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예고 교복 이쁘네요
작성일 : 2017-03-05 02:50:57
2296828
제가 매주 한번 국악예고 앞에 가는데 집에 돌아오는 시간이 딱
하교시간입니다
여학생들 악기메고 교복입고 나오는 모습 자주 보는데
요즘 학생들 폭 좁은 스커트 더 줄여 걷기도 힘들정도로 하고 다니고
하얀 맨살에 양말신고 다녀서 늘 안쓰럽고 참 불편해 보였거든요
국악예고 학생들 통큰 플레어 스커트에 길이도 무릎 아래 내려오는데 너무 이쁘네요
폭 줄이거나 길이 줄인 학생들 거의 없어 보이고 아니 전 한번도 아직 못봤어요
그렇게 플레어 스커트라 편하고 좀 통통해도 많이 가려지네요
3월인데도 외투입은 학생이 거의 없고 교복만 입었는데요
많은 학교도 저렇게 폭 넓고 긴 스커트형태면 좋겠어요
다른 학교 학생들하고 같이 지하철 탔는데 자리 앉으면서도
엄청 편해 보여요
반면 다른 학교 여학생들 앉지도 못하고 서있으면서도 종종 걷네요
스커트 스타일 이렇게 넓고 길게 해도 이쁜데 요즘 학생들은 싫어할까요?
제가 아줌마라 그런지 국악예고 교복 너무 이쁘네요
IP : 211.108.xxx.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
'17.3.5 3:04 AM
(211.108.xxx.4)
국악예고가 아니고 국립국악중고등학교네요
강남에 있는거요
학생들이 머리 전부 다 묶고 있어서 단정해 보였어요
2. ㅇㅇ
'17.3.5 8:58 AM
(180.229.xxx.143)
저는 30년전에 국고 나왔는데 악기할때 가부좌틀고 앉아야 해서 옛날부터 통큰 플레어 치마 종아리까지 내려오는거 입었어요.엄청 촌스럽다고 느끼긴 했었는데 반면 그당시 석관동에 있던 국악예고 교복은 타이트해서 쟤들은 연습 안하나?연습복이 따로 있나 했던 기억이 있네요.남산에 조그만 건물에서 수업했는데 지금은 일원동에 있죠...내친구들이 지금 거기서 선생님을 하고 있더라구요.아 세월아~~
3. 스피카
'17.3.5 8:59 AM
(175.197.xxx.46)
치마길이 단속이 있겠죠. 군기가 셀 거에요.
4. 저도 국고
'17.3.5 2:03 PM
(1.233.xxx.131)
저도 30 여년 저에 국고 나왔어요.
00님이 선배님 아니면 후배님 아니면 동기겠네요.
플레어 스커트,검은 치마 ...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어제 고등친구 몇 명 만났었는데...
학교 입학하면 선생님들이 여기는 국악예고가 아니라 국립 국악고등학교다 엄청 강조하셨었죠.
5. 뭔가
'17.3.5 2:59 PM
(211.108.xxx.4)
제가 주변에서 본 고등들은
진한 화장에 치마폭 엄청 줄이고 맨살에 머리길이 길게하고 종종 걸음으로 걷는 모습였는데
국악고등생들 머리도 규정이 있는건지 악기 다루니 그런건지 머리를 다 쪽머리 스타일로하고
검정스타킹에 긴 플레어 스커트 화장기없는 얼굴
어깨에 악기 메고 나오는데 진짜 이뻐보이더라구요
국립이라 학비 무료로 아는데 규율도 엄격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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