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동순 기자 = 특검이 수사 과정에서 밝혀 낸 박근혜 대통령 차명 휴대전화의 발신지가 모두 청와대 관저였다고 3일 밝혔다.
박 대통령이 직접 사용했다는 것을 입증하는 정황이어서 향후 수사과정에 어떤 영향을 끼칠 지 주목된다.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낮 12시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사무실 인근의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단과의 오찬에서 "박 대통령 차명폰은 근거가 확실하다. 발신지를 찍어보면 밤이나 낮이나 위치가 모두 청와대 관저다"고 말했다.
낮에도 집무실 안 나오고...관저서 있었단 말이네요...
그니까..출근도 안 한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