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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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고추가루 어디에 활용하나요?
오이먹을때마다 머리털이 쫙쫙 곤두설만큼 매우네요ㅠ
고추가루를 넉넉히 넣어야 맛있대서 그리했는데
이런 느낌 처음이예요 !
이렇게 심하게 매운 고추가루는 어디다 활용하는건가요?
아 그리고 폭삭 시어버린 무생채는 어떡하죠?ㅠ
지난주에 큰 무가 원플러스원이길래 무거운거로 골라 덥썩 집어와서
레시피보고 전부 무생채를 만들었더니 (겁도없이 ;;;)
금방 쉬어버리네요 ;;;;
이건 어쩌나요? ㅠ
1. ㅇㅇ
'17.3.3 5:37 PM (49.142.xxx.181)심하게 매운 고춧가루는 일반 고춧가루하고 섞어써야죠.
청양고춧가루인가본데, 원래 청양고춧가루가 훨씬 비싸요.
그러니 냉동실에 넣어놓고 일반고춧가루 사다가 약간씩 섞어쓰세요.
일반 고춧가루 2 청양 1 이정도만 해도 꽤 매울거예요.
무생채 쉰게 아니고 시었겠죠. 김치 익듯이..
그냥 시어버린 깍두기거니 하고 깍두기 볶음밥 같은거 해드세요.
아님 비빔밥 할때 조금씩 넣어서 먹든가요.
무생채에 새콤하게 하려고 식초 넣기도 하는데 비슷한 맛일듯요.2. 들기름넣고
'17.3.3 5:52 PM (175.210.xxx.146)들기름 넣고 찜해 드세요.. 무생채 깔고 돼지 살코기 넣고 찜해 드시면 맛날겁니다.. 혹시 파김치 있으면 같이 넣고 하셔도 되요 ..오래된김치는 그렇게 소비하시면 되요.. 아니면.. 삼겹살 구울때 같이 구워 드셔요.. 콩나물 같이 구어 먹듣이
3. 원글
'17.3.3 5:52 PM (39.7.xxx.150)네 어드바이스 감사드려요
무생채 가늘수륵 맛나다고 하도 강조해서
정성들여 도닦드시 실처럼 채썰었거든요 ;;;;
근데 그게 폭삭 시어버리다니..
굵게 채썰었으면 식감이 깍두기같고 그럴텐데
심하게 가늘다보니
약간 무우국수같아요
이걸로 볶음밥.. 괜찮을까요?
차마 못버리고 쳐다보고있네요4. 원글
'17.3.3 5:54 PM (39.7.xxx.150)아하 시고 가는 무생채는
삼겹살구울때 넣음 되겠군요 !
저 삼겹살 좋아하는데 대박이에요
감사합니다♡5. ㅠㅠㅠ
'17.3.3 8:07 PM (27.35.xxx.6)전 매운것 모르고 김장을 담았어요ㅠㅠ
양념 맛 볼때는 좀 맵네 했는데 완성되고 버리리도 못하고 지금 냉장고에서
쉬고 계십니다. ㅠㅠㅠㅠ6. 원글
'17.3.3 8:10 PM (39.7.xxx.150)윗님~~~
친구보니까 매운김치는 볶아먹음 엄청 맛있다던데요
약간 달콤하게 볶으니 엄청 맛났어요
도시락반찬 싸왔는데 맨날 인기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