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토미페이지 자살했다네요....ㅠ

ㅇㅇ 조회수 : 25,188
작성일 : 2017-03-05 09:46:13
RIP 입니다..흑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703050100034350002288&serviceda...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미국 원조 꽃미남' 팝가수로 1990년대 큰 인기를 누렸던 미국의 팝스타 토미 페이지가 현지시간 3일 사망했다. 향년 46세.

미 현지 언론들은 4일 "토미 페이지가 숨진 상태로 미국 뉴욕에서 발견됐다"며 지인들의 말을 인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토미 페이지는 앨범 '페인팅 인 마이 마인드'에 수록된 '아일 비 유어 에브리싱(I'll Be Your Everything)'으로 유명해져 1990년대 초기에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 이 노래는 1990년 4월 빌보트차트 1위에 올랐고, 13주 동안 40위권에 있었다.

특히 한국계 혼혈로 알려진 토미 페이지의 죽음에 국내팬들의 상심이 크다. 토미 페이지의 외증조할머니는 한국인이다. 그의 미국인 외증조할아버지가 1900년대 초반 한국에 철도 관련 일을 하기 위해 왔고, 그때 만나 이주했다고 한다.  

토미 페이지는 1988년 18세의 나이로 1집 앨범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1집에 실린 '어 쇼울더 투 크라이 온(A Shoulder To Cry On)'은 아시아권에서 크게 인기몰이를 하며 한국에서 유명해졌다. 90년대 하이틴 스타 하수빈(37)에게 노래 '아엠폴링인러브(I'm falling in love)'를 선물하고, 초콜릿 CF에 출연하는 등 국내활동도 벌였다. 미 뉴욕대(NYU) 경영대 출신인 토미 페이지는 싱어송라이터와 빌보드지 발행인 등 음악사업가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lyn@sportschosun.com 
IP : 114.200.xxx.21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ㅠ
    '17.3.5 9:51 AM (222.238.xxx.54)

    제 20대시절의 한 추억이 또 사리져가네요...
    제가 나이가 들긴 들었나 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 ㅇㅇ
    '17.3.5 9:52 AM (114.200.xxx.216)

    추억의 팝스타들이 하나둘씩..ㅠ.ㅠ 근데 이분은 아직 너무 젊네요...

  • 3.
    '17.3.5 9:52 AM (99.232.xxx.166)

    토미 페이지 팬이라 콘서트도 가고 벽에도 사진 붙여놓고 그랬었는데ㅜ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4. ㅠㅠ
    '17.3.5 9:54 AM (42.29.xxx.209)

    제가 좋아했던 세 가수들증 두명이
    자살로 가네요.장국영.토미 페이지,ㅠㅠ

  • 5. ...
    '17.3.5 9:58 AM (61.102.xxx.138) - 삭제된댓글

    헉, 이게 뭔일인가요..
    휘트니, 조지마이클 죽음도 멘붕인데 토미는 자살이라니..
    같은 시대를 공유하던 가수들은 왜이리 허망하게 스러져가는건지..ㅠㅠ
    토미페이지 그곳에선 평안하시길...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6. 어느날그녀
    '17.3.5 10:01 AM (14.58.xxx.186)

    저는 중1부터 장국영-토미페이지-뉴키즈온더블럭-해리코닉주니어-조지마이클-신해철... 이랬거든요. 여섯 중에 넷이예요.
    얼마전에 빌보드 사장으로 일한다는 기사 보고 흐믓했는데... 또 우울한 아침이네요.

  • 7. ds
    '17.3.5 10:01 AM (111.102.xxx.97)

    슬프네요....왜 그랬을까요...

  • 8. ..
    '17.3.5 10:02 AM (220.117.xxx.144) - 삭제된댓글

    nothing gonna change my love for you cf 나오는거 듣고
    토미 페이지가 생각나서
    a shoulder to cry on 들었는데 어렸을때 듣던 생각도 나고 너무 좋았는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9. ㅠㅠㅠ
    '17.3.5 10:02 AM (222.238.xxx.54)

    윗님...
    저도 장국영, 휘트니 휴스턴이 가 버렸네요...
    장국영은 지금도 보고 싶네요...

  • 10. ㅠㅠㅠ
    '17.3.5 10:04 AM (222.238.xxx.54)

    이 와중에 해리코닉주니어.....오랫만에 추억돋네요.

  • 11. 에휴 ㅠ
    '17.3.5 10:19 AM (175.199.xxx.84)

    한때 좋아했었는데 ㅠ
    조지마이클,토미페이지, 휘트니 휴스턴,마이클 잭슨
    이 분들 음악 들으면서 사춘기 시절 보냈는데
    이제 다들 이세상에 없는 사람들이네요 ㅠ

  • 12. 나의 스무세살을
    '17.3.5 10:27 AM (73.152.xxx.177)

    함께 했던 가수...

    R I P

  • 13.
    '17.3.5 10:28 AM (211.36.xxx.171) - 삭제된댓글

    슬프네요 ㅠㅠ
    타미 페이지 게이인가요?
    유족으로 파트너 찰리와 세 아이가 있다고 하네요

  • 14. 아...
    '17.3.5 10:28 AM (39.121.xxx.103)

    나의 청춘을 함께했던 이들이 너무 많이 떠나가네요..
    RIP

  • 15. ㅠㅠ
    '17.3.5 10:29 AM (211.36.xxx.171) - 삭제된댓글

    슬프네요
    근데 타미 게이였나요?
    유족으로 파트너 찰리와 세 아이가 있다고 하네요

  • 16.
    '17.3.5 10:35 AM (182.226.xxx.159)

    테잎 늘어질때까지 들었었는데~ㅜㅜ

  • 17. ..............
    '17.3.5 10:43 AM (175.112.xxx.180)

    이쯤되면 세계적인 스타들은 단명할 확률이 높은건가 싶네요.

  • 18. 어느날그녀
    '17.3.5 10:53 AM (14.58.xxx.186)

    정말 제 십대가 빵 뚫리는 기분이네요.

  • 19. adf
    '17.3.5 10:54 AM (218.37.xxx.3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0. 자살이라뇨
    '17.3.5 1:01 PM (121.161.xxx.44)

    아... 안믿겨요.... 무슨 사정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왜 자살을...

  • 21. ...
    '17.3.5 1:31 PM (122.37.xxx.51)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703050100034350002288&serviceda...

  • 22. ..
    '17.3.5 2:24 PM (59.13.xxx.188)

    독특한 그 목소리..사춘기 시절 잠못이루는밤 함께 했었는데...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3. .........
    '17.3.5 2:26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에고.... 최다 조회수에 안 올라왔으면 이 소식 놓칠뻔했네요..
    Tommy Page - A Shoulder To Cry On 노래 좋아해서 가끔 듣는데..
    리알토(유독 한국에서 히트친 그룹)처럼 한국인들이 좋아할만한 슬픈 감성이죠.
    자살소식 들으니 로빈윌리엄스도 생각나네요...

  • 24. 말도
    '17.3.5 4:12 PM (125.128.xxx.111)

    말도안되네요

    진짜

    안돼요

  • 25. 진짜 당황
    '17.3.5 6:29 PM (115.136.xxx.67)

    저 초딩때 엄청 인기였어요
    꽃미남에 무슨 할머니가 한국사람이라고 한국에 호의적이었는데 ㅜㅜ

    심지어 저 토미 티셔츠도 사서입고 놀러가서 찍은 사진도 있어요 ㅜㅜ

    엄청 꽃미남인데 노래도 감미롭고
    오빠 왜 그랬어요 ㅜㅜ

  • 26. ㅠㅠ
    '17.3.5 9:24 PM (112.150.xxx.63)

    초콜렛 광고 아직도 기억나는데..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8415 개털엔 건조기가 짱 9 ........ 2017/03/06 3,108
658414 오바마가 우리나라에 빅엿을 먹이고 대통령직을 마쳤군요 34 ㅓㅓ 2017/03/06 4,520
658413 시누이 입장에서 난 올케보다 시댁에 잘할 자신 있으세요..?? 9 ... 2017/03/06 2,210
658412 '국민 100만명 원하면 직권상정'..직권상정법 발의 2 이거봤나요 2017/03/06 720
658411 배변훈련을 전혀 하지 않은 7개월 강아지.. 어떻게 가르칠까요?.. 10 dd 2017/03/06 1,284
658410 30대가되어도 기어오르는 여동생때문에 미치겠어요 방법있나요? 5 qq 2017/03/06 2,197
658409 예뻐한 동생보다 제 아이를 예뻐하시는 엄마는? 4 ... 2017/03/06 1,523
658408 부산역쪽 돼지국밥집 혼자먹어도 눈치 안주나요? 16 ... 2017/03/06 1,873
658407 민주당 토론 이재명, 文에 그런가 아닌가만 답하라 35 닉넴프 2017/03/06 1,301
658406 예전에는 82에 문후보지지글 진짜많았는데. . . 69 이상해요 2017/03/06 1,569
658405 이제 연옌들 홍콩,대만 에서 팬미팅,공연 한대요 4 ... 2017/03/06 1,775
658404 평범한 30평대 아파트 인테리어 비용은? 8 인테리어 2017/03/06 12,886
658403 내 아이는 총체적 난국이다... 17 좌절감 2017/03/06 5,412
658402 퇴근길에 뉴스룸 보는데 4 ... 2017/03/06 1,010
658401 몇시에 하나요,,스브스 봐야 하나 2 jtbc 2017/03/06 678
658400 반찬 국물만 남을때.. 버리시나요? 11 혼밥 2017/03/06 2,583
658399 10년전 드라마 굿바이 솔로 다시볼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1 아짐 2017/03/06 639
658398 아래 휘트니 글에 장국영 말이나와서 신해철도 7 가창력은 그.. 2017/03/06 1,219
658397 경찰청장은 이런 사람들 왜 처벌 안 하나요? 1 *** 2017/03/06 535
658396 우리동네 수영장 탈의실에 이런 문구가 ... 11 aa 2017/03/06 10,369
658395 내일 상담원이랑 통화할건데요, 암보험 들때 어떤 걸 따져야 하나.. 7 3호 2017/03/06 1,455
658394 암검진 오늘받았는데 내일모레 4 2017/03/06 1,631
658393 82를 보고 더욱 더 문재인으로 확정했습니다 43 마음 2017/03/06 1,724
658392 토론회를 보고 느낀점 7 토론 2017/03/06 924
658391 해외살아서 김치 귀한데,, 무른 묵은지 요리법 있나요? 2 귀한 김치... 2017/03/06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