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프니까 얼굴이 훅 가는거 같아요
어디나가기도 힘들고
나가도 힘들고
이러니 얼굴표정은 굳어있고
안색도안좋고
훅가네요 정말ㅋ
몸이 아프면 우울증도 온다는데 정맛ㄴ 그런가봐요
1. 정신차리고
'17.3.3 8:42 PM (125.180.xxx.52)병원가서 링겔주사라도 맞아요 반짝 정신나요
삼계탕이나 갈비탕집가서 한그릇쭉드시고요
그리고 회복되면 정상으로 돌아옵니다2. ....
'17.3.3 8:44 PM (58.231.xxx.65)저도 그래서 일부러 깔별채소 먹고 스스로 기분 업시키려 노력중이에요.내가 힐링했던 책들 다시보니 행복해집니다.
3. ㅋㅋ
'17.3.3 8:48 PM (220.78.xxx.36)통증이 있는병이라 링겔주사 맞는다고 낫는게 아니라서요
음ᆢ혼자살아서 벌어먹고살아야하는데
좀있음 복직인데 잘 다닐지 모르겠네요4. 궁금
'17.3.3 9:39 PM (175.223.xxx.16)58.231님 힐링하셨던 책이 궁금해요..
5. ...
'17.3.3 11:19 PM (58.231.xxx.65)위 궁금님 이건 순전히 제 개인취향으로 좋았던거라 도움이 안되실거에요.그냥 좋아하는 작가들이요.강석경님의 숲속의방. 은희경 ,박경철,법정스님,헤르만헷세.
6. 오~~~~
'17.3.4 7:30 AM (175.223.xxx.16)58.231님
언급하신 작가 모두 제가 좋아하는 작가들예요
왠지 느낌이 오더라니.. ^^;
그들책ㅇ중 특히 무슨책 좋아하시는지 어느책으로 힐링받으셨는지 더 알고싶어지네요7. 은희경
'17.3.4 12:09 PM (101.100.xxx.106)저도 은희경씨 책들 읽으면서 힐링이 많이 되었었죠. 지금도 그렇구요. 자신과 주파수 (?)가 맞는 작가를 찾는 것도 요철많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원글님, 전 우울증/불안증을 오랜 시간동안 앓고 있는 사람인데요.
일부러 코미디를 보고 웃거나, 그것도 아니면 웃긴 일도 없는데 웃거나 한답니다. 이것만 해도 긍정호르몬이 나온다고 해요.
혹시 산책은 가능하신지요. 하루에 30분 정도 천천히라도 산책을 하는 것도 건강에 도움이 되더라구요.8. .....
'17.3.4 1:38 PM (61.99.xxx.198)궁금님 저는 이상하게 국내작가들은 초반작품에 너무 매료 되어선지 작가가 연륜이 돼서 쓴 작품은 좀 별로였지만 애정을 갖고 후에 다시보면 또 나름 애정을 갖게되더군요.위에 언급한 작가분들 작품 모두라고 할까요.
어제는 권여선 단편 이모를 두번째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