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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못난 자식을 자신의 수치로 여겨 구박하는 부모도 있더라구요.

... 조회수 : 1,947
작성일 : 2017-03-03 12:34:42
부모라고 완전한 존재는 아니라서 실수하고 부적절한 방식으로 행동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아이를 염려하고 보호하려는 마음이 전달되면 아이에게는 성장할 힘이 됩니다. 
그런데 세상에는 아이가 못생겼다거나 부족하다는 이유로 
부모가 나서서 아이를 구박하고 창피해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부모도 인간이라서 부족한 게 아니라 못돼먹은 인간이 부모가 된 경우요. 
자식들 중 자기 눈에 못난 자식 하나를 부모가 나서서 왕따시키고 
집안의 웃음거리로 삼거나 온 집안의 샌드백으로 삼는 일도 엄연히 실제로 벌어지구요.
그 못남이라는 기준이라는 것 자체부터가 
못나고 비뚤어진 자신의 천박한 시선으로 어린 아이의 가능성을 성급하게 재단하는 거라서
종종 멀쩡한 자식의 날개를 꺾는 일이 되기도 하고
어쩔 때는 자기의 비열한 왕따놀이에 동참시킨, 자기 눈에 든 자식들이 평생 그 업보를 짊어지고 가게 됩니다.
마치 학창시절 어쩔 수 없이 왕따 행각에 동참했던 아이들이
자신의 과거를 반성할 용기를 내지 못하고 자기합리화의 일그러진 굴레에 빠져 사는 어른이 되는 것처럼요. 
'미운오리새끼'나 '홍당무' 같은 동화가 괜히 나온 게 아니죠. 

IP : 121.132.xxx.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사완
    '17.3.3 12:47 PM (175.209.xxx.82)

    부모란...
    자식의 잘못으로 수치스러운 자리라 해도
    자식 옆에 같이 서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2. 그러게
    '17.3.3 12:50 PM (59.15.xxx.44) - 삭제된댓글

    근데 우리 부모는 안그러네

  • 3. ...
    '17.3.3 1:45 PM (39.7.xxx.202)

    그렇게 살던 가족들 제가 연끊으니 결국 자기들끼리도 물고 뜯고 하다 와해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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