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라가미 하루키 책 추천해주세요..

... 조회수 : 2,236
작성일 : 2017-03-03 21:19:08

사실 이름만 많이 들었지..

책을 읽은 적이 한 번도 없어요.

사람들이 많이 찾는데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서..

읽어 보려고 하는데..

인상 깊은 책부터 읽어 보고 싶어서요..

추천 부탁 드립니다.

 

IP : 39.119.xxx.18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3.3 9:31 PM (223.33.xxx.148)

    하루키는 단편집도 많아요.
    가볍게 읽을 수 있어요.

    대표작은 상실의 시대 구요,
    저는 하루키 단편이 좋더라구요.

    밤의거미원숭이나
    4월의 어느 멋진날 백퍼센트의 여자아이를 만나는 것에 대하여 같은..

  • 2. ..
    '17.3.3 9:32 PM (121.88.xxx.20)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원더랜드?가 제일 좋았어요

  • 3. 23
    '17.3.3 9:32 PM (182.212.xxx.172)

    1q84 재밌더라구요

  • 4. 일단
    '17.3.3 9:33 PM (14.39.xxx.7)

    상실의 시대부터요

  • 5. ...
    '17.3.3 9:34 PM (39.119.xxx.185)

    감사합니다.
    어디서 백퍼센트~줄거리를 이야기 하는 걸 듣다가
    관심 갖게 되었어요..

    밤의거미원숭이 읽어 보고 싶네요.

  • 6. .......
    '17.3.3 9:35 PM (122.128.xxx.172)

    하루키의 에세이집인 '코끼리 공장의 해피엔드'도 가볍게 읽기에 좋습니다.

  • 7. 플럼스카페
    '17.3.3 9:36 PM (182.221.xxx.232)

    상실의 시대=노르웨이 숲 인데요.
    민음사에서 이번에 기념판 니왔어요. 알라딘 가서 사시면 굳즈 고르실 수 있어요.
    해변의 카프카,1Q84,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부터 읽어보셔요.

  • 8.
    '17.3.3 9:39 PM (58.226.xxx.242)

    저는 처음 상실의 시대를 스무살쯤 읽었는데 뭔가 찝찝한 것이 별로여서 관심없다가 박경리 선생님 책에서 우연히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라는 하루키 에세이에 빠져 지금도 에세이 위주로 읽고 있어요.
    에세이부터 시작 해 보세요.
    쑥쑥 잘 읽히고 지금도 두 권 사놓고 읽기 시작~~

  • 9. ,,,
    '17.3.3 9:39 PM (39.119.xxx.185)

    제목이 다 좋네요. 감사합니다.

  • 10. 플럼스카페
    '17.3.3 9:40 PM (182.221.xxx.232)

    4월 어느 맑은 날 아침, 100퍼센트 여자 아이를....은 남편한테 고백받은 편지라 개인적으론 아끼는 소설인데^^

  • 11.
    '17.3.3 9:42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하루키 국내 번역 출간된 건 다 읽었는데
    그래도 가끔씩 데뷔작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읽게 돼요
    작가 본인도 썩 만족하는 작품이 아니라 영역은 안했다는데
    저는 이 작품이 그냥 좋더라구요

  • 12. ...
    '17.3.3 9:54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하루키 작품들이 다 달라요
    저 개인적으로는
    상실의 시대
    나머지 소설들
    에세이
    단편

    이렇게 네개로 분류하는데
    에세이나 단편들은 읽고 또 읽고 하게 돼요
    상실의 시대는 부분적으로 다시 읽게 되고
    다른 소설들은 한번 읽고 다시 읽지는 않았네요

  • 13. 저도.
    '17.3.3 9:56 PM (112.150.xxx.194)

    초기작인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가 좋아요.
    1973년의 핀볼도 좋구요.

  • 14. 하루키
    '17.3.3 10:04 PM (1.255.xxx.53)

    혹시 여행기를 좋아하신다면 [먼 북소리] 추천합니다.
    하루키 글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이 다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의 책을 처음 읽고싶어하는 주위분들에게는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을 추천합니다.
    대표작인 [상실의 시대]의 삼십대 버젼이라고들 하는데,
    하루키 소설이 어떤 분위기인지 가볍게 맛 볼 수 있는 책이 아닌가 합니다.

  • 15. ....
    '17.3.3 10:04 PM (202.156.xxx.61)

    전 해변의 카프카 읽었는데 저한텐 내용이 넘이상하고 별루였어요. 좀 찝찝한 내용... 상실의 시대는 괜찮았구요.

  • 16. 단편.장편
    '17.3.3 10:05 PM (14.43.xxx.187) - 삭제된댓글

    먼저 단편집 렉싱턴의 유령 으로 시작해보세요.
    그책안에 비밀과 토니다키타니가 좋아요.
    상실의 시대는 호불호가 갈리구요.
    저는 하루키의 연애 소설이 좋아요.
    스푸트니크의 연인.국경의남쪽 태양의 서쪽.
    하루키소설의 여주인공들이 제 워너비구요..ㅋㅋ
    최근나온 장편으로는 1q84.색채가~이 좋았고....
    끊임없이 자아를 찾는 여정이 하루키 소설의 주제라고 합니다.그 주제를 염두에 두시면 문체처럼 그리 가벼운 소설들은 아닌것 같아요.
    부러워요.앞으로 읽을 재미있는 책이 많으시네요.
    웰컴투하루키월드요~~~

  • 17. ...
    '17.3.3 10:10 PM (221.140.xxx.107)

    지금.달리기관련 에세이읽어요 편안하니.생각하면서.잘.읽히네요 먼북소리도.좋고.상실의.시대는 20대를.대표하는.제가.좋아하는.책이에요.호불호가있고 책도.꾸준히.내서.좋아요

  • 18. 저는
    '17.3.3 11:02 PM (223.38.xxx.116)

    '색채가 없는 다자키쯔꾸루와 순례의 해' 가
    참 좋았어요..

  • 19. 먼북소리
    '17.3.3 11:52 PM (182.211.xxx.221)

    여행에세이의 최고봉이죠.

  • 20. 댄스 댄스 댄스
    '17.3.4 12:40 AM (124.54.xxx.14)

    댄스 댄스 댄스
    추천해요~ 방황하고 가치관이 흔들리던 시절이 혼란스럽던 제 모습과 닮아있어서 재밌게봤어요

  • 21. 에세이
    '17.3.4 1:24 AM (210.97.xxx.24)

    하루키는 에세이가 낫죠..좀 가벼운글이 재치있고 재기발랄해요.

  • 22. ..
    '17.3.4 2:40 AM (180.67.xxx.128)

    저도 하루끼 좋아해서 거의 다 읽었는데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추천해요. 근데 하루끼의 다른 작품들과는 조금 분위기가 달라요.
    가장 하루키스러운 건 아무래도 노르웨이의 숲 (상실의 시대)인 거 같아요.

  • 23. 20년전
    '17.3.4 11:27 AM (125.186.xxx.115) - 삭제된댓글

    읽었던 책들 다시 보고
    근작 에세이들 찾아 읽어보니
    생각보다 작가의 세계가 스물 초반에서 빙빙 돌고 있다는 게 느껴졌어요 술로 치자면 도수 낮은 맥주 같은. ㅎㅎ

  • 24. ...
    '17.3.4 1:44 PM (39.119.xxx.185)

    댓글들 감사합니다.

  • 25.
    '17.3.4 2:07 PM (121.1.xxx.33)

    언더그라운드

  • 26. 우와 책추천 감사합니다
    '17.3.4 11:23 PM (1.236.xxx.22)

    100퍼센트 여자아이 에세이는 저도 추천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9033 종암동에 키즈카페가 있나요? 4 궁금 2017/03/06 498
659032 서울 대학생과외비 문의 5 대학생과외 2017/03/06 2,206
659031 폴로나 타미힐피거 4 ... 2017/03/06 1,641
659030 탄핵되면 죽창태극기 준비한다고. . . 23 이거보셨어요.. 2017/03/06 2,306
659029 순천에 호텔 어디가 좋나요(조식나오는) 5 .. 2017/03/06 1,929
659028 쇼핑몰 포장이나 배송업무 해보신분... 1 아르바이트 2017/03/06 739
659027 문재인 1 1 . 2017/03/06 310
659026 씨레기누런잎 2 요리초보 2017/03/06 724
659025 경향의 팩트체크 - 문재인의 법인세 23 ㄹㄹ 2017/03/06 877
659024 탄핵질문) 대법원장이 이정미재판관 후임 결정??? 1 sd 2017/03/06 517
659023 제가 모실게요에서 김용림 막내손녀가 친손녀가 아니고 출생의 비밀.. 2 모실게요 보.. 2017/03/06 1,663
659022 초등학교 자녀들 점심시간 몇시에요? 8 .. 2017/03/06 4,352
659021 문재인!! "재벌들 돈뜯기는거 불쌍해서 준조세 금지&q.. 23 ㅇㅇ 2017/03/06 1,057
659020 부동산에 집내놨는데 인터넷에 안올라와요 16 .. 2017/03/06 2,877
659019 꿈해몽, 사주 이런거 안믿었는데 좀 놀랍네요 3 가위 2017/03/06 3,019
659018 아이폰 유저님들께 궁금한 것 질문이요 10 초보 2017/03/06 852
659017 지난주 파파이스에서 제일 놀랐던 내용이에요. 8 ..... 2017/03/06 1,901
659016 특검이 5촌살해사건은 조사다못한가요 1 ㅇㅇ 2017/03/06 266
659015 서울 지역 은행 금고 혹시 2017/03/06 345
659014 유아 성장판 검사 어디서 하나요? .. 2017/03/06 1,095
659013 고소영 나오는 드라마 볼만 한가요? 8 k본부 2017/03/06 2,135
659012 전세 이사를 했는덴 베란다 샤시가 한쪽이 안열려요.. 4 힘듬 2017/03/06 1,539
659011 예전 티비문학괸 수퍼마켓에서 길을잃다.. 2017/03/06 327
659010 프로포즈 받으면 껌벅 넘어가는 서양여자... 14 프로포즈 2017/03/06 4,223
659009 남자 와이셔츠 매일 갈아입나요? 관리요령도 알려주세요 9 골치 2017/03/06 3,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