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티비가 바보상자라지만
1. ...
'17.3.3 6:39 PM (211.193.xxx.224)도움이 안 된다는데요.
2. 티비중독자
'17.3.3 6:44 PM (175.117.xxx.235)이제 모든 이가 감독이 될 만큼
영상언어의 일상화 평준화가 일반적인 시대이지요
사고체계도 활자방식이 아니라
요즘 인터넷 세대들은 간결하고 단계가 생략된 편집 방식으로 변하고 있습니다만
공영방송에서조차 기본적인 국어 사용이 엉망이고
특히 표준어와 국어 교육이 낮은 진행자들과 자막 덕에
비문은 물론이요 기초 어휘까지 심각한 수준인데
어휘공부라니요
스타 피디들 보면 그들이 글을 읽던 세대들의 거의 마지막인 듯 싶긴 하나 그래도 기본적인 컨텐츠를 습득한 세대인데
그 이후 세대는 기본 인문학 소양마저 부족할게 뻔해요3. ㅇㅇ
'17.3.3 7:04 PM (59.13.xxx.151)아이가 주로 보는 프로그램이 ngc 다큐나 교양프로그램은 아니잖아요. 예능과 만화를 주로 볼 텐데 그걸로 어휘력 향상을 기대하는 건 아기들이나 가능할 것 같아요.
4. 미국 사는 엄마
'17.3.3 8:04 PM (108.248.xxx.211)저는 재미가 있어야 하고
맛있어야 먹는 엄마입니다. 제 딸 미국서 태어나고 자라
지금 10살인데 cnn같이 본 적 없네요.로컬뉴스는 너무 사건,사고가 많아 안보구요. 요새는 웃찾사 나 개그콘서트 같이 잘 보고 미씽나인도 아주 좋아합니다
책도 얼마 전 왕손가락들의 행진이란 한국 책 혼자 소리내 읽으며 좋아했구요. 자기 도시락 설겆이 하는 대신 소리 내 한국 책 읽기 과제 줬어요.
텔레비전이든 책이든 뭐든 재미가 있으면 안자요.
그러면서 배우기도 하고 그런 것 아닐까...하네요.
저희딸은 과학책은 안좋아하더라구요.요새도 매일 도시락가방에 삼백페이지 페이퍼북 갖고 다니며 읽는데
다 소설이예요. 전 좋다고 봐요.
어휘는 천천히 자동으로 따라와요...어머니.5. 움
'17.3.3 8:36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저 어릴때 외국에서 살았는데
한국 드라마나 영화 보면서 한국어 유지했어요.6. 네
'17.3.4 9:51 AM (112.148.xxx.86)모두 감사드립니다,
제가 시간 조절하며 시청하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