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고싶어요..남편에게 카톡보낸 여자 대학원 동기

무명 조회수 : 20,642
작성일 : 2017-03-04 15:39:07
남편은 마흔 다섯이요. 작년에 대학원을 다녔습니다.
아침에 남편 폰을 보는데
같이 대학원을 다닌 서른 초반의 여자 동기가 톡을 보낸게 있더라구요.
쌤~잘지내시죠? 저는 신림동에서 공부하고 있어요..외교원 가려구요..생략..
유라는 세종시에 있는데 올라오면 같이봐요..보고싶어요오~~
그래라고 남편이 답톡을 보내고 아니나 다를까 남편은 유라라는 여성에게
톡을 보냈더라구요..그 여성은 자기 졸업식 사진도 보내주고요..

제가 화가 난 것은 보고싶어요오~~ 이 문구에서 였습니다.
아무리 동기라지만(같이 공부한 기간은 일년입니다) 아가씨가
유부남에게 보고싶어요~이런 말 하나요?

남편은 만난것도 아닌데 예민하게 군다지만
저는 기분이 좋질 않습니다.

맞벌이로..혼자 육아,살림하느라 여러모로 지쳐있고
남편도 늘 늦고 주말에는 쉬고 싶다 해서 배려해줬는데
저만 억울한 것 같습니다. 헌신하면 헌신짝되네요...진짜..
IP : 125.177.xxx.148
9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3.4 3:41 PM (61.255.xxx.158)

    남편이 권력이나 재력이 있는ㄴ가요?
    글보니 뭔가 그럴거 같아서

    기분 나쁠만한데요...

  • 2. ㅇㅇ
    '17.3.4 3:43 PM (49.142.xxx.181)

    뭐 그 여자쪽에선 사심있어서 보낸것 같진 않아요..
    다만 나이를 어디로 먹었나 싶긴 하네요.
    와이프가 보게 되면 기분 나빠할수도 있단거 알만한 나인데..

  • 3. 무명
    '17.3.4 3:45 PM (125.177.xxx.148)

    평소에 남편은 굉장히 건조한 스타일입니다. 본인이 할수 없거나 동의하지 않은일에는 허투루라도 대답하지 않아요. 그래..라고 대답한거 보면 정말 그랬을 계획인거에요,주중에는 저 혼자 애들 본다고해도 과언이 아닌데 제가 카톡을 보지 않았더라면 평일 퇴근 후세 여자들 만나서 밥사고 술사며 시간 보냈겠죠. 생각하면 분노가 치밉니다..왜 이 남자와 결혼을 해 같이 고생하며 희생하는 역할만 해야 하는지...게다가 서른 셋부터 십년동안 섹스리스입니다...

  • 4. ...........
    '17.3.4 3:47 PM (223.38.xxx.95)

    하이코....인간이모두 누군가의 남편과 아내라는 신분만 있습니까.
    서로 숨통좀 틔워주고삽시다.

  • 5. . .
    '17.3.4 3:47 PM (1.235.xxx.64) - 삭제된댓글

    기분나쁘죠. 아직 안만났다지만 유라한테 톡한거보니 만날 의향이 있나본데 당연 기분나쁘죠.

  • 6. 무명
    '17.3.4 3:50 PM (125.177.xxx.148)

    제가 화가 나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 째, 힘든일 어두운 일은 나한테 시키거나 같이 하자고 하더니 남편 너는 즐길꺼 다 즐기고 집에서는 힘들다고 하네? 둘 째, 나한테는 무미건조하게...애들 얘기 빼면 별로 할얘기 없는 너..밖에서는 어떻게 하고 다니는거니?

  • 7. 헐..
    '17.3.4 3:51 PM (211.201.xxx.173)

    가정에 충실하고 그 다음에 숨통 트이는 거면 뭐라고 안하죠.
    평일엔 독박 육아에 휴일에는 스크린 골프. 게다가 십년째 리스라니.
    그럼 도대체 이 집 아내되는 분은 기막혀 죽으라는 말인가요?

  • 8. 에효.
    '17.3.4 3:56 PM (175.223.xxx.87)

    충분히 기분 나쁠만합니다.
    결혼안한 처자가 왜 저딴식의 카톡을 보낼까요
    저런 문자가 일반적인건가요?
    우리 남편이 저랬다면 전 가만두지 않았을듯..ㅡ.ㅡ;;
    그리고 서른 초반부터 10년동안 섹스리스라는게 더 충격이네요.

  • 9. ㅇㅇ
    '17.3.4 4:02 PM (223.33.xxx.96)

    남편이 건조한 사람일거란건 님 착각
    나가서는 다를걸요?
    저런 여지를 준게 남편입니다

  • 10. 무명
    '17.3.4 4:05 PM (125.177.xxx.148)

    남편과 달리 저는 부부관계를 원하지만 남편이 의욕이 없다고 하니 자존심이 상해서 더이상 요구하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치사한생각이 들어서요. 걍 애들 엄마로 아빠로 살다보니 지치고 힘든데 이런일도 벌어지네요..정말 자존심 상해요

  • 11. 제3자
    '17.3.4 4:06 PM (180.229.xxx.143)

    글을 읽어보니 남편은 아무 잘못 없슴.
    여자가 만나자는데 오랜만에 만나서 술한잔 정도 할수 있는 자리같음.문제는 와이프입장에선 상당히 빡칠일임.와이프도 애다 키웠으니 사회생활하면서 빡침을 여러 술자리로 승화시키길 바람.

  • 12. ...
    '17.3.4 4:09 PM (223.62.xxx.147)

    숨 좀 쉬자구요.

  • 13. ...
    '17.3.4 4:14 PM (175.116.xxx.81) - 삭제된댓글

    집에서는 건조하지만 밖에서는 여자들한테 다정하게 하나보네요.
    그러니 젊은년이 저렇게 카톡을 보내죠.
    남편 몰래 잘 살펴보세요
    10년간 리스면 끊임없이 다른 여자 만나고 다닐수도 있어요. 숨좀 쉬자는 댓글 다는 년들은 아마 니것 내꺼 구분 못하는 우부남들한테 들이대고 불륜중인 여자들인듯..
    여기 불륜녀들 많아요.

  • 14. ㄷㄷㄷㄷ
    '17.3.4 4:14 PM (192.228.xxx.28)

    원글님 억울한 심정? 너무 공감되어요..
    글에 쓰신 걸 남편분에게 꼭 얘기하시길 바래요...
    안 그럼 남편분도 답답하실거고 원글님을 애정하게 되는 발전은 안 될 것 같아요..
    벌써 댓글에서도 '아이고, 숨 좀 쉬고 삽시다' 그러잖아요...

    잘 푸시기 바랍니다.

  • 15. .....
    '17.3.4 4:16 PM (58.146.xxx.73)

    부부관계문제는 자존심상할게아니고 화내야될 문제일듯 하고요.

    카톡은...
    한번 만나요..하는데 안돼.나 바빠..하기도 그래서 그냥 그래..하고 말았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와이프한테야 헛된 약속하면 반드시 문제가 생기지만
    다른 사람한테야 꼭 그렇게 드라이? 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 16. 미친댓글들보소
    '17.3.4 4:16 PM (39.7.xxx.84)

    그러다가 ...가랑비에 옷젖는거에요

    저정도라면 만나서 술한잔걸치며 충분히 유혹할
    개연성이 보이네요

    왠만한 남자들 다 넘어가요..
    여자 유혹엔 말이죠...


    요즘엔 여자들이 더 적극적이고 ..
    애비없이 자란년들은 지보다나이많은 유부남들만
    좋아하는 년들 많아요

    아빠같다면서 얼마나 들러붙는지 모를껄요?..

  • 17. 무명
    '17.3.4 4:19 PM (125.177.xxx.148)

    제가 화를 내는게 남편 숨을 못쉬게 하는 걸까요? 대학원 다닐때 그룹과제한다고 같이 밥먹고 할때는 아무렇지 않았어요. 졸업도 하고 굳이 서로 연락할 이유도 없어보이는데...저도 밖으로 돌고 사람 만나고 다니자면 남자 선후배 있죠. 하지만 직장다니고 애들 돌보다 보면 육체적 정신적 경제적으로 힘든게 사실입니다.

  • 18. 문제은
    '17.3.4 4:21 PM (125.178.xxx.207)

    부부의 관계의 문제이지
    대학원 동기들 사이의 문제가 아니라고 봐요
    이걸 기회로
    부부관계 재정립하셔서 지금 내가 행복해져야 합니다

    한으로 남더군요
    맞벌이에 일방적인 희생 그딴거 하지 마세요

  • 19. ...
    '17.3.4 4:23 PM (112.198.xxx.68)

    님이 예민하신거 같네요. 보고 싶다는 말을 남과 어여 사이의 애정관계가 아닌 그냥 인간대 인간의 관계에서 나오는 안부인사로 볼수 있는거 같은데..남녀 사이가 무조건 그런 사이만 있다고 보는건 너무 시야가 좁아요. 자도 결혼한지 오래된 사람이지만 님이 너무 오바하시는거 같습니다.

  • 20. 남자들이란
    '17.3.4 4:24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카톡은 크게화낼일은아닌거같아요
    그냥 대학원에서만난인간관계일뿐
    유부남들밖에서 여자사람많이들만나요
    일적으로든 취미생활이든
    제친구 골프밴드하는데 주말마다 유부남들나온대요
    와이프랑 애들은어쩌고들그러는지
    골프치고는 밥먹고술마시고코스죠

  • 21. 유라가 잘못했네요
    '17.3.4 4:25 PM (218.48.xxx.197)

    상식없이 유부남에게 애교질 카톡을?

  • 22. 너무 나가신듯..
    '17.3.4 4:30 PM (220.81.xxx.2) - 삭제된댓글

    보고싶은 걸 달리 표현할 말이 없으니 그랬겠죠
    동기를 오래 못봐 얼굴보자는 안부인사인데..
    오히려 약간의 어색함을 없애려 어용~~~ 하고 길게 한거 같은데
    나쁜 의도 같지 않아보이고요..

  • 23. 미쳤군
    '17.3.4 4:31 PM (223.131.xxx.229)

    댓글들 보고 놀랍니다.
    결혼안한 여자가 유부남 남자한테 보고 싶어요~문자보내는게 아무렇지 않다구요?
    정말 이상하신분들 많네.????
    저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유부남한테 아무렇지 않게 그런 문자질 하나보네요

  • 24. ,,,,
    '17.3.4 4:32 PM (220.81.xxx.187) - 삭제된댓글

    예민하다에 한표

  • 25. 기분나쁜건 충분히 이해가고요
    '17.3.4 4:33 PM (124.54.xxx.150)

    남편분에게 님도 그렇게 애교부려볼 자신은 있으신지... 남자들 애교에 꿈뻑 넘어가서 저렇게 만나고싶지않아도! 그래~ 라고 답하잖아요.. 그런여자들 다 말릴수도 없고 님이 변하는수밖에요.. 님남편보고 그런 애교부리는 여자들한테 다 나를 대하듯 거절해버렸! 할수도 없고..

  • 26. ..
    '17.3.4 4:34 PM (211.209.xxx.234)

    엄청 친한 사이인가본데, 글의 보고싶어요는 그런 정도의 사이에서 문제는 없으나. 부부관계 없다는 부분에선 딋조사 필요성을 느낌.

  • 27. ㅎㅎ
    '17.3.4 4:35 PM (223.62.xxx.50) - 삭제된댓글

    그렇구나 미혼인 제가 봐도 그 여자 이상한데 숨좀쉬게 해주자니 신기하네요

  • 28. ..
    '17.3.4 4:37 PM (58.142.xxx.56)

    그게 저도 젊은기혼인데
    저도 그렇고 주변얘기도 들어보니
    미혼여자가 꼭 사적으로 연락하고 카톡하는 경우있더라구요 따로 만나고싶어하고--나이든 분은 기혼녀가 들이대는 경우도 있고(남편과 사이안좋던가했음)
    부인이 볼거라고 생각을 못하는지 그냥 몰라서인지
    저도 황당한 경우 겪었어요
    남편이 딱 잘라버리긴했지만..이여자 뭐지 싶더라구요 꽤 있다고봐요..

  • 29. ..
    '17.3.4 4:38 PM (175.223.xxx.87)

    친한사이에 할수 있는 말이라구요?
    참나.
    겨우 1년 대학원에서 만난사이인데...

    남자라는 존재는요..보고싶어요.
    외간여자의 이한마디에 심쿵하는 인간들 입니다.
    그 여자 재수 없는거 맞아요.

    요즘 정신나간 여자들 많아요
    남자들 오해하게 만들고..
    다들 자기 좋아할거라는 근자감 있는 여자들...

  • 30. 대학원에서
    '17.3.4 4:41 PM (223.62.xxx.245) - 삭제된댓글

    로스쿨인가요? 저도 법대나왔고 남편도 로스쿨 다니는데 저렇지 않아요. 보고싶어요~~~~ 이건;;; 아무리 친해도 안하구요. 언제 누구랑 함 뵈어요. 이런건 하죠;
    충분히 기분 나쁠 만해요.
    그리고 객관성을 위해 남편에게도 위내용 보여주며 내가 남자 대학원 동기에게 '쌤 보고싶어요~~~' 이런 카톡 받으면 기분 안나쁘고 동기사이에 그럴수 있군~ 할거냐거 하니 자기도 기분나쁠 것 같대요. 어떻게 처신하기에 이렇게 친근하게 하지? 하는 생각 들 만 하대요

    남녀 모두에게 기분나쁜 문자 맞습니다요

  • 31. 현재
    '17.3.4 4:45 PM (168.126.xxx.74)

    함께 공부하는 클래스동기나 동창모임같은 경우
    아니라면 굳이 유부남이 시간까지 내가면서
    다른 여자들을 만날 이유가 있을까싶네요
    보고싶다는 말의 표현도 원글님이 쓰신대로라면
    원글님 입장에서도 기분 나쁠거 같구요..
    굳이 유부에게 저런식으로 표현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안부차 하는 말이면 다들 오랫동안 못봐서
    궁금하네요 정도로 선을 지켜서 말하는것도
    필요할듯해요
    이 글에선 알수 없지만 톡을 보낸 여자분이
    아무에게나 애교를 부리는 스탈일수 도
    있지만 두사람 관계가 그런식의 표현이 자연스러운
    관계라고 볼수도 있을거 같아요..
    흔히 이런글이 업댓되면 외간 남자가 원글님에게
    보고싶다고 만나자고 하는 톡이 온다면
    남편분이 머라할지 물어보라고 하는데
    저는 싱글 미혼이지만 이럴때 남자들
    반응이 궁금하긴 하네요;;
    남편분이 원글님의 감정에 배려가 없다는건
    감정적이긴 물리적이적 너무 이기적인거
    같아요..
    근데 대체 숨통은 왜 부인이 남편한테만
    터줘야하는지 이해불가네요.

  • 32. 무명
    '17.3.4 4:46 PM (125.177.xxx.148)

    저도 남편에게 그 부분을 이야기했습니다. 그 아가씨가 동기 모두에게 그런 연락을 하지는 않았을꺼라고..밖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다니는 거냐고...제가 다른 남자에게 얼굴한번봬요...밥한번 먹어요..가 아닌 보고싶어요오라고 문자보낸다면 기분이 아무렇지 않겠냐고요..

  • 33. ㅋㅋㅋ
    '17.3.4 4:50 PM (210.97.xxx.24) - 삭제된댓글

    이성을 만나야 숨이 쉬어집니까?? 가치관이 그러하신 분들은 끼리 끼리 만나서 사시면 되구요. 생각이 다르다해서 비난하지 마세요. 일단 현재 상황은 별 상황아니니 너무 속상해 하지 마시구요. 일단 지켜보시다 다시한번 만나자는 문자가 온다거나 연락이 오면 남편폰으로 바로 그자리에서 톡보내세요. 이런식의 연락이 집안에 분란을 일으키니 보내지 마세요 라고 누구라고 설명하실 필요없구요 상대를 비난한것도 아니고 팩트와 님의 의사를 말한거니 상대방도 나이를 먹을만큼 먹었으니 아차 싶을꺼예요. 그리고 남편한테 그렇게 연락이 와서 내가 그리 말했다 말씀하세요 . 별일 아닌것처럼 그럼 조심 할거예요. 시끄럽게 키울일도 아니지만 보고 있을 일도 아니죠. 이일로 인하여 님이 상처를 받았으니까요 왜 굳이 결혼한 사람들이 분란을 일으킬 행동을 하나요? 단체 모임도 아니고 남자 하나에 여자둘 처음엔 셋이 만나다 둘이 만나기는쉽죠. 내 배우자가 기분나쁜일을 하지 않아도 자유롭게 충분히 숨잘쉬고 행복하게 살아져요. 그거 구분 못하고 숨좀쉬고 살자는 사람들이 대체로 사고치고 가정 못지키고 살거나 불행하게 사는 일이 많더라구요.

  • 34. 공감
    '17.3.4 4:51 PM (118.222.xxx.51)

    나도 결혼생활하면서 느꼈었어요 그런데 사람 부부 모두 어느면에서나 완벽할수 없더라구요 남편이 입장바꿔 배려해주면 좋은데 그런사람이랑 살지못하는내경우 적당히 정신적 경제적 독립하고 나자신을 1순위로 놓고 남편,자식도 곁가지정도로 속으로 생각하고 사니 훨씬 편해요.

  • 35. 그러니까요
    '17.3.4 4:56 PM (223.62.xxx.50) - 삭제된댓글

    언제 한번 시간날때 뵈요도 아니고 보고싶어요는
    뭔가 흘리는 여자들이 쓰는 말투죠
    저도 사회생활하는 미혼이지만 기혼자에게 저런 말 써본적 한번도 없네요

  • 36. . .
    '17.3.4 4:59 PM (124.5.xxx.12)

    보고 싶어요란 말 경솔한거 맞아요. 근데 남편분도 그럴 여지를 주셨을수도 있구요

  • 37. . .
    '17.3.4 4:59 PM (124.5.xxx.12)

    근데 30대초 여자에게 45은 남자로 안 보이긴해요

  • 38. 제3자 저 인간은 뭐냐?
    '17.3.4 5:06 PM (223.62.xxx.35) - 삭제된댓글

    남편 잘못 없다는 개뼉다구 같은 소리 하려면
    놀던 데로 꺼져라

  • 39. ㅎㅎㅎㅎ
    '17.3.4 5:37 PM (118.33.xxx.102)

    여자 남자 붙으면 사고 나요, 남자로 보고 안보고 문제가 아니에요. 우리나라는 남자들은 여자를 친구라거나 동료로 생각하기 어려운 나라에요.

  • 40. 너무 깊이 생각 안하셔도
    '17.3.4 5:41 PM (220.119.xxx.225)

    저 작년 1년 동안 대학원 다녔어요.

    나이는 58세지만 거긴 30대 에서 60대에 오는 1년 짜리 단기 대학원입니다.

    일주일에 한번 두시간 강의 듣고 나머지 3교시는 친교의 시간입니다.

    그러다보니 서로 대부분 남여 구분없이 그냥 오빠 동생입니다.

    그리고 수료식을 하면 그냥 원우가 되어 원우회가 결성도 되고요.

    꼭 보고 싶다는 것은 이성으로서가 아니고 원우로서 보고 싶은거 일겝니다.

    저희 남편도 이해를 합니다.

    번개도 치면서 막걸리도 마시고 세상살이 얘기도 하는것이지요.

    꼭 이성간에 보고 싶어서 그런것이 아니라는걸 저희들은 알고 있어요.

    30대가 40대에게 어떻게 해 보겠다고 그런것은 아니랍니다

  • 41. 희새하라고
    '17.3.4 5:50 PM (118.220.xxx.126) - 삭제된댓글

    요구한적 없는데 희생 왜해요? 맞벌이 하는데 왜 가사와 육아를 혼자 다하세요? 사랑 받는다는 느낌도 없는데 스스로 희생하는건 님이 선택한거 아닌가요? 전 진짜 이해가 안돼서 그래요...그남자는 좋겠네요
    결혼을 해도 달라진거 없이 자기 맘대로 살고

  • 42.
    '17.3.4 5:57 PM (124.5.xxx.12)

    섹스리스문제가 더 커보여요. .

  • 43. 참내
    '17.3.4 6:19 PM (211.245.xxx.178)

    내딸이 밖에서 저런 문자보내고 다닌다고생각하면 등짝을 칠거예요.
    사회생활할수있는거지만, 저런식은 아니지요.
    꼭 숨을 저렇게 쉬려고 하더라.
    그냥 얼굴볼일있으면 이러저러하니 언제 다같이 한번 모이자고해도될일을....ㅉ

  • 44. ..
    '17.3.4 6:24 PM (175.223.xxx.235)

    댓글들에 놀라고 갑니다.
    인간대 인간으로 보고 싶어요~ 라는 말 할 수 있지 않나요?
    저도 회사 선배나 팀장님께 가끔 그런 말 합니다.
    저도 직장맘이고요.. 님 남편은 사회에서는 아무개씨로 불린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 45. 동아리선배면 저도 가능할 듯
    '17.3.4 6:29 PM (175.223.xxx.15)

    대학원 사람들과는 연락처도 모르고 지금까지 안 봐서 모르겠고
    과 오빠, 동아리 오빠들이면 안 본 지 오래 되었어도
    보고 싶단 말 할 거 같아요.

    여자선후배동기들한텐 워낙 서로 그런 말 잘 해서 ㅎㅈㅎ
    보고 싶어. 한 번 보자. 잘 얘기해요.

  • 46. ㅇㅇ
    '17.3.4 6:32 PM (223.33.xxx.74)

    부인입장에서 기분나쁠수 있으나..(저같아도 기분은 상할듯)
    객관적으로 저런 문자는 정말 나이가 많이 차이난다거나.. 이성적 관심이 전혀 없는 윗 사람게 보내죠.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거에요.

  • 47. 그래도
    '17.3.4 6:35 PM (119.69.xxx.8)

    졸업후에 별도로 유부남에게 연락하고 만나는건 서로 조심해야할 부분이죠
    어쨌든 남녀사이에 아직 집에 돌봐야 할 아이들도 있는거고
    동성친구들도 결혼하면 조심스럽게 연락하는데

  • 48. 제 눈엔 푼수
    '17.3.4 7:08 PM (59.6.xxx.151)

    공대 나와서 친구고 동창이고 동료고 남자인 여자고요
    어려서나 늙은 지금이나 가족에겐 애교- 좀 뭐한 나이지만- 가 성격인 사람이지민
    흑심이 있건 아니건 참 푼수네요

    대학 신입생도 아니고 관계마다 자리가 있고 처신이 필요한 거
    삼십대 중반이면 알고도 넘칠 나이에요
    보아하니 그냥 주책 없는 아가씨지
    남편이 잘못하신건 없는듯하니
    남편에게 선긋기 잘 하라고 한번 못 박으세요

    주책에서 끝나면 그나마 다행인데
    의례적인 남자 반응에 혼자 온갖 드라마 쓰다 남자 망신살 뻗치게 해주는 경우도 봤어요
    대부분 남자가 들이대기 때문에 사람들은 보통 그런 경우 여자애 말 믿어요

  • 49. 진짜
    '17.3.4 7:11 PM (223.38.xxx.33)

    이상한여자네요 왜 유부남한테 그렇게 끼를부리죠? 욕나올라하네요 창녀인가~~~

  • 50. ........
    '17.3.4 7:16 PM (211.243.xxx.165)

    잘 지내세요? 너무 오랜만이네요. 보고싶어요오~는 사실 미혼들끼리는 별 뜻없는 문자이긴 한데

    저라면 유부남에게는 그렇게까지 문자하진 않을것 같네요.

  • 51. 봄봄
    '17.3.4 7:27 PM (39.118.xxx.14)

    부인입장에서 기분나쁠수 있으나..(저같아도 기분은 상할듯)
    객관적으로 저런 문자는 정말 나이가 많이 차이난다거나.. 이성적 관심이 전혀 없는 윗 사람게 보내죠.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거에요. 222

    나도 유부녀지만..저런 일에 뭐 발끈..할것까지야.
    내가 너무 쿨한가? 남편을 너무 맹신 하는건지 몰라도
    별스런 여자네..하고 말거 같아요.

  • 52. ...
    '17.3.4 7:59 PM (217.84.xxx.8) - 삭제된댓글

    10년간 섹스리스, 무늬만 부부죠.
    남편 여자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게 더 신기하네요 솔직히.

  • 53. ...
    '17.3.4 9:20 PM (125.185.xxx.178)

    직장생활 대학졸업때부터 20년넘게
    헬스클럽 6년차라서
    오빠, 보고싶어요
    이런 단어는 넘어갈 수 있지만
    섹스리스 10년차라면 여자없다고 말 못해요.
    정신 단단히 차리세요.
    육아 너무 혼자하지 마시고 남자시키시고
    직장다니면서 다른활동도 하세요.
    다른 사람들을 만나야 고인물에도 새물이 들어가요.
    꼭 남자만나라는게 아니라
    님이 너무 어항속 물고기처럼
    살 필요는 없다는거예요.

  • 54.
    '17.3.4 9:43 PM (191.187.xxx.67)

    저두 리스 육년차이고 40대인데
    문자는 그럴수 있다고 생각해요.
    사심보다는 그냥 여럿이 한번보자. 이런뜻으로 읽혀요.
    문제는 부부의 문제가 깊어보여요.

  • 55. 부부문제가
    '17.3.4 10:10 PM (118.37.xxx.108)

    문제없으면. 그게 글이라서 상상을 하게되어서 그렇지. 말로는 유머스럽게 할수 있거든요.
    저도 직장생활 20년. 40대 중반 넘어서는데. 직장에서 좀 친하면 남녀관계 아니래도 재밌게 할수 있는 단어긴합니다. 솔직히

  • 56.
    '17.3.4 10:18 PM (221.127.xxx.128)

    왜 리스로 사시나요?
    남편 불안하지 않나요?
    그 관계부터 개선하고 질투하던지해야죠.
    넘 오래 서로 멀면 여자 있다고 생각되는게 지당...
    건강한 남자라면 당연한거 아닌가요? 고자도 아니고....???

  • 57. ㅇㅇ
    '17.3.4 10:24 PM (220.76.xxx.239)

    아무 문제 없음.
    하이코....인간이모두 누군가의 남편과 아내라는 신분만 있습니까.
    서로 숨통좀 틔워주고삽시다 x 222222
    섹스리스나 해결하셈...괜한데 투사하지 말고.

  • 58. 아이고...
    '17.3.4 10:25 PM (125.132.xxx.44)

    사회생활 20년차...

    무엇이든 남녀 관계로 연관 짓지좀 마세요
    보고싶다. 라는 말도 못하나요
    무서워서 어디 남자 사람에게 문자 보낼수 있겠나 진짜...
    여기는 스승에게 보고싶어요 문자 보내도
    다 오해할 분위기에요

  • 59. 댓글보고 놀란 푼수있네
    '17.3.4 10:31 PM (210.97.xxx.24)

    인간대 인간으로 동성에게는 할수 있죠 그런데 직장선배나 팀장님께 매일보는 사이에 보고싶어요 라고 한다구요??이말 하신 분은 남편한테 직장선배나 이성팀장에게 보고싶어요~문자 보낸거 아무렇지도 않게 보여줄수 있으신가요? 아무개씨로 불린다는 사실 잊지마세요???제대로된 직장이나 어느정도 규모있는 회사라면 직장내에서 상사나 팀장에게 보고싶어요 하고 따로 만나지 않아요~어디서 감히 유부남 직장상사에게 그런 문자를 보냅니까?지금이라도 그만두세요. 님같은 분이 집안에 분란일으키고 푼수소리 듣는거예요. 사회에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친분은 그런식으로 유지되는게 아닙니다. "님 남편은 사회에서는 아무개씨로 불린다는 사실 잊지마세요"??내가 그렇게 산다해서 남들을 가르치려고 하지마세요. 푼수같아요.

  • 60. oo
    '17.3.4 10:40 PM (175.223.xxx.1)

    동기인가보다... 참 웃기죠? 그런 카톡.
    저라면 남자 동기에게 저런 카톡 안 보낼 거 같은데 30대초반 여자 동기가 나이 많은 남자 동기에게 보고싶다고 카톡 보낼 슈는 있습니다 아주 별스러운 경우는 아닐 수도 있어요 요즈음은 그런 거 같아요, 제가 지금 대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그래요..
    반대로 저보다 어린 남자 동기가 저한테 보고싶다고 카톡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거든요 그런데 그게 다른 맘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같이 공부하고 학교에서 인사하고 밥 때 되면 우르르 가서 같이 밥 먹고 그런 것일 뿐인데도 그럴 수 있어요
    나이 먹어서 대학원 가니까 동기라는 이유로 끈끈하게 지내야 하는 것처럼 하는 분위기도 있고, 뭐 다 같이 술자리 갖는 거야 뭐 다반사고 그렇긴 하거든요...
    현장에선 그냥 그냥 그럴 수도 있는 일이긴 하고 별 의미는 없어보이는데. 님께서 남편분에게 원하시는 것들을 얘기해보고 ... 나는 남편과 재미있게 친밀하게 잘 지내고 싶은데 그렇게 느껴지지 않아서 속상하고 슬프다고... 한번 진솔한 대화를 나누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61. 이집
    '17.3.4 11:27 PM (219.254.xxx.151)

    남편 바람났구만요 앞으로ㅡ조용히ㅡ주시해보세요ㅡ결정적증거잡을때까지요 어설픈카톡으론 잦을수없고ㅡ밖에서 딴여자랑풀고다닌다에 오백원겁니다 백퍼에요 내눈에만안보이죠 유라말고 다른여자랑요ㅡ

  • 62. ...
    '17.3.4 11:34 PM (114.204.xxx.212)

    뉘앙스가 문제죠 간단히 보고싶어요랑
    요오~ 는 달라요 기분나쁘죠
    여자나 남자나 연락시 유부들에겐 말투도 좀 가려서 보내야죠

  • 63. gb...
    '17.3.5 12:08 AM (58.226.xxx.169)

    요오~ 붙이는 게 전 더 장난스럽고 걍 어르신한테 하는 편한 말 같고
    의미 없는 거 같은데요.
    보고싶어요. 라고 하면 오히려 더 의미있어 보이지 않나요?
    걍 아이고~ 보고 싶어요오~ 하는게 낫지.

  • 64.
    '17.3.5 12:09 AM (121.168.xxx.25)

    기분 나쁠듯하네요

  • 65. 대략
    '17.3.5 12:22 AM (122.35.xxx.174)

    만나요 라고 하기 뻘줌하면
    성별 상관없이 저렇게 보고 싶어요라고 말하기도 하던데....
    글쎄요.

  • 66. hanna1
    '17.3.5 12:58 AM (58.140.xxx.100)

    원글님 예민하다고 보이지않아요.
    왜냐하면 부부관계안하지 10년이 넘었다니,,게다가 그것이 남편의 거절이고..

    무미건조한 남자가 여자후배들과 그런자리를 갖는다는것도 좀 그런데,,거기다 여자후배가 보고싶어요라는 말은
    원글님의 힘든마음에 상처를 준것이라 생각해요

    원글님,남편과의 관계를 다시 정립하셔야할듯요..
    진지한 대화 꼭 필요하다봅니다. 기운내세요!

  • 67. ..
    '17.3.5 1:09 AM (76.167.xxx.74)

    숨좀 쉬자는 댓글 다는 년들은 아마 니것 내꺼 구분 못하는 우부남들한테 들이대고 불륜중인 여자들인듯..

    2222222222222222222

  • 68. ...
    '17.3.5 1:22 AM (175.204.xxx.52) - 삭제된댓글

    참 피곤하게들 산다 ~~

  • 69. ...
    '17.3.5 1:23 AM (175.204.xxx.52) - 삭제된댓글

    참 머저리같이 스스로 피곤하게들 산다아 ~~~

  • 70. ....
    '17.3.5 1:31 AM (58.233.xxx.131)

    기분나쁜거 당연하죠.. 기분안나쁜게 더 이상하네요..
    늬앙스도 모를뿐더러 둘의 관계의 분위기에 대해서 모르는 상태라면 더더욱 그렇죠.
    더구나 남편이 거부하는 리스인데...
    이해가 충분히 됩니다~

  • 71. ...
    '17.3.5 1:46 AM (218.236.xxx.94)

    리스가 더 큰 문제인데..
    저 아가씨는 남편에게 큰 관심 없을거같아요.

  • 72. 민감
    '17.3.5 2:03 AM (116.36.xxx.198)

    그냥 안부인사네요.
    딱딱하지 않게 친근함 표현한거구요.
    뵙고싶습니다로 했으면? 또 상상의 나래가 펼쳐질라나요

  • 73. 아..
    '17.3.5 2:09 AM (156.223.xxx.217)

    보고싶어요오..라고 쓴게 아무렇지 않다고요?!
    여지를 주었단게 문제인데 아슬아슬 그걸 즐기는 여자들이 있죠. 처음에 아무렇지않게 시작하다가...

    아내가 대학원을다녀요. 왠 총각이 보고싶어요오..
    남편이 보면 어떨까요?! 궁금하네

  • 74. 그냥
    '17.3.5 2:16 AM (110.70.xxx.179)

    대학원 동기에게 보낸 것 같습니다.
    30대 초반이 45세라...남자로 보이기나 할까요?

  • 75. 오마이!
    '17.3.5 2:19 AM (180.191.xxx.243)

    이 미친 댓글들은 뭐지?
    본인 암편 카톡에서 똑같은거 보고도
    안부인사라는 개소리가 나올까?
    멀쩡한 젊은년이 유부남한테 보고 싶어요오~가
    단순한 안부인사로 보인단게 미친거 아닌가?
    아아..진짜 정상이 뭔지 미친 사회네

  • 76. 경험자
    '17.3.5 3:56 AM (222.101.xxx.26)

    집에서는 건조하지만 밖에서는 여자들한테 다정하게 하나보네요.
    그러니 젊은년이 저렇게 카톡을 보내죠.
    남편 몰래 잘 살펴보세요
    10년간 리스면 끊임없이 다른 여자 만나고 다닐수도 있어요. 숨좀 쉬자는 댓글 다는 년들은 아마 니것 내꺼 구분 못하는 우부남들한테 들이대고 불륜중인 여자들인듯..
    여기 불륜녀들 많아요.
    2222222222222222222

    밖에서 신나게 딴짓하고 돌아다니고 집에서는 피곤한 가장 코스프레 하는 거죠.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다고, 여지를 줬으니 여자가 콧소리 음성지원되는 문자를 보내지..
    십년 섹스리스인 것부터 느낌 와요. 딴데서 푸는 거죠;; 윗분 30대초반 미혼녀가 45세 남자가 남자로 보이겠냐고 하시는데 상간녀 카페 가보세요, 20살 차이나는데 오빠 오빠 하면서 아주 지랄들 났어요. 직업도 변호사부터 전업주부까지 불륜은 가리는 게 없어요.
    남편바람에대처하는법 다음카페 함 들어가보세요.

  • 77. .....
    '17.3.5 4:09 AM (112.187.xxx.13)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 년 저 년 하시면서 불륜 운운하는데...
    30대 초반이면 45세는 할저씨로 생각할 나이입니다.

    -_-...

  • 78. 완전
    '17.3.5 5:04 AM (121.169.xxx.66)

    아저씨 맞고요... 이성으로 안보이구요 ㅎㅎ
    게다가 유부남인데 윽 ~~
    평소에 언니 동생 오빠들에게 보고시퍼~~ 자주하고요
    다만 아내분이 기분나쁘셨다면 그건 문제가 있죠 그보다 부부사이가 더 문제고요 이번일로 부부사이 돌아보시는게 좋겠네요

  • 79. 예민하심
    '17.3.5 6:31 AM (86.99.xxx.20)

    40대 맞벌이하는데요 그 만남 1회로 끝난다에 걸어요
    대학원생들 끼리 별로 정 없어요

  • 80. 미친
    '17.3.5 7:08 AM (175.116.xxx.81) - 삭제된댓글

    할저씨로 보이는데 미쳤다고 보고싶다는 멘트 날리며 없는
    시간 쪼개가며 밥먹자고 달려드나??
    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 .
    사심이 있고 호감이 있으니 먼저 카톡 보내고 밥먹자 보고싶다 꼬시는거지..
    말인지 막걸리안지..
    정신 나간 젊은 년들 많네..
    할저씨로 보인다면서 바쁜 할저씨한테 왜 밥먹자. 보고싶다 하냐구요..말이 되요?
    남의 남편이자 애들아빠한테..
    그렁 시간에 공부라도 하던지 생산적인 일을 해야지..
    할저씨 해대면서 밥얻어먹으려고??
    거지들이구만..

  • 81. 대학원때 같이 밥먹고 프로젝트 같이 했는데
    '17.3.5 7:26 AM (122.62.xxx.114) - 삭제된댓글

    저렇게 다정하게 문자 보낸다는건 친했다는 뜻이죠. 그렇게 친하지는 않았더라도 적어도 만나고 보고싶은 '호감'타입. 그런데 둘이 만나자는거 아니고 셋이 만나자라는거네요. 그냥 지켜보세요. 아직 신경 곤두세울 일은 아닌거 같아요. 친했었다면 보고싶다는 말 할 수 있을거 같은데요. 오랜만에 '인간적'으로 보고싶다 이 뜻으로 들리네요. 섹스리스가 10년이라니 그게 정말 충격이네요. 지금 나이면 아직까지는 한참인데... 그리고 남편이 저 여자들 한번 만나고 한 또 1년에 한번이 만날까 하면 모를까 이게 자주 보는 사이가 되는거라면 그건 문제가 생길 여지가 많겠죠. 남편이 중심을 잡지 않으면 흔들리기 쉬울때인데 나이를 보면 딱 중심 놓고 흔들리기 아주 쉬운 시기군요.

  • 82. 자꾸
    '17.3.5 7:32 AM (175.116.xxx.81) - 삭제된댓글

    아무 사이 아니다.
    젊은 여자는 40대 할저씨, 아저씨로 보인다고 쉴드치는 년들이 있는데 아저씨, 할저씨로 보이는 사람한테 시간 내서
    밥먹자고 하고 보고싶다고 멘트 날리는 것 추하네.
    지또래 싱글 남자들이나 만나서 밥먹고 보고 싶다 멘트 날려야지 .
    목적이 있으니 저리 들이대는거지 제정신이면 아무리 심심하고 할일없어도 할저씨, 아저씨로 생각하는 늙은 남자한테
    밥먹자고 하겠나요?
    말로는 할저씨라고 하고 늙은 남자라고 으웩해가면서 비하하면서 가족과 함께 시간보내야 할 유부남한테 보고싶다
    밥먹자 작업걸고...
    아뭏튼 헤프고 미친년들 82도 많어..
    유부남들한테 보고싶어~~ 아무한테나 오빠오빠하는 년들
    그건 당연한게 아니고 끼부리고 들이대는거다!!
    호감없는

  • 83. ......
    '17.3.5 7:40 AM (211.243.xxx.21)

    어디 문제가 있는지
    졸업후에 그냥 안부문자인데요

    이정도의 소통 없이 살아야하나요?

  • 84. 왜하필
    '17.3.5 8:00 AM (175.116.xxx.81) - 삭제된댓글

    유부남. 젊은 미혼녀가 소통하고 살아야하죠?
    소통은 부부끼리 해야죠.
    1년동안 대학원 다닌 사이인데 개인적으로 소통할 이유가
    없잖아요.
    카톡으로 보고싶다는 멘트 날리며 끼부려야 소통이 되나요?
    젊은 년이 얼마나 소통할 사람이 없으면 나이 많은 유부남이랑 소통?
    개념 좀 탑재하고 삽시다..
    불륜은 저렇게 소통한다고 사적으로 만나면서부터 시작..

  • 85. ㅋㅋ
    '17.3.5 8:16 AM (175.116.xxx.81) - 삭제된댓글

    30대초 젊은 여자들은 40대남자가 할저씨로 보인다고, 아무 관심도 없다고 쉴드치며 댓글 다는 여자들 ..
    김민희는 홍상수랑 같은 50대라 불륜증인가??
    김민희 30대 중반 홍상수 50대후반..
    20세가 넘은 나이차에도 온세상이 들썩거리게 불륜중인데..
    남.여간에 바람나는건 한순간이고 나이차이도 필요없음.
    그리고 젊은 여자가 유부남한테 밥먹자. 보고싶다 들이대는건 동기를 가장한 끼부리는 것임.
    아무런 관심이 없다면 굳이 사적으로 연락할 이유가 없음.

  • 86.
    '17.3.5 8:20 AM (116.125.xxx.180)

    유라랑 같이 보자 ~

    그말 썼으니 꼭 오라고, 보고싶어요- 덧붙인거같은데
    너무 예민하세요

  • 87. ..
    '17.3.5 8:36 AM (203.226.xxx.153)

    유라는 세종시있는데 올라오면 같이봐요~~~
    같이 공부한 인연으로 이것도 안되나요?
    이게 왜 기분나쁘신지 이해가 안되네요

  • 88. 미친ㅋㅋ
    '17.3.5 8:41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보고싶긴 개뿔ㅋㅋㅋ
    그냥 용건있음 ㅇㅇ랑 같이 봐요
    정도는 말할수 있어도보고싶단 문자는 오버네요
    나중에 지 남편도 똑같은 문자 받길~~~

  • 89. 보면
    '17.3.5 9:35 AM (1.234.xxx.114)

    남자들이 여지를 준다기보단...같은여자지만 여자들이 들이대는경우가 허다해요...
    아가씨건 이혼녀건 유부녀건 꼭 불륜이시작됨 심하게 여자들이 먼저....남자들은다멍청이라서...오는여자 다 좋은거죠 막을이유없고..
    리스도 원글님은 원한다잖아요
    남편이 안땡긴다하고 10년째면
    분명 이 집남편은 밖에서 신나게하고다녔겠어요
    원글님 맞벌이에 애들에 정말 힘든데 제가다열받네요
    반쯤죽이고싶을듯..

  • 90. 별생각없이 그런걸꺼예요
    '17.3.5 10:18 AM (60.253.xxx.93) - 삭제된댓글

    이게 바로 성격차이입니다 애교많은여자 무뚝뚝한 여자
    나도 한무뚝뚝해서 그런말못하는데 예전에 사무실 아가씨 그만둔 남자유부남상사에게
    전화를 하는데 보고싶어요 머어쩌고 저쩌고 사무적인 일로 전화할일이 있어서 한거고요
    당연히 둘이 아무 사이아닙니다 나는 닭살돋아서 못하겠지만 애교용멘트로 또 그런말 잘
    날리는사람있더라구요

  • 91. 개굴개굴
    '17.3.5 1:00 PM (112.150.xxx.223)

    배우자입장에서 충분히 기분나쁜 문자 맞는데요.
    괜찮다고 하시는 분들 입장바꿔 이런일이 일어나도 다들 그렇게 쿨하실지.. 여자쪽이 흘리는듯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문자라고 생각합니다. 짜증나요.

  • 92. ...
    '17.3.5 1:27 PM (112.169.xxx.144)

    누군한테 숨 좀 쉬자라는건가요 ㅎㅎㅎ

  • 93. 남편이
    '17.3.5 1:38 PM (119.193.xxx.32)

    매력은 있는 사람인가 봅니다.
    님도 남편에 목매지 말고 살아야겠어요.
    남편이 마눌에 대해서도 긴장하며 살게 만드세요.
    매력있는 여자로 거듭나시길 ㅎㅎ

  • 94. ㅇㅇㅇㅇ
    '17.3.5 2:38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댓글들 미저리같아요.

    본인들 30초를 생각해보세요 45된 아저씨가 남자로 보이기나했는지. 냄새나기 시작한지 오래된 나인데 ㅋㅋㅋ

  • 95. ㅇㅇㅇㅇㅇㅇ
    '17.3.5 2:40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홍상수에 비교하는건...
    홍상수는 할아버지라도 세계에서 손꼽히는 감독이고 똑똑하고 우리나라에서도 예술가중 자기세계 분명한 인정받는 사람이에요 타고난 금수저에. 한국남자중 저런 매력 있는사람 선에 꼽힐걸요. 결혼한 아저씨들이 저런 남자가 얼마나 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5933 고구마를 이용한 야식, 아이디어를 나눠주세요 8 고구마고구마.. 2017/04/18 1,250
675932 저 오늘 mbc뉴스 봐볼라구요..ㅎㅎㅎ 8 ㅎㅎㅎ 2017/04/18 1,863
675931 [JTBC 뉴스룸] 예고 ....................... ㄷㄷㄷ 2017/04/18 566
675930 육아정책은 유승민꺼가 젤 좋네요 3 2017/04/18 786
675929 대선후보들의 광화문 유세 2 어제 2017/04/18 408
675928 세월호 객실내부 `공개`…철재만 남고 처참히 무너져 3 고딩맘 2017/04/18 662
675927 냉동순대.... 어떤게 괜찮은가요? 5 ㅠㅠ 2017/04/18 1,187
675926 노인연금 30만원으로 올린답니다, 아동수당은 10만원씩. 7 공약 2017/04/18 2,059
675925 미디어 몽구: 왜 문재인 글만 올리냐고? 8 ㅁㅁ 2017/04/18 1,153
675924 요리잘하는분들은 타고난건가요 20 ㅇㅇ 2017/04/18 3,061
675923 교복점 창업 ㄹㄹ 2017/04/18 744
675922 입 짧고 안먹는 아이 두신 어머님들 계세요? 13 강아지 왈왈.. 2017/04/18 1,608
675921 청포도랑 바나나랑 섞어서 주스 만들면 맛 이상할까요? 3 주스 2017/04/18 1,046
675920 내용 펑 18 2017/04/18 11,621
675919 부천뉴코아 실종 아동, 기억하세요? 2 anfro 2017/04/18 3,970
675918 文측 "안철수·박지원 허위사실 유포 고발 검토".. 35 .. 2017/04/18 1,531
675917 민주당"안철수 측 허위사실 유포 도 넘어".... 18 흠.... 2017/04/18 651
675916 안산 시민사회단체 1000인,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 3 ㅇㅇ 2017/04/18 687
675915 연애를 안해본것도 아닌데 남자보는 눈이 없어요 6 Vv 2017/04/18 2,308
675914 손혜원이 밝히는 문재인 선거벽보 탄생 비화 ' 훈훈함 주의~' 3 고딩맘 2017/04/18 1,380
675913 죽고싶을땐 어떡해야하나요 15 wnr 2017/04/18 3,298
675912 양꼬치는 무슨맛인가요 8 .. 2017/04/18 5,165
675911 광주 인파 장난 아니네요 [사진 링크] 10 오늘 2017/04/18 1,898
675910 안철수 서문시장에서 10분만에 떠난 이유는? 28 또릿또릿 2017/04/18 4,346
675909 문후보님 어떡해요... 같이 힘 모아야 할듯 6 헐~ 2017/04/18 1,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