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구 집회 다녀왔습니다
출연해주신 분들도
참여한 분들도 이젠 다들 집회를 즐기는 것 같습니다
11월부터 엄동설한 다 보내고 오늘은 몇시간을 앉아있어도
춥지않아서 이제 어려운 고비 다 넘겼구나 하는 생각에 울컥했습니다
오늘 행진도 밴드 덕분에 정말 흥겨워서 더 좋았구요
서로 하이파이브하며 행진을 시작한 행사도 감동적이었어요
우자꼰(우리는 자랑스러운 꼰대다)합창단분 들도 인상 깊어습니다
김장훈씨도 공연했구요
왠지 마무리 집회인듯한 기분이에요
다음주는 진짜 축하집회가 됐으면 합니다
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대구에서 끝장낸다~!
1. ㄴㄴㄴ
'17.3.4 10:02 PM (58.234.xxx.48)대구가 새누리 밥이라는...오명 깰수있도록 우리 젊은분들이 더 많이 행동해주었음 좋겠어요...
2. ...
'17.3.4 10:03 PM (125.185.xxx.178)모임있어갔다가 대로에서 잠시 마주쳐서 박수보내드렸어요.
수고하셨습니다.3. 진심
'17.3.4 10:14 PM (117.111.xxx.109)대구분들 존경스러워요
저는 부산인데 광우병시위나가는것도
눈치봐야했어요
이젠 부산은 바뀌어서
박근혜욕 막해도 뭐라지않아요
박근혜최후의보루 대구에서
탄핵찬성 쉽지않을텐데
정말 고마워요4. ...
'17.3.4 10:22 PM (223.62.xxx.8)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빛이 어둠을 몰아낼것입니다5. ㅇㅇ
'17.3.4 10:26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와! 멋진 민주시민이네요.
김장훈 나왔군요.
고맙고 부럽네요.6. ...
'17.3.4 10:28 PM (39.121.xxx.103)저도 지금 막 들어왔어요~
요 몇주 계속 광화문가다 오늘은 대구집회갔는데 분위기 좋더라구요.
대구도 정상인 사람들은 박근혜 욕하고 박사모욕해요.
우리 부모님 70대인데도 박사모들 미쳤다고 꼴보기 싫다고 뉴스볼때마다 욕하세요.
집회 참석할때마다 울컥울컥하는 기분이 드는 이유는 뭘까요?
이번이 마지막 집회였음 좋겠어요..7. 쓸개코
'17.3.4 10:36 PM (222.101.xxx.228)오늘 날씨가 안추워서 참 좋았죠. 집회하기 좋은 날^^
다음주에 정말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8. 집회
'17.3.4 10:41 PM (222.238.xxx.192)수고하셨습니다^^ 그 부산에서 온 스카~밴드 이름이 뭐였죠?? 너무 신났었어요
김장훈씨도 팽목항에 20번이상 가셨다니 ㅠㅠ
저도 하이파이브 신났었어요
제발 오늘이 마지막이길 !!!!
좋은 밤 푹쉬세요 원글님 전국 집회 참가자님들9. 달려라호호
'17.3.4 10:48 PM (49.169.xxx.27)감사해요. 대구가 변해야 대한민국이 변해요. 그놈이 그놈이라해도 제발 생각하고 뽑자구요! 대구! 제발!
10. 와
'17.3.4 11:08 PM (218.236.xxx.162)대구에서 몇 배로 고생하시는 분들 고맙습니다 !
11. 축하집회!
'17.3.4 11:13 PM (119.200.xxx.230)맞는 말이네요.
12. 투덜이농부
'17.3.4 11:16 PM (117.111.xxx.157)쓸개코님 말씀처럼 다음주는 그러했으면 좋겠습니다
대구에서 용기내는게 또다른 용기일텐데 님 에게 박수 드립니다13. ..
'17.3.4 11:43 PM (222.106.xxx.197)울컥^^합니다.
우리 꼭 축하 마무리 토요집회 열기를.14. 경산댁
'17.3.4 11:56 PM (223.62.xxx.250)오늘 밴드이름은 스카 웨이커스 라네요
시디 현장판매한다길래 사려했는데 판매장소를 못찾아서 그냥 왔더니 아쉽네요15. 정권교체
'17.3.5 12:05 AM (49.164.xxx.11)대구에서 원글님처럼 멋진 분이 더 많아지길...
16. 7천5백 모였어요.
'17.3.5 1:05 AM (124.63.xxx.215)장훈씨 덕분에 소리 맘껏 질렀어요. 구호로도 모자랐던 깊은 답답함이 풀린듯해요. 준비위분들 너무나 고맙습니다. 많은단체에서 이름없이 서로 양보하시며 준비하셨을거 같아요. 또 스카 밴드는 대구에도 자주오고 성주서도 뵈었네요. 다들추운날 보내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17. 미친 늙은이들
'17.3.5 11:36 AM (218.154.xxx.142)내친구가 대구사는데 저번날 반월당에 나가니까 할배 할매들이 많이 모여잇고 관광버스가
줄줄이 대기하고 모금함을 들고 다니며 모금도 종용하더래요 우리친구도 나이가71세인데
옆에노인이 심심한데 촌사람 서울구경이나 가자고 하면서 밥주고 간식주고 하니까
서울가자고 하더래요 박사모들이 날리를 치면서 반월당에서 늙어서 할일없고 심심한데 잘되엇다고
하면서 관광버스가 끝없이 이어지고 노인들이 살판난거마냥 기세가 등등하고 무섭더래요 욕도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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