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가 클 아이들은 어려서도 골격이 길쭉길쭉한가요?

키 고민 조회수 : 4,385
작성일 : 2017-03-05 11:41:56

아이가 40개월입니다.

아직은 평균키보단 큰편인데 골격이 그렇게 길쭉길쭉하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키가 클 아이들은 아기때부터 골격이 길쭉길쭉하다는게 정말인가요?

IP : 58.140.xxx.12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5 11:47 AM (175.193.xxx.224) - 삭제된댓글

    그렇지도 않아요. 애기때는 다들 짜리몽땅한데.
    키 170 넘는 저희딸, 애기때는 짜리몽땅이었고 한 초딩 4학년쯤 되니 팔 다리 길쭉한 느낌 나더라구요.
    근데 또 초딩때 팔다리 길쭉하다고 다 키가 크는 것도 아닌게, 그 나이때는 원래 팔다리가 긴 애들이 많거든요. 그 나이가 원래 팔다리가 길게 자라는 때라서..
    사춘기때 허리와 상반신이 자라는데 그거까지 다 자라봐야 최종키가 확정되는거죠.
    암튼 어릴때 길쭉하고 크다고 최종키가 다 큰것도 아니더라구요. 어릴때 길쭉길쭉해서 얘는 진짜 크겠다 싶은 애들 지금 만나보면 한참 작은 애들도 많아요. 어릴때 그때 그 키에서 더이상 안자란 경우도 많음.

  • 2. 아뇨
    '17.3.5 11:47 AM (223.62.xxx.61) - 삭제된댓글

    부모님 키가 크면 클 확률이 제일 높고
    어릴때 길쭉한거랑은 큰 관계없어요.

    실제로 성인이 키가 커도 길쭉하지 않은 체형도 많고요.

  • 3. .............
    '17.3.5 11:48 AM (216.40.xxx.246)

    아뇨 엄마아빠 키대로 가요

  • 4. 우리아기보니
    '17.3.5 11:48 A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28개월인데
    배속에서부터 아기가 컸어요 몸은마르고...
    나서부터 항상 상위10%안에드는데
    손발 다리등 길죽길죽해요
    얼굴은 작고요 ㅋㅋㅋ 잘먹지도 않는데도 그래요
    유전의힘이 무섭구나 느껴요
    아빠 183 엄마173이거든요

  • 5.
    '17.3.5 11:49 AM (175.193.xxx.224)

    그렇지도 않아요. 애기때는 다들 짜리몽땅한데.
    키 170 넘는 저희딸, 애기때는 짜리몽땅이었고 한 초딩 4학년쯤 되니 팔 다리 길쭉한 느낌 나더라구요.
    근데 또 초딩때 팔다리 길쭉하다고 다 키가 크는 것도 아닌게, 그 나이때는 원래 팔다리가 긴 애들이 많거든요. 그 나이가 원래 팔다리가 길게 자라는 때라서..
    사춘기때 허리와 상반신이 자라는데 그거까지 다 자라봐야 최종키가 확정되는거죠.
    암튼 어릴때 길쭉하고 크다고 최종키가 다 큰것도 아니더라구요. 어릴때 길쭉길쭉해서 얘는 진짜 크겠다 싶은 애들 지금 만나보면 한참 작은 애들도 많아요. 어릴때 그때 그 키에서 더이상 안자란 경우도 많음.
    그리고 초딩때 팔다리 길다고 그 비율 그대로 가는거 아니더라구요. 저희 딸만 해도 그맘때 진짜 팔다리 길었는데 중1되면서 상체도 자라서... 지금 역시 팔다리가 좀 긴편이긴 하지만 초딩때처럼 엄청난 롱다리 롱팔 그 비율은 아니예요.

  • 6. 원글이
    '17.3.5 11:50 AM (58.140.xxx.126)

    엄마 168 아빠 159 입니다. 시누이는 145입니다.
    우리 오빠는 183이구요.

    솔직히 걱정 많이 됩니다.

  • 7. ㅇㅇ
    '17.3.5 11:52 AM (222.100.xxx.67)

    아들은 엄마골격 닮는거같아요
    주변 보면 엄마가 큰 아이들이 대체로 큰거같아요.

  • 8.
    '17.3.5 11:53 AM (220.78.xxx.36)

    엄민가 150인데
    어릴때 할머니가 저 엄마닮아서 안클꺼 같다고 게정하셨데요 목도 짧다고요
    지금165에요

  • 9.
    '17.3.5 12:01 PM (1.234.xxx.114)

    골격이 길쭉한애들이 커요
    그리고 아들이라고 다 엄마닮지도 않구요

  • 10. 아들 어려서
    '17.3.5 12:04 PM (211.245.xxx.178)

    누나 유치원이 시장 지나서 있었거든요.
    아이랑 시장 지나가면 좌판대할머니들이 쟤 다리보라구...키 크겠다고해서 웃었는데 지금 184예요. 어느정도 맞는것도 같구요.
    언니가 168, 형부는 170이 안되는데 조카들은 196되는애도 있어서 언니가 걱정해요. 더 클까봐서요.
    시댁 식구들이 큰편인데, 형님들이 작아요. 그래서 그런가 우리애만 크고 또 조카들은 작아요.
    아주버님들은 애들 아빠보다 훨씬 크거든요.
    친정식구들이 다리가 긴 체형이구요.
    부모중 큰 사람 있으면 클 확률이 높겠지요.
    큰할머니가 되게되게 작았는데 큰할아버지는 또 컸거든요.우리 할아버지도 컸구요.
    당숙들이 다 커요.
    그러니 또 친정쪽은 그냥 다 크구요.
    아무도 모르는 확률 게임이니..그냥 냅두고 사는걸 추천합니다

  • 11. dlfjs
    '17.3.5 12:04 PM (114.204.xxx.212)

    어릴때부터 크고 팔다리 긴 아이들이 가능성이 있죠

  • 12.
    '17.3.5 12:05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저희 집안 남자들 다 180 넘는데
    어릴때 길쭉한 경우는 없었어요. 물론 키가 180 넘는다 뿐이지 비율은 좀 망... ㅋㅋㅋ

    님 아드님은 확률 반반이겠네요. 저희 사촌언니도 남편쪽은 다 작은데 아들은 183센치 됐어요. 외탁하시길!

  • 13.
    '17.3.5 12:08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그리고 40개월때 키 진짜 의미 없어요. 정해진 키에 얼마나 빨리 도달하느냐의 문제라 미리 커버리는 경우 어릴땐 큰 아이가 나중엔 작은 경우 많고 그 반대 케이스도 많고... 물론 일관적으로 가는 애들도 많고요.

    아이 클 때 내내 키로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그냥 지금은 신경 끄시도록 해보세요. 한 사춘기때부터 다시 걱정해도 걱정할 날 많아요.

  • 14. 원글님네는
    '17.3.5 12:30 PM (125.177.xxx.82)

    유전이 극과 극이네요.
    아빠보다 엄마가 훨 크시네요.
    이런 경우 아빠가 전문직이고 똑똑하고
    돈 많이 버는 경우가 일반적이던데요.
    이렇게 키가 극과 극인 부모를 가진 애들은
    애들도 키가 극과 극이더라고요.
    친정오빠 159, 새언니 170인데
    조카들 둘다 오빠닮아서 작아요ㅠㅠ

  • 15. 시크릿
    '17.3.5 12:39 PM (223.62.xxx.105) - 삭제된댓글

    작아도 팔다리긴체형도있고
    키커도 팔다리짧은체형도있음

  • 16. . . .
    '17.3.5 1:30 PM (121.159.xxx.40) - 삭제된댓글

    전 부모님이 두분 다 작으셔서 저나 제동생이나 작았지만
    어릴때 뒷집보니 아저씨는 평균보다 작아도 아즘마가 크시니 그집 딸 정말 늘씬하고 컸어요. 170
    원글님도 엄마가 크니 자녀분들도 일단 한가지 조건은 충족되지 않을까요?

    전 남편도 그리 크지 않아 외부 요인으로 유전을 이겨보려 잘 먹이고 운동시키는데 성공했음 좋겠어요.^^

  • 17. . . .
    '17.3.5 1:33 PM (121.159.xxx.40) - 삭제된댓글

    아, 큰애는 중3인데 173 체형은 저 닮아 동글동글하고 둘째는 길쭉하고 6학년인데 156이에요. 이차성지 안 왔는데 방학동안 4센치 컸어요.

  • 18. 길쭉길쭉은
    '17.3.5 7:26 PM (124.199.xxx.161)

    키 작아도 길쭉한 뼈가 있어요
    키 커도 짤뚱한 뼈가 있구요

  • 19. 딸둘맘
    '17.3.5 7:46 PM (124.61.xxx.85)

    엄마 168, 아빠 182구요.

    2003년생인 큰딸은 내어날때부터
    팔다리가 길었어요.
    손가락도 길었구요.
    자라면서 항상 반에서 제일 컸어요(여자아이들중에서)
    지금키는 170정도 되요.

    근데 2011년생인 둘째딸은 안그래요.
    그냥 생일이 12월생이어서 그런것도 있지만
    평균보다 많이 작아요.
    팔다리도 길다는 느낌은 전혀 없어요...ㅋㅋ

  • 20. 꿈다롱이엄마
    '19.1.30 12:48 PM (125.185.xxx.75) - 삭제된댓글

    남자만 작고 여자가 크면 자식들은 클 경우가 있더라고요, 저희집은 엄마가 보통키니 엄마따라 평균은 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9218 새누리당이 제일 좋아하는 문재인 22 진실은 2017/03/07 1,200
659217 구(쿠)로카와 다녀오신 분, 그 지역 밤에 산책 나가면 구경 할.. 9 ........ 2017/03/07 864
659216 전학할때 담임쌤께 언제 말씀드리나요? 2 궁금이..... 2017/03/07 1,028
659215 저의 이런 마음은 무엇일까요.. 23 fma. 2017/03/07 3,642
659214 북한이, 주일미군지 공격하겠대요! 19 2017/03/07 1,850
659213 임부복 어디서 사야할까요? 3 .. 2017/03/07 1,855
659212 회사가기 싫어요 8 ... 2017/03/07 1,055
659211 '왕십리 원장'도 출입..무면허 의료업자에겐 열린 청와대 6 수준 2017/03/07 800
659210 우병우 靑입성직후 기업서 수억원 받아…뇌물여부 논란 5 제대로수사해.. 2017/03/07 913
659209 꼭 보세요~ 1 예원맘 2017/03/07 373
659208 이정우교수ㅡ내가 이재명지지? 어느 캠프에도 들어가지 않을것 4 고딩맘 2017/03/07 750
659207 왜 젤 무능한 문재인만 정권 교체인가요? 49 ㅂㅂㅂㅂ 2017/03/07 1,248
659206 한미조찬기도회에 참석한 황교안.. 본격적 대선행보? 5 한미기도회 2017/03/07 734
659205 일드 수박.. 따뜻하고 참 좋네요 9 훈훈 2017/03/07 2,187
659204 아침에 일어나면 늘 머리가 아파요 4 ... 2017/03/07 1,147
659203 2017년 3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7/03/07 397
659202 제주 시민사회, "제주 2공항은 공군기지건설".. 3 공군기지 2017/03/07 701
659201 헐~'청와대 행정관, 엄마부대 대표와 90여 차례 연락' 5 관제데모뿌리.. 2017/03/07 1,858
659200 맛있는 녀석들 넘 웃기네요 5 그냥 2017/03/07 2,615
659199 박근혜-이재용, 독대 때마다 '청탁-대가' 정산 1 샬랄라 2017/03/07 712
659198 화이트리스트에 한국경제신문--;; 8 ㅅㅈ 2017/03/07 670
659197 양향자, '전문시위꾼' 반올림 폄하 발언 사과 "미숙함.. 11 샬랄라 2017/03/07 841
659196 며칠째 가진통만 있는데 언제쯤 출산할까요? 3 ㅇㅇ 2017/03/07 875
659195 내용없습니다. 43 고민 2017/03/07 4,944
659194 시간외 수당 계산방법? 3 베이비시터 2017/03/07 1,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