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대적으로 대근육 발달이 느린 남자 아이 운동 뭐가 좋을까요?

린린 조회수 : 3,033
작성일 : 2017-03-04 00:50:48

학습발달은 빠르나 운동 신경은 좀 없어 보이는 6살 남자 아이에요.

뛰어놀고 춤추고 노래하는 것 좋아하는데, 공놀이를 한다거나 자전거나 킥보드 타는 거 보면 또래에 비해 느려요.

대근육 발달이 느리다 보니.. 소근육 발달도 느린지 손으로 하는 공작이나 블럭 놀이 등에 별로 관심이 없구요.

글씨 쓰는 건 잘하고 좋아하는데, 글씨 쓰는 것 외에 손으로 하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른 부분은 안 그런데 소근육을 쓰는 활동에서는 자기가 잘하지 못한다는 자신감 부족이 있는 것 같아요.


웩슬러 검사에도 비동작성은 최상위나 동작성은 평균 이상 정도로 나옵니다.

검사 상담 할 때도 운동을 필히 시켜야 한다고 하고...

제가 봐도 점점 책에만 몰두하는데, 남자아이에게 운동이란 것이 여러모로 중요하다고 생각하구요.

키도 크고 신체 발달은 좋습니다.

경쟁하는 운동보다는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운동을 권하긴 했는데, 지금 나이에 어떤 운동을 시작해야 좋을지 고민스럽네요.

수영을 5세 때 몇달 했는데, 5세는 근육이 아직 붙지 않은 나이라 그냥 물놀이 하는 수준이라고 하더라구요.


6세 (9월 생)때부터는 수영을 시작해도 될런지..

일주일에 한번 원 친구들과 축구(유아체육) 등록 하기로 했는데, 이거 가지곤 안될 것 같아요.

좀 더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운동 뭐가 있을까요?


저의 아이와 비슷하게 대근육 발달을 위해 운동 시키셨던 어머님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릴게요.

IP : 119.64.xxx.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체격에 맞는
    '17.3.4 12:56 AM (118.216.xxx.58)

    규칙적인 운동을 꾸준히 하면
    바뀝니다.
    본인 의지도 중요하지만 목표를 세우고 할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아령이 편한것 같아요. 꾸준히 하면
    금방 근육들이 보이고 자신감이 생기면 하나씩 늘려 나가면 금방 몸이 좋아집니다.
    습관을 길러 주기만 하면 좋습니다.

  • 2. /...........
    '17.3.4 12:57 AM (216.40.xxx.246)

    농구 축구 배구 같은 구기종목도 좋은데 팀스포츠가 싫다면
    테니스, 배드민턴 같은것도 좋아요.

  • 3. 태권도
    '17.3.4 1:20 AM (218.48.xxx.197)

    왜 때문에^^ 태권도는 생각 안하시는지...

  • 4. ..
    '17.3.4 1:36 AM (59.13.xxx.151)

    평지가 아니라 비탈길, 그것도 고르게 닦인 길이 아닌 울퉁불퉁한 산길을 자주 가 보세요. 야트막한 산이라도 자주 다니는 게 좋아요. 자세를 가르치는 운동은 근육을 한 방향으로 쓰기 때문에 어린 나이에는 피하라네요.

  • 5. 아줌마
    '17.3.4 2:28 AM (157.160.xxx.6)

    그냥 아무 운동이나 많이 골고루 시키면 되는 거 아닌가요?
    제 아들도 운동 신경 진짜 없는데요... 검사 받은 거 아니고, 그냥 제가 보기에...

    그래서, 3살 때 즈음 부터 수영... 4살 때 부터 태권도... 겨울에는 스키... 5살 때 부터 테니스/축구... 6살 올해는 롤러 스케이트 타러 다녀요. (만으로...)

    다 한거번에 하는 거 아니고, 이거 하다 저거 하다 그런씩이에요. 학교에서는 농구/풋볼/다지볼 하는 것 같고요. 이것 저것 하다 보면, 잘 하는 운동 하나 있겠지 했는데, 없는 듯... 아니다... 스키는 잘 타요. 밸러스를 잘 잡는 것 같고, 겁이 없네요.


    제가 볼 때는 수영이랑 태권도가 참 좋은 운동 같습니다.

  • 6. 신기하네요
    '17.3.4 12:36 PM (14.39.xxx.7)

    언어성지능(비동작성 지능)과 동작성 지능이랑 차이 많이 나지 않나요? 원글님이 글 쓰신 거보면 차이 많이 날 것 같아서요 만약 둘 차이가 많은체로 계속 크면 학령기에는 비언어성 학습장애가 되서 미리 치료를 해야하는 걸로 알고 잇어요 그리고 대근육에 태권도나 수영 좋지만 특수 체육 시키면 좋을 거예요 감각 예민하진 않나요? 그네를 무서워한다던가 시소를 싫어한다던가 계단 내려갈때 주로 한쪽 다리로 내려가는 경향이 있다던가 몸놀림이 웬지 어색한다던지

  • 7. 신기하네요
    '17.3.4 12:37 PM (14.39.xxx.7)

    그러면 감각통합 치료 받아도 좋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0645 '탄핵법정 불출석' 朴측 김평우 변호사, 신문광고 여론전 돌입 8 샬랄라 2017/03/11 1,207
660644 박근혜가 한 10대 거짓말 뉴스타파 2017/03/11 716
660643 급-화상 후 물집 벗겨진 후 관리? 10 나나 2017/03/11 2,473
660642 오늘 촛불축제 위험할것같지않나요? 9 ㅇㅇ 2017/03/11 1,707
660641 검찰이랑 경찰청장 일 안하네 8 부역자들 2017/03/11 1,034
660640 [사회] 박사모, 지방 전세버스 운영 중단되 6 닉넴프 2017/03/11 3,462
660639 이거 무슨뜻일까요? 무슨의민지 모르겠어요 7 ........ 2017/03/11 915
660638 중학교 우열반... 10 ;;; 2017/03/11 1,700
660637 11번가에 5000원 멩버쉽 할인 되나요 1 11일 2017/03/11 569
660636 청와대 홈피 방빼라 빗발 3 뭉개고 있는.. 2017/03/11 2,326
660635 리얼미터 탄핵후 이변은 없다 문재인 36.0 굳건한 강세 10 닉넴프 2017/03/11 1,018
660634 나이드니 연하남이 엔조이 하자고 41 43 2017/03/11 25,116
660633 방과 방 사이에 책장같은 걸로 막을 방법없을까요? 15 ㅇㅇ 2017/03/11 2,237
660632 불닭볶음이 집이잇는데. 2 ..... 2017/03/11 737
660631 충격은 국회에서 탄핵 가결되었을 때 이미 받은거 아닌가요? 2 ㅇㅇ 2017/03/11 809
660630 소개 시켜줘도 될까요? 17 고민 2017/03/11 1,965
660629 분또바지 2 분또바지 2017/03/11 1,359
660628 7년되는 82회원인데 게시판 심합디다.. 17 정의롭게 2017/03/11 2,494
660627 완전올수리를 하나봐요. 창틀까지들어갔대는데 13 어이후 2017/03/11 5,412
660626 황교안-우병우 대권 접수 시나리오 가동 내막 1 황교활 2017/03/11 1,101
660625 민주주의만세) 드라마 역적, 추천하시나요? 1 몽상가 2017/03/11 332
660624 탄핵 이후 급변..文 대세론 속 안희정 2위·안철수 3위 상승 7 샬랄라 2017/03/11 1,276
660623 박근혜 탄핵가ㅡ뉴스타파 목격자들 3 고딩맘 2017/03/11 905
660622 민간인,자연인 피의자 박근혜..출금 필요하다 보시죠? 3 웬 저울질?.. 2017/03/11 550
660621 이재명, 트럼프는 TPP 탈퇴하는데 우리는 사드재협상 왜 안되나.. 9 강한대통령 2017/03/11 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