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결혼 12년차인데 올해 처음 옷장 옷들에 곰팡이가 피었네요..
여지껏 한번도 이런적이 없어서 방심했는데 세탁비가 허걱이에요..
이불장 이불에서도 너~무 냄새가 나서,
베란다 며칠 걸어놨는데도 냄새가 빠지지 않아 이불을 뜯어 이불솜을 빨았어요.
욕조에서 어찌 빨긴 했는데..
아직 완전히 마르진 않았지만.. 솜이 뭉쳤어요..
방법이 없을까요??
방망이로 두들기면 될까요?
결혼전 남편이 쓰던 이불인데 아마도 어머님이 목화솜 좋은걸로 하신것 같은데
집에서 빨지말고 세탁소에 맡겼어야 할까요?
살림 고수님들 저에게 지혜를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