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아이, 초등학교 때부터 쭉 살만한 동네로 이사 계획이 있어요.
자금은 최대 6억 정도고.. 초등, 중등, 고등까지 무난하게 다닐 만한 아파트로요.. 추위를 많이 타서 너무 오래된 아파트는 못 살거 같고.. 10년에서 15년 정도 된 아파트로 알아보고 있어요..
워킹맘이라서 아이한테 일일이 신경은 못 써줄 거 같아요. 너무 유별나지 않더라도.. 동네 분위기가 깔끔하고.. 학생들 수준도 보통 이상 정도였음 하고요..특히 초등학교 자체 내 방과후 돌보미 교실이 활성화 된 곳이면 더 좋겠어요. 제가 퇴근이 늦고 아이 하교 시간이 빠르니깐요..
제가 알아본 곳으로는 강동구쪽이 어떨까 하는데.. 암사동이나 명일동 어떨까요? 여자아이 학군 괜찮을지요?
아니면 다른 동네도 상관 없어요.. 지나치지 마시고 댓글 부탁드려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여기에 중계동 학원가쪽 아파트가 가 제일.맞지않나요?
중계동 학원가 쪽으로도 한번 알아볼게요. 감사해요.^^
중계동까지 가면 나중에 부동산 가격차이 극심히 나서 피눈물 흘리실 것이고
저라면 대방동, 신대방동 수도여고나 숭의여고 학군으로 갑니다.
송파구쪽 어떤가요
중계동쪽은 나중에 집값 별로 안 오를듯요
장지동이나 위례신도시쪽 알아보세요
저도 대방동(대방역)쪽 추천합니다.
또는 아파트만 고집하시는 것이 아니라면
방배동이나 서초동 쪽 10년-15년차 방 3-4개 빌라(고급은 아니고 중급 정도?)도
6-7억 선 매물들 찾아보면 꽤 있어요.
방배동은 비추에요. 방배동에서 6억 집에 살면 자녀분이 자기가 빈민층이라고 생각할거에요.
자존감이 높게 형성되려면 자기가 사는 지역에서 중간 이상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명일학군 추천하러 왔는데 여아라면...
이근방에선 상일여고가 제일 낫다고 허니 그쪽을 알아보시고 가시는게 낫겠어요. 고덕쯤 될듯요.
네 정보 주셔서 모두 감사해요. 더 검토해볼게요.. 강동구 쪽은 학군이 별로인가봐요..? 녹지가 많고 깔끔해 보여서 무난하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숭의여고, 수도여고 학군의 장점 중 하나가 노량진 학원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대치동 유명 강사들이 노량진에서도 강의하는데 수업료는 훨씬 저렴해요.
강동구가 열심히 재건축 중인 지역이라 거기서도 6억이면 서민층 자녀가 됩니다.
방배동과 같은 이유로 비추입니다.
중랑구 묵동 화랑대 이편한 세상 추천^^
아 그렇군요.. 재건축 진행 중이긴 하더라고요. 정보 감사해요.
한신 청구인가..굴둑옆인데 여아 학군으로 중학교까지 좋다고 하던데..
7억 정도로 아는데 올랐는가 모르겠네요.
전세 6억이면 돼구요..월촌 맞아요..ㅎㅎ우리애 월촌 갔음요.. 남아.ㅠ
송파구쪽요
잠실 말고 송파동이나 오금동 문정동 정도
빈민 운운하는 논리라면 서울 시내에서 최근 강남,북 막론하고 교통과 편의시설 괜찮은 곳에 짓는 새 아파트들은 30평대가 모두 10억 호가하니 6억 가지고는 원글님이 구할데가 마땅치 않을거예요. 물론 방배, 서초는 20-30억원대 고급빌라, 타운하우스, 대형평형 아파트가 적지 않습니다만 사회 최고자산가 부류(한남동, 성북동, 성수동,청담동 등의 40~100억원대 단독주택과 초고층아파트, 빌라들은 제외한다면)의 삶과 비교해서 빈민이라며 좌절하는 건 아무리 청소년이라도 자기객관화와 사회인식이 유치원생 수준에 머물겠다는거죠.
저도 중학교 앞두고 여기 저기 알아보고 있는데요
다른 것은 모르겠고 - 목동 월촌배정
결코 무난한 학군 아닌데요 ㅠ ㅠ
아주 아주 공부 열심히 하는 아이들이 바글바글 하지요.
숭의여중고 - 대방동 ... 직접 가봤는데 학교 분위기
참 좋고 (미션스쿨 임다) 가까이 아파트 대단지 있고 ... 전 괜찮다고 느꼈어요
학원을 노량진 쪽으로 다니나요?
대개 그쪽을 망설이는 이유 중의 하나가 학원 접근성이 낮다 ... 인데 ....
여의도 쪽 학원 추천하시는 분도 있는데 정작 여의도에서는 갈만한 곳이 없다고 마포나 목동 아님 과외 시켜요
제가 방배동 출신인데 저때는 해외여행이 드문 시절임에도 불구하고 저희반 상당수 애들이 해외여행 경험이 있었고, 방학때마다 다니는 아이들도 있었어요.
그리고 방학때마다 맘 맞는 애들끼리 스키장 여행도 가구요.
형편이 비슷한 애들끼리 교유관계가 형성되었어요.
자기 동네에서 남들 다 하는 걸 못하고 살면, 어린 아이가 얼마나 상대적 박탈감이 크겠습니까.
저희 반에 SK 임원인지 가족인지 자녀도 있었구요, 단칸방 살던 아이도 있었어요.
그것도 한 반에서요.
당시 천사들의 합창이 선풍적인 인기였는데 한국판 천사들의 합창이 바로 방배동에서 벌어지고 있었답니다.
그때만해도 형편없는 교사들이 많아서 애들을 대놓고 차별했어요.
못사는 집 남자 아이들은 잘못도 없이 맞기도 많이 맞았어요.
공부를 잘 해도 못산다는 이유로 맞았어요.
이런 걸 보고 자라서인지 저는 형편보다 무리해서 학군 좋은 곳으로 가는 부모님들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크더라구요.
제가 방배동 출신인데 저때는 해외여행이 드문 시절임에도 불구하고 저희반 상당수 애들이 해외여행 경험이 있었고, 방학때마다 다니는 아이들도 있었어요.
그리고 방학때마다 맘 맞는 애들끼리 스키장 여행도 가구요.
형편이 비슷한 애들끼리 교우관계가 형성되었어요.
자기 동네에서 남들 다 하는 걸 못하고 살면, 어린 아이가 얼마나 상대적 박탈감이 크겠습니까.
저희 반에 대우그룹이랑 SK(당시엔 선경) 임원인지 가족인지 자녀도 있었구요, 단칸방 살던 아이도 있었어요.
그것도 한 반에서요.
당시 천사들의 합창이 선풍적인 인기였는데 한국판 천사들의 합창이 바로 방배동에서 벌어지고 있었답니다.
그때만해도 형편없는 교사들이 많아서 애들을 대놓고 차별했어요.
못사는 집 남자 아이들은 잘못도 없이 맞기도 많이 맞았어요.
공부를 잘 해도 못산다는 이유로 맞았어요.
이런 걸 보고 자라서인지 저는 형편보다 무리해서 학군 좋은 곳으로 가는 부모님들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크더라구요.
대방동 학생들은 초중학생은 모르겠는데 고딩들은 노량진 학원가 단과 많이 이용합니다.
그 단과 강사들 대치동의 유명강사들이죠. 양질의 강의를 강남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맞아요. 저도 무리해서 학군을 따라 이사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부모는 어느 정도의 환경을 마련해 주고.. 나머지는 아이의 몫이라고 생각해요.. 정보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그리고 부동산 전문가 중에 개인적으로 제일 신뢰하는 분 중 한 분인 모님께서도 대방동을 칭찬하더군요.
보라매공원이랑 노량진근린공원(맞나?)이 포켓몬고 성지인 거 아시나요?
또 덧붙여 포켓몬고 성지가 부동산 인기지역인 거 부동산에 관심 많으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ㅎㅎ
독립문현대아파트 추천요.
단지 내에 독립문초 있고요 여자아이들은 배화 여중 여고 학군 좋아요
교육열 느무 뜨겁지도 않고 그렇다고 막 방치하는 분위기도 아니고
시내 가깝고 교통 편하고 좋습니다.
학군 무난하고 조용하고.. 읽으면서 강동구 고덕아이파크 생각났는데
6억이면 30평대는 살짝 부족할거 같고
여자아이라면 초등은 괜찮지만 중 고등은 좀 고민될거 같아요
배재중고 건너 삼익파크2차쪽 한번 알아보세요
고덕~명일동 초등학교는 거의 비슷하고 거기서 갈 중등은 명일중이나 성덕여중 상일여중 정도일텐데 다 무난하고 동네 분위기 괜찮아요
상업지역 아닌 주택가라서 여자애 키우기도 좋구요
네 독립문현대아파트, 강동구 삼익파크2차도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대방동 추천하려고 했는데 이미들하셨네요
여아면 숭의여중고가 무난하니 딱좋아보여요
신길초도 근처여의도출근 맞벌이부부가많아 방과후수업이 잘되어있다고들었어요
저희도 6억대 아파트 알아보고 있어요
덧글 도움 받습니다
매매 여야 하나요?
이수역 앞 방배현대1차 25평 전세 딱 좋아 보이는데
적당한 학군에 여긴 진짜 서민 동네에요.
집값도 그렇고 위에 나오는 그런 방배동과는 좀 달라요
오히려 그건 방일초 주변 이나 서래초 주변이 심하구 방배초는 별로 안 그런 동네라
아님 서래초 주변 작은 평수 아파트나 빌라
방배역 주변도 얼추 전세 로 넓혀 보면 갈데 꽤 있을듯 한데...
빌라는 값이 안올라요 우리가 신대방동 살앗어요 남학생이나 여학생이나 학군은 보통이고
대방동 신대방동 부근 알아보세요 대방동성당 부근이면 저렴한 아파트 잇어요 오래되어서 그렇지
보라매공원 바로옆에도 아파트많아요 그래도 대방동 성당 부근이 학교도 가깝고 괜찮을거에요
신길동도 신대방동 부근이예요
고덕 추천해요
여아 학군은 말그대로 무난
빈부격차 적고 애들 순해요
주거환경은 최고구요
녹지많은 평지 유해시설없음
향후 발전가능성
큰병원 문화센터 체육센터 학원가 크고
단점은 동쪽이라 서울서쪽갈때 불편
종로정도는 가기 괜찮구요
매매님이 말씀하신 부근이 방배동에서 제일 서민적인 곳이긴 하죠.
그런데 거기선 학원다니기가 마땅하지 않아요.
방배본동이나 방배 4동쪽은 (이상하게 본동하고 4동이 붙어있음) 차라리 구반포쪽으로 나가기도 하는데
방배 2,3동 쪽은 좀 애매하더라구요.
방배동이 화려한 듯 하면서도 서민적인 부분도 있어서 살기에 아기자기 잼나긴 한데
저 사는 동안에도 애들 학원보내기가 애매해서 결국 고등학생되면 대치동가던데요.
덕분에 저도 도움받네요.
학군정보.
저도 학군정보 고맙습니다
근데 방배동 은 그나마 구반포, 반포 학원가 그리고 방배역에선 대치 학원가 대중교통으로도 이용 가능한데
여기 추천해준 다른덴 아니잖아요
위에 님 말대로라면 그냥 모두가 대치 에 월세라도 내며 살아야죠 반포 살아도 학원가 만족 못 해서 다 대치로 다니고 어딜 살아도 만족 못 할 사람은 대치로 다 다녀요
6억선에서 적당히 학원가 학군 이용 가능 한 곳을 찾으시는 거지 원글이
최고의 학원 학군을 찾는 건 아니지 않나요?
고덕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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