓고 나이차니까 왜 안 하냐고 난리네요.
지금껏 연애도 몇번 해봤고 결혼하고 싶은 사람도 한 명 있었지만,
제 비뚤어진 연애관 때문에 결국 잘 안 됐어요.
제 신조가 결혼을 나이찼다고 하진 말자
진짜 사랑해서 평생 옆에 있고 싶고, 가난해도 힘들어도 행복할 사람하고 결혼하자. 이런 거였는데
그런 사람하고 헤어지니까
그 이후로 더더 결혼에 대한 생각이 사라졌어요.
사실 어렸을 때부터 행복한 가정에서 자라본 적이 없어서 행복한 가정이 뭔지도 모르겠구요.
결혼 절대 안할 거야.. 이런 건 아니지만 떠밀리듯 아무나랑 하기도 싫어서 나는 한참 뒤에 갈거라고 말했는데
사촌 중에 저 하나 남아서 온 집안 식구들이 난리네요...
사주를 믿는 건 아니지만 연초에 재미삼아 한 번씩 보는데
어디서나 무조건 결혼 늦게 하라고... 일찍하면 이혼수 있다고 한결같이 말 해서 더 무서운데 참 갑갑해요ㅜ
1. ..
'17.3.5 3:47 PM (223.62.xxx.73) - 삭제된댓글저 같은 경우는 사람한테 받는 스트레스가 외로움 보다 훨씬 큰데 과거 남친들 사겨보니 고르고 골라 참한 남자 사겨도 알고나면 그놈이그놈이라 결혼을 기피하게 되었어요
그냥 혼자 살 거 같아요2. 음
'17.3.5 4:21 PM (39.7.xxx.252)원해서 결혼해도 힘들다는 사람이 넘쳐납니다. 떠밀려 결혼하고 나중에 힘든 순간 와서 원망이라고 할라치면 니가 선택한 남자 아니냐고 매몰차게 대할거예요. 원글님 인생은 스스로 개척하는 것
3. 아이러니
'17.3.5 4:39 PM (223.62.xxx.250) - 삭제된댓글이혼 사례가 그렇게 많은 집에서 결혼하라 성화라니...
좋은 결혼이 뭔지 가까이 보고 느끼지 못했으니 결혼은 신중하게 하세요4. 솔직히
'17.3.5 4:43 PM (110.140.xxx.179)정상적인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은 대부분 물 흐르듯이 결혼하고 애 낳고 살죠...
결혼이 왜 그렇게 거부감이 드는지 이유까지 정확하게 알고 계시다면, 결혼해도 실패할 확률이 높아요.
남의 집 아들 하나 살리시는 셈 치고 결혼 안하고 사시는것도 복 받으실거예요.5. 헐
'17.3.5 5:08 PM (39.7.xxx.252) - 삭제된댓글정상 운운하는 사고때문에 떠밀리듯 결혼하고 상처 가득 안고 이혼하는 사람들 많은겁니다. 요즘 세상에는 결혼 하기 싫다고 하면 하자있는 사람 취급하는 태도가 더 비정상취급 받아요.
6. 헐
'17.3.5 5:11 PM (39.7.xxx.252)정상 운운하는 사고때문에 떠밀리듯 결혼하고 상처 가득 안고 이혼하는 사람들 많은겁니다. 요즘 세상에는 결혼 하기 싫다고 하면 하자있는 사람으로 보는 태도가 더 비정상취급 받아요.
7. 110.140 저런 인간들은 참
'17.3.5 5:21 PM (175.223.xxx.191)우리나라 남자들 비정상 천지인거 맞아요. 안마방 3차 다니면서 마누라한테 병옮기고, 애 다키워놓으니 식충이 취급하면서 나가서 최저임금받으며 돈벌라고 떠밀고.
82에서 제일 웃긴 댓글이 "내 남편은 안그래요~~"
이직전 엘리트 남초회사 다닐때 남자들의 본성 다 알았구요. 덜하는 놈은 있어도 깨끗한 놈은 거의 없죠.
저는 정상적으로 결혼해서 (아직까진) 문제없이 잘사니 110.140 저런 못된 인간들 댓글 신경쓰지말고요.
요즘 여자들 참 똑똑한건 맞아요. 정 결혼을 해야겠다면 남자에 대한 기대, 결혼에 대한 기대를 내려놓고 하세요. 남자한테 올인하며 안살면 됩니다. 남자에게 너무 기대는 우리나라 여자들도 사실 문제라고 생각해요(그렇게 세뇌되어 자랐겠지만).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659165 | 박근혜는 십알단 문재인은 문알단 24 | 놀랍도록데칼.. | 2017/03/07 | 683 |
| 659164 | 어디까지 강남인가요? 38 | ... | 2017/03/07 | 4,300 |
| 659163 | 중3아들 5 | mamas | 2017/03/07 | 1,306 |
| 659162 | 자존감낮은 엄마가 애를 망치고있네요 51 | 어쩌면 | 2017/03/07 | 20,139 |
| 659161 | 경선 벼락치기! 오늘 마감 예정입니다. 서두르세요. 1 | 우리의 참여.. | 2017/03/07 | 579 |
| 659160 | 3월 6 일 jtbc 손석희 뉴스룸 1 | 개돼지도 .. | 2017/03/07 | 524 |
| 659159 | 문재인하고 붙을려면... 11 | 올려라 | 2017/03/07 | 750 |
| 659158 | 개학하니 살것같아요~ 8 | 랄라 | 2017/03/07 | 1,599 |
| 659157 | 사람사는세상은 구호가 아니라 행동 2 | 예원맘 | 2017/03/07 | 444 |
| 659156 | 방치되고있는 미건의료기, 세라젬..어떻게 해야하나요? 5 | 정리 | 2017/03/07 | 5,484 |
| 659155 | 이재명은 이번 대선만 나오고 말건가요? 26 | 쩝 | 2017/03/07 | 1,683 |
| 659154 | 아침마당에 나온 출연자 반말 5 | 지금 | 2017/03/07 | 2,539 |
| 659153 | 이마트에서 꼭 사는거 있으세요? 31 | 이마트 | 2017/03/07 | 8,124 |
| 659152 | 최자가 너무한것 같네요..정신차리세요 최자 성인으로써!!! 32 | 코코코코 | 2017/03/07 | 26,962 |
| 659151 | 새누리당이 제일 좋아하는 문재인 22 | 진실은 | 2017/03/07 | 1,315 |
| 659150 | 구(쿠)로카와 다녀오신 분, 그 지역 밤에 산책 나가면 구경 할.. 9 | ........ | 2017/03/07 | 1,047 |
| 659149 | 전학할때 담임쌤께 언제 말씀드리나요? 2 | 궁금이..... | 2017/03/07 | 1,257 |
| 659148 | 저의 이런 마음은 무엇일까요.. 23 | fma. | 2017/03/07 | 3,866 |
| 659147 | 북한이, 주일미군지 공격하겠대요! 19 | ㅇ | 2017/03/07 | 2,002 |
| 659146 | 임부복 어디서 사야할까요? 3 | .. | 2017/03/07 | 2,277 |
| 659145 | 회사가기 싫어요 8 | ... | 2017/03/07 | 1,208 |
| 659144 | '왕십리 원장'도 출입..무면허 의료업자에겐 열린 청와대 6 | 수준 | 2017/03/07 | 946 |
| 659143 | 우병우 靑입성직후 기업서 수억원 받아…뇌물여부 논란 5 | 제대로수사해.. | 2017/03/07 | 1,088 |
| 659142 | 꼭 보세요~ 1 | 예원맘 | 2017/03/07 | 588 |
| 659141 | 이정우교수ㅡ내가 이재명지지? 어느 캠프에도 들어가지 않을것 4 | 고딩맘 | 2017/03/07 | 89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