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절친의 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셨어요ㅠ
원래 편찮으시긴 했는데 그래도 이렇게 갑자기 떠나실 줄은 몰라서
친구가 너무나 황망해하고 슬퍼하고 있어요. 아직 나이도 많지 않으신데..ㅠㅠ
저도 지난주에도 뵈었는데 돌아가셨다니 이렇게 믿기지 않는데
친구 마음은 오죽할지..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어제 빈소에 다녀왔는데 오늘 다시 가려고 해요..
이럴 경우에 다시 빈소에서 절 해야 하나요? 아니면 그냥 친구만 봐도 되는건가요?
친구 부모님 상은 처음이라 제가 잘 몰라서 혹시 실수할까봐
82님들께 여쭤봅니다.
그리고 친구가 밥도 안 먹고 울기만 해서 쓰러질까 걱정되어서
영양제나 드링크 같은 거 사갈까 하는데 추천해주실 만한거 있으세요?
아마 사가도 못 먹긴 하겠지만..ㅠㅠ
어머님은 돌아가셨는데 그런 거 사가는것도 죄스럽기도 하고..그냥 가는 게 나을까요?
언제나 현명한 답을 주시는 82님들께 도움 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