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세상에는 못난 자식을 자신의 수치로 여겨 구박하는 부모도 있더라구요.

... 조회수 : 1,927
작성일 : 2017-03-03 12:34:42
부모라고 완전한 존재는 아니라서 실수하고 부적절한 방식으로 행동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아이를 염려하고 보호하려는 마음이 전달되면 아이에게는 성장할 힘이 됩니다. 
그런데 세상에는 아이가 못생겼다거나 부족하다는 이유로 
부모가 나서서 아이를 구박하고 창피해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부모도 인간이라서 부족한 게 아니라 못돼먹은 인간이 부모가 된 경우요. 
자식들 중 자기 눈에 못난 자식 하나를 부모가 나서서 왕따시키고 
집안의 웃음거리로 삼거나 온 집안의 샌드백으로 삼는 일도 엄연히 실제로 벌어지구요.
그 못남이라는 기준이라는 것 자체부터가 
못나고 비뚤어진 자신의 천박한 시선으로 어린 아이의 가능성을 성급하게 재단하는 거라서
종종 멀쩡한 자식의 날개를 꺾는 일이 되기도 하고
어쩔 때는 자기의 비열한 왕따놀이에 동참시킨, 자기 눈에 든 자식들이 평생 그 업보를 짊어지고 가게 됩니다.
마치 학창시절 어쩔 수 없이 왕따 행각에 동참했던 아이들이
자신의 과거를 반성할 용기를 내지 못하고 자기합리화의 일그러진 굴레에 빠져 사는 어른이 되는 것처럼요. 
'미운오리새끼'나 '홍당무' 같은 동화가 괜히 나온 게 아니죠. 

IP : 121.132.xxx.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사완
    '17.3.3 12:47 PM (175.209.xxx.82)

    부모란...
    자식의 잘못으로 수치스러운 자리라 해도
    자식 옆에 같이 서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2. 그러게
    '17.3.3 12:50 PM (59.15.xxx.44) - 삭제된댓글

    근데 우리 부모는 안그러네

  • 3. ...
    '17.3.3 1:45 PM (39.7.xxx.202)

    그렇게 살던 가족들 제가 연끊으니 결국 자기들끼리도 물고 뜯고 하다 와해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7759 손녀돌잔치 안오는 친정식구들 서운한데 34 진심 2017/03/03 6,550
657758 대통령측, 헌재에 "탄핵소추 각하돼야" 전문가.. 5 2017/03/03 911
657757 증명사진(운전면허) 찍을때, 머리모양이나 옷모양도 혹시 포샵이 .. 13 궁금 2017/03/03 1,758
657756 제가 보낸 김기춘 탄원서 내용 공개합니다. 1 꽃보다생등심.. 2017/03/03 952
657755 '집행유예' 강정호, "죄송하다" 외 묵묵부답.. 샬랄라 2017/03/03 516
657754 스타우브 3종세트 구매하려는데... 10 ss 2017/03/03 2,814
657753 이런 전세 들어가도 괜찮을까요??? 6 .. 2017/03/03 1,258
657752 코스트코 저염 베이컨 괜찮나요? 4 베이컨 2017/03/03 3,552
657751 피티 면접 때문에 메이크업 받으려는데 강남지역 샵 추천 부탁드려.. 망고망고 2017/03/03 684
657750 고등아이가 자몽주스를 하루에 2컵 정도 마시는데 괜찮을까요? 7 자몽 2017/03/03 3,959
657749 방송국때문에 단골집 하나 잃었어요 5 ,,,,,,.. 2017/03/03 4,629
657748 제주 우도 2박3일 6 여행간다. 2017/03/03 1,649
657747 100만원 예산. 해외여행지 추천해주세요. 12 파니11 2017/03/03 2,558
657746 구제옷 가게 가면 많이 질러오네요 11 ㅇㅇ 2017/03/03 3,720
657745 조언 주세요) 제 부모의 심리는 무엇일까요 22 두근거리는 .. 2017/03/03 3,105
657744 땀구멍 넓은 분들 팩 어떤거 좋아요?? 5 물미역 2017/03/03 1,426
657743 너스카페 신선한 뤼취 진짜 씁쓸하네요 5 너스카페 2017/03/03 1,198
657742 성조기 들고 다니는 것들은 미국말이면 만사 오케이겠죠? 1 제발자주 2017/03/03 353
657741 내용 펑할게요 댓글 감사합니다. 2 아짐 2017/03/03 1,995
657740 일 구하기 정말 힘드네요 6 재취업 2017/03/03 2,502
657739 논현동 가구거리 어떤가요? 6 bab 2017/03/03 1,808
657738 점심 머드셨어요? 15 2017/03/03 1,942
657737 친정아버지께서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하셨는데 임파선 전이 3 qas 2017/03/03 2,338
657736 박원순과 태극기 3 길벗1 2017/03/03 640
657735 머리칼 반짝이게하는 해어세럼이 뭘까요? 5 엔젤링이뭐다.. 2017/03/03 1,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