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입수시 치뤄본 선배맘님들,수시 잘 아시는분들께 질문있어요

고1신입 맘 조회수 : 2,230
작성일 : 2017-03-03 20:23:20
고등 입학하니 학교에서 진로,희망직업 과 학업계획 같은걸 써내라고 합니다. 생기부가 중요하다하고 입학한 고등학교도 교장선생님이 수시 학종에 공을 들인다고 생기부 기록,관리에 신경 많이 쓰신다하고요.
아이가 중등때부터 의대를 가고싶어해요. 장기기증을한다는둥 소아암환자들에게 머리카락 기증할거라고 매직파머도 안하고 길게 기르고 있기도하고요. 나름대로 생각은 의대쪽으로 많이 상상을 키운듯보여요
성적은 좋은편이긴한데 최상위권은 아니예요.중등성적은 전교30등?정도로 생각되요. 과학도 선행이 되어있지않고 수학도 특목고학원에서 그친구들과 테스트보면 성적이 낮아요. 어중간한 상위권요
1지망 서울대 2지망 성균관대 3지망 연대 의예과 로 당당히 써 가는 아이를 보면서 너 성적으로 힘들껄? 소리는 차마 못하겠고ㅠㅠ 저거 생기부에 기록되어있다가 고3때 성적이 안되면 수시는 의대아닌곳은 아무데도 못써보는게 아닌가싶어 걱정되네요... 두루뭉실하게 생명과학분야 라고 써보라하려했는데 요즘은 학과,직업까지 콕 집어서 써야되나봐요?
고3때 지원가능할 성적이 나올지도 모르겠고 꿈이 어떻게 바뀔지도 모르는데 수시..생기부.. 가슴이 답답~~해져요.ㅠㅠ
생기부에 쓰인 진로와 다른 학과로 학종전형으로 합격하기도 하던가요?
IP : 39.118.xxx.2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수리
    '17.3.3 8:28 PM (119.194.xxx.141)

    두루뭉실하게 써도 됩니다. 방향성과 성실성 의지등이 일관되게 가면 되지 콕 집어 쓰지않으면
    안된다 그런건 아니에요.
    근데 의대는 내신 1등급 초반 아니면 실제 어렵다고 봐야해요

  • 2. ...
    '17.3.3 8:45 PM (121.129.xxx.240)

    콕집어 쓰지 마세요 이과쪽이면 공학연구원처럼 두리뭉실하게 쓰시고요
    일반고 첫 시험에서 내신 1점 초반대 아니면 수시로 의대 어렵습니다ㅠㅠ

  • 3. 저도
    '17.3.3 8:49 PM (39.118.xxx.24)

    의대가는 아이들이 얼마나 내신이 우수한지 들었어요
    그래서 걱정입니다.
    수학 과학이 뛰어나면 기대라도 할텐데 그냥 노력형아이예요.
    이과가 수학이 어렵고 수학머리 뛰어난 아이들도 많다니
    이과로 가서 상위권이 가능할까 혼자 걱정이네요.

    두루뭉실하게 쓰려했는데
    올해부터는 안되나봐요
    구체적으로 쓰라고 학과,직업 예시까지 올려놨던데요

  • 4. 콕 집어 쓰나마나
    '17.3.3 8:51 PM (115.140.xxx.180) - 삭제된댓글

    학교에서 3년 내내 일등해도 의대 수시 갈까말까입니다
    제선배 아이 강남 8학군에서 내시 1점대 나왔어도 고대의대 떨어졌어요

  • 5. 콕 집어 쓰나마나
    '17.3.3 8:52 PM (115.140.xxx.180)

    학교에서 3년 내내 일등해도 의대 수시 갈까말까입니다
    제선배 아이 강남 8학군에서 내신 1점대 나왔어도 고대의대 떨어졌어요

  • 6. 일단은
    '17.3.3 8:54 PM (124.50.xxx.184)

    학종도 내신이 젤 중요해요. 1점극초반을 이룬후에야 스펙도 써먹을수있어요.

  • 7. ㅠㅠ
    '17.3.3 8:58 PM (39.118.xxx.24)

    엄마인 저도 의대는 꿈도 안꿉니다.
    (인서울은 가능하겠지 열심히 해주면... )ㅡ제 속마음이구요

    문제는 아이가...
    중등때부터 의사가 되겠다고 아니면 의공학(로봇팔 인공심장하는거) 할거라고 그래요.
    의대만 바라보고 재수 밀어줄 경제적 능력도 안되고요
    솔직히 된다해도 의대6년 등록금도 걱정되요ㅠ(물론 되기만하면 어떻게든 보내주긴하겠지만..)
    아이한테 대놓고 안될꺼다 말은 못하겠고
    생기부에 기록될 관심분야,장래희망직업,희망학과, 학업계획서들을 보니 슬슬 걱정이 됩니다.

  • 8. ...
    '17.3.3 9:02 PM (183.98.xxx.95)

    고등가서 공부를 더 잘 할수도 있어요...
    열심히 해보라고 하세요

  • 9. ...
    '17.3.3 9:08 P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

    전국단위 일반고 전교1등 내신 1점 중반
    중등 전교1등 100명 이상 모인 학교

    의대 학종 떨어졌어요 내신에서 밀렸어요
    정시로 의대 최상위 갔어요

    일반고 의대 붙밖이 전교1등만 수시에서 가능 할까 말까예요... 현실은

    울애 학교에들 다 정시로 뚫어서 좋은 의대 많이 갔어요
    울애도 내신 최상인데 불안해서 정시도 동시에 준비하고 있어요

  • 10. 의대내신은
    '17.3.3 9:15 PM (39.118.xxx.24)

    소문보다 훨씬 더 무시무시하네요ㅠ
    저는 의대쪽은 생각안해요ㅠㅠ
    의대아니면 꼼꼼하고 성실한 아이니 내신도 1점대후반?2점대중반까지는 기대되고요
    학종으로 충분히 기대해볼수있는 대학 학과들이 많을텐데
    괜히 아이가 원하는대로 생기부에 의대 써놨다가 이도저도 안될까 싶어서요

  • 11. 학생부에
    '17.3.3 9:30 PM (116.120.xxx.185) - 삭제된댓글

    의대희망써있어도
    다른과를 지망하는 이유를 명확히 설명하면 상관없대요.
    아이들 장래희망이야 원래 잘 바뀌니까요.
    의대 안되도 의료계통으로 가면 되겠네요

  • 12. 의대 수시 합격자.
    '17.3.3 11:12 PM (182.209.xxx.184)

    미리 희망을 포기하지 마세요.
    일반고는 가서 하기나름입니다.
    목표를 분명히하고 열심히 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특목고든 일반고든 학종에서는 내신성적이 최우선입니다 . 거기에 비교과도 좋다면 금상첨화 이고요.
    입시는 아이의 노력과 부모의 정성이 함께 해야 최상의 결과를 얻을수 있습니다.

  • 13. 위두분
    '17.3.3 11:30 PM (223.39.xxx.86)

    풀어주세요 어찌가셨는지 의대
    상반되시네요 저윗분 경일여고스지?

  • 14. 일단은
    '17.3.4 1:02 AM (124.50.xxx.184)

    생기부 장래희망 또 그에따른 스펙쌓기는 1학년이니 좀 두루뭉실해도 괜찮아요. 독서록도 그렇구요. 의대에 치우쳐서 안써두 됩니다. 장래희망과 관련된 교과동아리 하나 들고,다른 분야의 자율 동아리 하나 들면 되요. 봉사도 그런식으로요. 무엇보다 내신이 최고 스펙이니 내신 열공하구요. 스펙쌓느라 넘 시간낭비 말고 수,과학에 최대한 투자하세요.
    아이가 목표가 있으니 열씸히 하게 도와주세요.
    우리애 선배도 고등입학땐 아주 좋은 성적 아니였는데도
    (중등졸업때 전교15등?정도) 3년동안 꾸준히 성적상승해서
    올해 의대 합격했어요.

  • 15. 댓글
    '17.3.4 10:31 AM (39.118.xxx.24)

    모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8470 개인 사업자가 해외여행 자주 다니면 세금조사 나올 확률이 높아지.. 제목 2017/03/06 634
658469 아이폰 밧데리가 6%에서 바로 꺼지네요 10 Oo 2017/03/06 1,203
658468 택시비를 체크카드로 계산했는데 두번 빠져나갔어요 2 ㅠㅜ 2017/03/06 3,303
658467 입술 안트는 립스틱 추천해주세요. 11 크로롱 2017/03/06 2,754
658466 내용펑 25 ... 2017/03/06 2,749
658465 "동이족 상형문자 북미대륙서 여럿 발견..美대륙 진출 .. 2 2017/03/06 1,047
658464 죄송합니다. 다시 올립니다. 궁금이 2017/03/06 463
658463 초3인데 지금 사고력수학 vs 선행. 뭘해야 하나요? 7 ... 2017/03/06 5,054
658462 저탄수화물식 만으로 암발생을 줄일수있다는 지인 8 2017/03/06 2,053
658461 친정아부지 명의로 집사고 대출받은 동생 8 ... 2017/03/06 2,853
658460 아기에게 두유, 안좋을까용? 2 엄니는 오늘.. 2017/03/06 1,242
658459 누런 런닝 다시 하얗게 하는 방법요? 락스 쓰나요? 20 락스사용 2017/03/06 21,935
658458 봄 되면 온통 꽃이 피고 커플천지일텐데 걱정이에요. 3 심장 2017/03/06 637
658457 안랩 세이프 트랜젝션, 매직라인4NP 쒸레기들 2017/03/06 874
658456 아베다? 헤나? 염색약 추천해주셔요~ 3 셀프천연염색.. 2017/03/06 5,407
658455 여섯살인데 둘째라 그런가 왜 이리 귀엽죠..?? 18 2017/03/06 2,388
658454 최순실 '삼성 합치도록 도와줬는데 은혜도 몰라' 3 뇌물빼박 2017/03/06 1,045
658453 오늘 오전 10시에 민주당 토론 하나요? 5 민주당 토론.. 2017/03/06 548
658452 우리나라는 망할수 밖에 없어요. 9 스포트라이트.. 2017/03/06 2,470
658451 턱 막힌 느낌에 토할거 같은 입덧 5 빨간양말 2017/03/06 1,321
658450 피쉬 콜라겐 드시고 효과 보신 분 있나요? 8 1001 2017/03/06 15,673
658449 회사에 성인수두 걸린 분이 계신데요. 8 하필 2017/03/06 1,711
658448 아이핸드폰을 오늘 바꿔주려고 하는데 ... 2017/03/06 330
658447 앞정강근이 너무 아파요 1 . 2017/03/06 850
658446 3월 5 일 jtbc 손석희 뉴스룸 1 개돼지도 알.. 2017/03/06 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