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족 다한증 도움 절실해요

핑크 조회수 : 1,685
작성일 : 2017-03-03 10:27:31
아이가 수족 다한증이 점점 심해져서 공부할때도 불편하고
대인관계도 위축되가서 안타깝습니다
수술이나 보톡스는 다른곳에서 땀이 나는 부작용 때문에
꺼려지는데 음식이나 평소 생활 습관 교정으로
완치는 아니어도 증상을 좀 완화시키는 방법은 없을까요
뭐라도 좋으니 효과보신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83.109.xxx.8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3.3 10:29 AM (175.123.xxx.6)

    병원의 도움밖에는 없는거 같애요
    울딸도 겨땀때문에 올여름보톡스시술
    받기로했어요

  • 2. ...
    '17.3.3 10:39 AM (222.101.xxx.49)

    남 일 같지가 않네요.
    제아들이 수족다한증이 엄청 심합니다.
    한약도 먹어봐도 별 효과 없구요.

    일산병원에서 보톡스 치료 받았는데,
    선생님이 보신 환자중 제일 심한 케이스래요. ㅠㅠ

    맞을땐 한 손에 주사바늘 50번씩 (손톱밑까지 놔요. 완전 고문 ㅠㅠ)
    겨드랑이 50번씩 총 200번을 주사했어요.
    보톡스 주사약을 광범위하게 촘촘히 놔야하니 그런거래요.
    아이는 거의 짐승 울부짖는 것처럼 비명 지르다가 기운이 쪽 빠져서 나왔어요.
    마침 당일 보유한 보톡스 약이 2병 (손, 겨드랑이 놓고 끝) 이어서
    발바닥은 못 맞았는데. 아이는 차라리 다행이래요. 다신 맞고 싶지 않다네요.

    고통스럽게 주사 맞고 효과가 최소 1년이면 고려해 보겠는데.
    저희 아들은 심해서 그런지 효과가 6개월이 안가더라구요.

    저는 다한증 카페까지 가입했어요.
    정보 좀 얻을까 하구요.
    손에서 땀이 물 흐르듯 뚝뚝 떨어지는 사진도 찍어놨어요.
    새학기 되면 선생님께 말씀드리러 갈 때 참고로 보여드리려구요

    아이 보면 안타깝고 안스럽고...속상합니다. ㅠㅠ

  • 3. ,,
    '17.3.3 10:47 A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전 겨드랑이 다한증이 있는데요,
    시중에 좋다는 것은 다 해봤는데 보상성 다한증이 나타나서,
    엉덩이 이마로 땀이 나서 포기했네요.

  • 4. 댓글읽다
    '17.3.3 11:00 AM (211.110.xxx.188)

    속터져서 로긴ㅠㅠ 유전성이라서 고통스러운 질환이네요 고 신해철님도다한증이라 피아노를포기했다는 기사를 봤어요 저도60인데 갱년기오니 더 심해지고 보톡스는 맞다보면 내성이생겨서 효과가없을거같고요 다음에 다한증카페있어요 의외로 수족다한증으로 고통받는사람이많고요 참고로 온몸까지 땀이많은 사람들은 수족치료항면 보상성이 온몸으로 견뎌낼수없이 난다고 의사가 그러데요 남일같지않아서 안타깝지만 별방법이 ㅠ 유전자정말무서워요

  • 5. 마나님
    '17.3.3 11:21 AM (116.126.xxx.43)

    저도 같은 입장이네요
    중2 여자 아이구요
    한의원에서 잘 보시는 선생님이 고칠수 있다고 먼저 맥 짚고 하셔서 한약 3재째 먹이는데 약간 효과는 있는데 발이 또 그렇더라구요
    수시로 발 씻으러 가요
    태어났을때 부모가 알아챘어야 하는데 병인줄 몰랐네요.신생아때 양말을 신겨 놓으니 젓더라구요~~ㅠ
    더군다나 늦게 낳아서 누군가 한테 물어 볼 생각도 못 했고요
    한약3재만 달아서 먹이면 증상이 없어지게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먼저 다한증이라고 말 한적없고 보약 지으러 갔는데 그러시더군요
    주위에 들어보니 약 먹을때 뿐 효과가 없다고 하네요
    딸 한테도 고칠수 있을거란 말은 못 한다고 얘기했네요~~ㅠ

  • 6. 한의원은
    '17.3.3 1:24 PM (218.50.xxx.151)

    실력 차이가 극심하니 명의로 소문난 곳에 가셔야 합니다.
    마장동 동원 한의원,개봉동 늘푸른 한의원 진맥 잘 한다고 합니다.
    5대째,3대째 한의사 집안이라서....개봉동 늘푸른 한의원은 약값까지 저렴해서...새벽 4시부터 줄 서서 기다려야 진맥 가능해요.마장동 옹원한의원은 직접 가본건 아니고 소문만 들었구요.

  • 7. ..
    '17.3.3 5:28 PM (121.138.xxx.61)

    드리클로 12000원짜리 사서(피부과 처방전있으면
    11000원) 일주일에 한번 정도 자기전에 손바닥에
    듬뿍 바릅니다
    바디샵에서 나온 화이트머스크 바디파우더
    가끔 바르구요.
    다한증에 수족냉증 당연 심하구요,
    족욕 자주합니다
    양말 신기전 항상 발닦아야하고
    남과 손잡는거 극도로 싢어합니다
    보톡스는 의사의 권유에도 안맞았는데
    드리클로로 그럭저럭 버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7847 병사가 사라진 이유는 뭐였을까요? 13 질문 2017/03/04 2,349
657846 카톡 차단 2 어찌 아나요.. 2017/03/04 1,213
657845 정유라는 언제 수사하나요? 검찰 말도없네 정유라 2017/03/04 336
657844 육아휴직 오래한 교사에 대한 걱정이 많으셔서 글 올립니다 12 2017/03/04 3,522
657843 방과후교사의 자질 17 ,,, 2017/03/04 4,794
657842 준조세 의미를 오독하신 것 같다. 8 법에 근거하.. 2017/03/04 522
657841 돼지껍데기가 다이어트에 효과있나요? 4 3월 2017/03/04 1,210
657840 중1 방금 나이스 들어가 봤는데 봉사활동란이 비어 있네요 2 2017/03/04 1,372
657839 그냥 아무 말 없이 지켜봐 주는 거.. 14 ... 2017/03/04 3,459
657838 못난사람의 특징이뭔가요? 4 아이린뚱둥 2017/03/04 2,739
657837 소녀상 옆에 선 '쓰레기상' 또 손 놓은 부산 동구청 4 후쿠시마의 .. 2017/03/04 818
657836 어떤기술을배워야할까요...돈은 벌어야하는데..참... 8 아이린뚱둥 2017/03/04 3,702
657835 송기호 변호사: 일본에 검역주권조차 양보할 것인가 3 후쿠시마의 .. 2017/03/04 632
657834 이쁜여자는 안이쁜여자들이 질투하기때문에 지식이나 정보 좋은남자등.. 10 아이린뚱둥 2017/03/04 5,953
657833 이 새벽에 지름신이.. 3 지름신 2017/03/04 1,462
657832 나이 50인데 흰머리로 다녀도 될까요? 11 .. 2017/03/04 4,159
657831 전 남친이 페북 친구신청을 해 왔네요 4 2017/03/04 2,208
657830 성격 생각 마음 행동이 삐뚫어진 예가 뭐가있나요? 궁금합니다.... 6 아이린뚱둥 2017/03/04 1,105
657829 안철수 “친구라면 화 났을 때 넘지 않아야하는 선 있다” 중국 .. 18 ㅇㅇ 2017/03/04 2,308
657828 아이 키우면서 공부하는게 쉬운게 아니네요. 9 ㅜㅜ 2017/03/04 1,624
657827 매일 한가지씩 감사한 일 찾는다면 5 jj 2017/03/04 1,552
657826 중학교 방송반활동 어떤가요... 6 상담 2017/03/04 1,332
657825 목조주택은 전세나 임차 불가능한가요?? 3 주인 2017/03/04 794
657824 강쥐 흔들리는 이를 어떻게 해야하나요? 10 Frogmo.. 2017/03/04 2,705
657823 소녀상 반대 46 ... 2017/03/04 1,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