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에전엔 대충사는 사람을 이해못했는데

ㅇㅇ 조회수 : 3,118
작성일 : 2017-03-04 11:19:00

다그런건 아니겠지만

매사 열심이 없고 대충하고 이런 사람들

손님이 와도 이불깔고 눌워있고

늘 목늘어진 러닝셔츠에 추리닝 입고

열심히 하는일 없이 댬배피고 게임만 하고

이런 사람이 이해가 안됐는데

전 대학졸업하고 나서는 이해가 되기 시작했네요


원래 전공공부를 더해서 박사까지 하고 싶었는데

부모가 반대해서 강요로 억지로 취업을 했는데

직장에서도 제자신도 이해하기 어려운 실수를 하고

늘 뭔가를 너끈히 의욕있게 열정적으로 덤비기 보다는

늘 시키는 일을 간신히 하는 느낌...

대충하는 습관이 그때 붙었는데

다른 어떤것도 가슴의 빈자리를 채울수가 없고

만족이 없고 왜그리 이걸 열심히 해야 하는지모르겠고...


저도 생활이 나태해 지더라구요..

매사 시크둥해지고....

지나온 길에 뭔가 중요한 물건을 두고온 놈처럼

늘 현실에 100프로 몰입할수고 없고...


나중에 마흔넘어 다른쪽 전공이지만 대학원진학하고

공부하면서 뭔가 열심히 하는게 생기고

원망하는 마음이 많이 줄어들었네요..


결국 무능한 백수처럼 보이거나 게을러 보이는 사람들

알고 보면 진실로 자신이 원하는걸 하지 못해서

마음깊은곳의 소망 욕구를 채우지 못해서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IP : 58.123.xxx.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3.4 11:21 AM (183.98.xxx.95)

    이해해주셔서 감사하네요

  • 2. 위로가 되네요
    '17.3.4 11:35 AM (122.35.xxx.146)

    제얘기 쓰신줄 ㅎㅎ
    그래도 평생 이러면 안되겠죠
    힘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3. **
    '17.3.4 11:47 AM (219.249.xxx.10)

    아.. 그럴 수 있겠네요..

  • 4.
    '17.3.4 11:57 AM (118.217.xxx.51)

    그건 님 생각이고 ᆢ 아둥바둥 살고 싶지 않아요 한 세상 편하고 여유있게 살고 싶어요. 열심히 사는 사람들 힘들어 보여요

  • 5. 그런데
    '17.3.4 12:07 PM (119.75.xxx.114)

    나이 40까지 대충 살다가 이제와서 열심히 살겠다는거 같은데...

    그러다 병나요. 몸이 안따라줄텐데...

  • 6. 대충도 괜찮아요
    '17.3.4 1:31 PM (210.183.xxx.241)

    항상 노력하고 배우고 열심히 살아야한다는 것도 일종의 사회적 강박 아닐까요?
    느리게 천천히 가는 삶도 의미있어요.

  • 7. ㅇㅇㅇ
    '18.4.17 6:18 AM (211.36.xxx.251)

    저도 대충스타일이고, 살면서 충격을 받은게 있어서
    삶에 의욕이 떨어진 케이스인거 같아요.
    형편만 되면 내 즐거움찾으며 대충대충 살고싶네요..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2150 아파트 매매하려는데.. 좀 봐주세요 4 고민녀 2017/03/16 2,034
662149 법정공방도 거치지 않았는데, 고소 여성의 말이 전부 허위? 1 oo 2017/03/16 763
662148 세탁 후 건조대에 널 때 뒤집어 너는게 안좋다는데... 6 빨래 2017/03/16 2,379
662147 덧글이나 게시판에 링크를 거는법 좀 알려주시면 안되나요? 링크걸고 싶.. 2017/03/16 540
662146 뭐라고 한마디 하긴 해야겠어요..뭐라고 할까요? 12 와사비 2017/03/16 3,300
662145 음식물처리기 신세계입니다 ㅠㅠ 13 ㅇㅇ 2017/03/16 6,816
662144 사드 배후에 가공할만한 배후세력 존재한다 1 사드는미국땅.. 2017/03/16 758
662143 썸? 남녀관계 상황좀 봐주시겠어요? 12 소개남 2017/03/16 3,317
662142 연인사이에 화난다고 욕하는거.. 9 궁금 2017/03/16 3,319
662141 킨포크 잡지 어떤가요? 1 ..... 2017/03/16 2,871
662140 문재인 "개헌투표 합의, 국민 주권을 부정하는 것이다&.. 8 다수의 국민.. 2017/03/16 691
662139 르몽드, 한국의 견고한 정경유착 뒤흔든 두 개의 사건 light7.. 2017/03/16 799
662138 경찰이 사람 미는것도 찍어서 막 돌아다니는데 일본 사이트.. 2017/03/16 507
662137 샤넬 보이백은 요즘 유행 지났나요? 7 .. 2017/03/16 4,405
662136 친구의 지나친 관심 ..부담스러운데 어쪄죠 7 bb 2017/03/16 3,134
662135 '장미 개헌'이 아니라 '장미 보선'이 필요하다. 4 대통령 개인.. 2017/03/16 568
662134 뚱뚱한 사람일수록 살이 잘빠지나요? 5 궁금 2017/03/16 1,879
662133 만약 딸의 남자친구가 타일공,용접공,배관공같은직업이면 동의 하실.. 26 ss 2017/03/16 13,056
662132 어제 체한 후기 그리고 수다.. 7 책좋아 2017/03/16 1,606
662131 '뺏고 뺏기고'…민주당 흥행대박 이면에 추태  5 .. 2017/03/16 790
662130 대패삼겹살로 돼지불고기 해먹어도 될까요? 2 sdff 2017/03/16 1,138
662129 특검팀, 서초동 법원 근처에 새 둥지 마련 9 화이팅 2017/03/16 1,378
662128 제가 서울사는데 시골 남자가 선이 들어왔는데요 25 ,,, 2017/03/16 6,535
662127 보라색 섀도우와 어울리는 립컬러는 뭘까요? 5 ㅇㅇ 2017/03/16 1,554
662126 안철수 경제개혁 정책 공약 라이브영상 9 예원맘 2017/03/16 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