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집 근처로 상가주택을 지어 임대했습니다
그 집 바로 앞에 빌라가 하나 있는데
그 빌라 반장님 자녀분 결혼식이라고 아버지가 청첩장을 받으셨네요
아버지는 이 동네 터줏대감입니다
아버지는 이제 제이름으로 축의금하고
다음에 제가 받으라고 합니다 ㅜ.ㅜ
저는 얼굴도 잘 모르는 분 축의금 하고
나중에 저한테 경조사가 생겨도 그분한테까지 연락하진 못할 거 같아요
아버지 말씀대로 축의금 해야 할까요?
친정 집 근처로 상가주택을 지어 임대했습니다
그 집 바로 앞에 빌라가 하나 있는데
그 빌라 반장님 자녀분 결혼식이라고 아버지가 청첩장을 받으셨네요
아버지는 이 동네 터줏대감입니다
아버지는 이제 제이름으로 축의금하고
다음에 제가 받으라고 합니다 ㅜ.ㅜ
저는 얼굴도 잘 모르는 분 축의금 하고
나중에 저한테 경조사가 생겨도 그분한테까지 연락하진 못할 거 같아요
아버지 말씀대로 축의금 해야 할까요?
안 합니다...
그냥 이웃인데 5만원 정도는 할거 같아요, 어차피 아버님이 결혼식 참석하셔서 밥 한끼 드신다고 치고 체면 세워 드리구요.
나중에 원글님 경조사 때 초대하고 안하고는 원글님 마음이고요 ㅎㅎ
아버님만 하심 되죠
제 이름으론 안해요.
모르죠, 아버님이 축의금하면 나중에 그게
부의금으로 돌아올런지는.
아버지가 이제 본인은 받을 일 없으니 저보고 하라는 거예요
하게 되면 아버지든 저든 봉투는 하나만 할 거고요
하려면 하고 싶은 아버님이 하셔야죠.
원글님 이름으로 아버님이 하시면 되겠네요.
본인 받을 일 없으니
안하면 됩니다
원글님이 하는게 더 우습죠
반장이 뭐라고...참나...
저도 아버지께 받을 생각하고 하는게 더 이상하다고 말씀드렸는데
어른들 생각은 또 안 그런가봐요 ㅜ.ㅜ
부주도 안하고 나중에 받을 생각도 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