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차리는거 기분좋게하고싶은데
매일 밥차릴때마다 드러누워 티비이보면서 히히낙하는 남편보면 갑자기 짜증이 솟구칩니다
무기력한 남편보면 쌓였던게 저는 밥차릴때폭발하는것같아요
대화부재에 아이도없고 지저분한남편 꽉막힌남편보면 넘답답하고실망스러워요
저는 오픈해서 문제해결을 할려고하는 능동주의자인데
입을꾹닫고 대화거부하고 오로지집에오면 티브이만보고 밥만두그릇씩먹고 운동잘안하고 티브이만보고 술담배하고
제가힘들어하니 떠나라고하고 자기는 이렇게 대충살다갈거라하는데 그말이 더 찌질해보이고 정말비젼없이 보이는남편때문에 절망스러워요
우리부부 희망이 사라져가는것같아 넘힘듭니다
시댁도 시어머님계시는데 늘 제가 걱정이되는존재구요
이남자 고치긴힘들겠죠 포기하든지 새삶을 살든지 기로에 온거같은데 혼란스럽고 힘들어요
밥차릴때마다 드러누워 있는남편보면 짜증이나요
해피데이 조회수 : 1,887
작성일 : 2017-03-04 10:32:08
IP : 211.36.xxx.1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7.3.4 10:44 AM (121.168.xxx.41)직장 다니며 돈 벌어오면
웬만한 건 눈감아주겠어요2. ㅇㅇ
'17.3.4 10:48 AM (211.36.xxx.126)저도 그러고싶은데
제가 좀더 강해져야할것같아요3. ㅇㅇ
'17.3.4 10:56 AM (121.168.xxx.41) - 삭제된댓글원글님.. 그냥 수다가 떨고 싶어서 아니 하소연 하고 싶어서요
주변에 자식 교육은커녕 자기 밥벌이도 못하는 인간이 있어요
이런 일 어떠냐 하고 가족이나 지인들이 일자리를 추천하면
내가? 내가 어떻게 그런 일을? 합니다
(몸으로 하는 작업들이죠)
저한테 그 사람의 존재는 큰 공포에요
내 자식이 저렇게 될까봐..
내 남편 고를 때도 그 사람의 가장 반대되는 조건을 봤어요..
이제는 잊어도 되는 존재인데
왜 시간이 흐를수록 더 생각이 나요.
아이들이 커가니까 더 그래요4. ..
'17.3.4 11:12 AM (175.203.xxx.220) - 삭제된댓글떠나라는데도 붙어 있는 이유를 떠올려봐요.
그럼 화가 덜 날 거예요.5. 귯걸
'17.3.4 11:14 AM (59.15.xxx.28)힘들면 떠나라구요?.....너무 절망스럽겠지만 잘못된 결혼을 인정하고 새로운 삶을 찾으셔야 할것 같아요.
포기하고 살자면 원글님은 밥하고 청소해주는 아줌마, 애낳아주는 아줌마, 밤일 가끔 같이 하는 파트너 인데요.
인생 대충사는 남자와 같이 평생 ....내 가족이라면 당장 별거부터 시키고 뜯어 고치던 갈라스게 하던 하겠어요6. 그게
'17.3.4 12:14 PM (119.75.xxx.114)아이가 없어서 그런거 같은데...
7. ᆢ
'17.3.4 12:37 PM (117.111.xxx.105) - 삭제된댓글저런사람은 아이있어도 제 갈길 갈겁니다.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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