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치품격 높인 120분 토론…민주당토론 '성황'

닉넴프 조회수 : 829
작성일 : 2017-03-04 09:29:13

정치품격 높인 120분 토론 배틀…민주당 후보토론 '성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5&oid=0...


격렬한 토론이 이어졌지만 후보자들 모두 민주당이라는 한 배를 타고 있다는 점은 간과하지 않았다. 


할 말은 다 쏟아냈지만 긴장감이 서릴 때마다 서로 농담을 주고 받으며 분위기를 누그러뜨려 사회자가 개입할 부분이 거의 없었다. 


이 시장이 문 전 대표에게 "친재벌 후보라는 말씀은 안들었으면 좋겠다"고 뼈있는 지적을 하자, 문 전 대표는 "재계에서는 좋아하겠네요"라고 응수하며 여유를 보였다. 


질문이 '빅3'에게만 집중되자 문 전 대표는 자신의 주도권 토론 첫 상대로 최성 시장을 지목해 충분한 답변 시간을 주는 배려도 보여줬다. 


후보들은 자신에게 질문이 주어지지 않았을 때도 답변하는 상대방과 눈을 마주치며 고개를 끄덕이는 등 품격높은 토론의 진수를 선보였다. 


최 시장은 안 지사에게 "대연정 관련 10개 질의를 보냈는데 못봤냐? 서면으로 제출해달라"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덕담도 잊지 않았다. 


문 전 대표는 이 시장을 향해 "촛불집회에서 세게 말씀하셔서 우리 민주당의 지지도를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하셨다. 감사하다"고 했다. 


최 시장은 "문 전 대표의 진정성 있는 정책과 내공, 이 시장의 시원시원한 정책 제안, 그리고 안 지사의 안정감을 높이 산다"고 평가했다. 


안 지사는 "후배들과 경쟁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말씀하신 문 전 대표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 민주당 후보 총출동…첫 합동토론회에 뜨거운 관심


민주당 최종 후보의 본선 경쟁력이 높아 '여자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에 비견된 민주당 예비후보 첫 합동 토론회에 국민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CBS라디오와 노컷뉴스 페이스북, 보이는 라디오 '레인보우' 등으로 동시 생중계된 만큼 후보들의 발언 하나하나에 시청자들은 실시간 질문과 댓글을 달며 동참했다. 


후보들의 발언 모습이 생중계된 페이스북 동시접속자 수는 1만명을 넘어섰고, 시청자수는 25만8000뷰에 달했다. 

 

 

 

 

 

26만명정도 라니 흐드드하네요

 

 

 

IP : 122.46.xxx.2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주당 후보님들
    '17.3.4 9:30 AM (222.233.xxx.22)

    다들 좋으세요. 화이팅

  • 2. 고딩맘
    '17.3.4 9:37 AM (183.96.xxx.241)

    맞아요 당내 토론이라서 그런지 점잖고 배려심돋보이고...앞으로 더 밀도있는 토론 기대합니다 ~

  • 3. .....
    '17.3.4 9:39 AM (68.148.xxx.58)

    저도 민주당 후보님들 다 좋습니다. 최성 시장님도 응원해요.

  • 4. 와 기뻐요
    '17.3.4 9:57 AM (218.144.xxx.40)

    이런 기사 너무 눈물나게 좋아요.
    아침부터 신납니다.

    여자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에 비교되다니 정말 영광(?)이네요.
    그만큼 민주당 후보들이 훌륭하다는 얘기지요.

    저도 민주당 후보들이 다 좋아요.
    문재인후보, 안희정후보, 이재명후보, 최성후보.(가나다순)

    모두모두 체력관리 잘 하시고 소중한 민주당의 자산이 되어주세요♡

  • 5. 저도 방금
    '17.3.4 10:09 AM (59.17.xxx.48)

    유튜브로 봤네요. 4분 다 좋았어요. 단지 "안희정님의 대연정" 요 정책만 빼면 전부 다 맘에 들어요.

    자유한국당의 지금 하는 행태며 늘 가는 노선들 모두모두 혐오스러운데 같이 가자는건 국민들이 꿈꾸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꺾는 거라구요. 그들의 태생은 몇십년동안 부정부패 일삼고 자기 야욕과 이권를 이루기 위해 국민을 개, 돼지로 생각해서 이용하고 선동하는 아주 질이 나쁜 머리만 좋은 조폭일 뿐이죠.

  • 6. 멋진
    '17.3.4 10:59 AM (218.236.xxx.162)

    더민주 더더더 빛나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713 시댁도 머리 아프지만 친정은 더 머리 아파요. ddd 12:24:26 63
1741712 매실청고수님들? 3년만에 건진 매실 매실 12:22:04 78
1741711 초6아이 데리고 서울(학군지)로 이사 어디로 가야할까요? 5 콩콩이 12:21:51 58
1741710 보통 사람들이 1인1식으로 일상생활이 가능한가요? 1 음.. 12:21:33 90
1741709 통일교 전간부 권성동에게 뇌물 고백 2 그러다가 12:20:07 201
1741708 자녀가 아이를 꼭 낳았으면 하세요? 7 ... 12:19:28 197
1741707 노란봉투법 취지 왜곡하는 과잉 불안 조장 멈춰야 3 ㅇㅇ 12:19:17 54
1741706 제가 하는 것마다 자본 많은 경쟁자가 들어와요 ㅜㅜ 12:17:32 131
1741705 셋째 낳았으면 얼마나 예쁘고 행복했을까 싶네요.. 3 셋째 12:15:03 327
1741704 관세협상결과, 민관협공 선방했다. 4 ㅇㅇ 12:13:56 278
1741703 윤석렬 피해보상청구소송 어디서? 4 ㅇㅇ 12:09:16 150
1741702 대장내시경 하는데 물대신 포카*스웨터먹어도 되나요? 4 내시경 12:09:05 279
1741701 조국혁신당, 김선민, 관세 협상 타결,  우리 경제의 가장 큰 .. 2 ../.. 12:08:19 437
1741700 어깨,팔,목,쇄골라인,엉덩이,무릎,손가락마디까지 온 몸이 아픈데.. 6 미침 12:02:42 339
1741699 내란 옹호하는 서울시장 근황.jpg 6 곧감옥갈ㄴ 12:02:10 754
1741698 혹시 정읍에 어린이 단체로 3-4명 먹을 숙소있나요?? 10 아기엄마 11:59:39 292
1741697 얇은 14k목걸이 엉켜서 제힘으로 풀수가없어요 12 ... 11:58:49 452
1741696 남편죽자 남편친구와 바로 살림차린 거니엄마 10 콩콩팥팥 11:56:11 1,396
1741695 중국서 지령내려왔네요. 16 ㅇㅇ 11:53:43 966
1741694 단독] 법원,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발부 14 좋아요 11:51:59 1,567
1741693 요즘 젊은이들이 애 안낳는 이유는 21 asdwg 11:49:21 1,512
1741692 모니터에 usb 인식시키기 1 ... 11:48:24 101
1741691 환율도 어느새 다시 1400원 근접했네요 3 .... 11:46:23 758
1741690 최은순 검사들중에 민주당으로 간 사람이 있대요 2 ㅇㅇ 11:43:54 881
1741689 완전한 사랑 드라마 충격 7 ㅇㅇㅇ 11:39:57 1,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