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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늦게 알아버려서 후회하시는것들 있나요?

아이린뚱둥 조회수 : 5,988
작성일 : 2017-03-03 10:10:28
너무늦게 알아버려서 후회하시는것들 있나요?되돌리고 싶은것들이요

이게아닌 저것을 했어야햇는데 라고생각하는것들이요

알았다면 바꿀수있었을텐데 라고생각되는거 있나요?
IP : 116.46.xxx.3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있죠
    '17.3.3 10:13 AM (39.7.xxx.59)

    남자들의실체

    결혼의현실성

    육아의 개죽어나가는 힘듦

  • 2.
    '17.3.3 10:13 AM (223.62.xxx.253)

    공부 아닐까요?
    다들 과거로 돌아가면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직업 가졌을거라고 하던데...

  • 3. 저도
    '17.3.3 10:14 AM (128.199.xxx.132) - 삭제된댓글

    공부요..

    전 심지어 스카이 나왔음에도..

    스카이만 가고나서 펑펑 놀았꺼든요. 그래서 지금 직업은 평범해요.

    다시 돌아간다면 전문직, 고시에 목숨 걸겁니다.

  • 4. 저도..
    '17.3.3 10:15 AM (128.199.xxx.132) - 삭제된댓글

    공부요..

    전 심지어 스카이 나왔어요..그런데

    스카이만 가고나서 완전 펑펑 놀았꺼든요. 그래서 지금 직업은 평범해요.

    다시 돌아간다면 전문직 시험이나 고시에 목숨 걸겁니다.

  • 5. 저도 공부요
    '17.3.3 10:15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저도 목숨걸고 공부할겁니다

  • 6. ㅇㅇ
    '17.3.3 10:19 AM (175.209.xxx.110)

    너무 공부만 하지말고 연애도 좀 할껄...
    연애란 것도 어느날 갑자기 뙇 되는 게 아니더라고요 ㅠ

  • 7.
    '17.3.3 10:20 AM (211.48.xxx.170)

    애들 어렸을 때 더 많이 사랑하지 못한 거, 스킨쉽 많이 못해 준 게 후회되네요.

  • 8. 저는
    '17.3.3 10:24 AM (122.128.xxx.172) - 삭제된댓글

    어려서부터 엄마에게 무조건 순종하고 효도했던 것이 평생의 족쇄로 됐네요.
    나의 꿈과 욕망을 억누른채 엄마에게 질질 끌려 다니다 지쳐 스스로 삶을 포기한채 대충 생계나 유지하게 된 지금이 너무나 후회스럽습니다.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이렇게 살고 있지는 않겠죠.
    무엇보다 가슴 아픈 것은 남들은 돈이 없어서, 기회가, 능력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살 수밖에 없었던 일들은 나는 돈이 있었는데도, 기회와 능력이 있었는데도 못했다는 겁니다.

  • 9. 저는
    '17.3.3 10:25 AM (122.128.xxx.172)

    어려서부터 엄마에게 무조건 순종하고 효도했던 것이 평생의 족쇄가 됐네요.
    나의 꿈과 욕망을 억누른채 엄마에게 질질 끌려 다니다 지쳐 스스로 삶을 포기한채 대충 생계나 유지하게 된 지금이 너무나 후회스럽습니다.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이렇게 살고 있지는 않겠죠.
    무엇보다 가슴 아픈 것은 남들은 돈이 없어서, 기회가, 능력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살 수밖에 없었던 일들은 나는 돈이 있었는데도, 기회와 능력이 있었는데도 못했다는 겁니다.

  • 10. ..
    '17.3.3 10:25 AM (175.212.xxx.145)

    윗분 말씀 하시는거 다요

  • 11. ..
    '17.3.3 10:27 AM (211.207.xxx.38) - 삭제된댓글

    저도 대학때 좀 더 열심히 하지 못한 거요.
    고등학교땐 다시 돌아간다 해도 그 보다 더 열심히 할 수 없기에
    후회가 없는데 대학 시절은 너무 아쉬워요.

    학점관리는 나쁘지 않은데 과도 법대인데 왜 그러고 살았는지 몰라요.
    쓸데없이 그 첫사랑이랑 오래 연애 하지 말고 전문직 시험이나 목숨 걸고 준비 할 껄....
    고등학교때처럼 했음 붙었을텐데....진짜진짜 후회스러워요.

  • 12. ..
    '17.3.3 10:28 AM (211.207.xxx.38) - 삭제된댓글

    저도 대학때 좀 더 열심히 하지 못한 거요.
    고등학교땐 다시 돌아간다 해도 그 보다 더 열심히 할 수 없기에
    후회가 없는데 대학 시절은 너무 아쉬워요.

    과도 법대인데 왜 그러고 살았는지 몰라요.
    쓸데없이 그 첫사랑이랑 오래 연애 하지 말고 전문직 시험이나 목숨 걸고 준비 할 껄....
    영양가 없는 사랑같지 않은 사랑에 목숨을 걸었으니..ㅉㅉ
    고등학교때처럼 했음 붙었을텐데....진짜진짜 후회스러워요.

  • 13. ...
    '17.3.3 10:42 AM (211.36.xxx.74)

    건들지말야 하는걸 알면서도
    여드름 손대서 자국 만들어 버린거요
    젤 후회되요.
    다음생엔 피부미인으로 태어납니다.

  • 14. 아이린뚱둥
    '17.3.3 10:42 AM (116.46.xxx.35)

    사랑같지않은사랑은 어떤사랑인데욤?

  • 15. ..
    '17.3.3 10:44 AM (68.98.xxx.181)

    결혼상대에 대한 기준에 엄격해야하는것을 뒤늦게 안거 후회가 막심. 그 사람이 나를 사랑하니 다 된거로 생각했는데 결혼은 사랑의 감정만으로 지속되는게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엄마에게 질질 끌려다녔던것. 효녀여야 하는 줄 알고 엄마의 욕망을 이루어 주려 애쓰고 내 미래를 위해 나서지 못했던거. 전공마저 엄마가 원하는거로 해서 후회막심.

  • 16. 밥벌이
    '17.3.3 10:47 AM (1.231.xxx.122)

    내 밥벌이는 내가 해야하는것.
    그래야 삶이 온전한 내것이라는 것.

  • 17.
    '17.3.3 10:50 AM (218.148.xxx.46)

    별 생각 없이 결혼한 거. 10년 넘게 살아보니 왜 했나 싶어요. 결혼이란 제도는 참 불합리해요. 내 커리어에 좀더 욕심내지 못한 것.

  • 18. ㅠㅠ
    '17.3.3 10:51 AM (125.176.xxx.13)

    내 밥벌이는 내가 해야하는것.
    그래야 삶이 온전한 내것이라는 것. 22222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야 한다는것

  • 19. ㅇㅇ
    '17.3.3 10:55 AM (211.201.xxx.20)

    결혼과 출산으로 좋은 직장 그만둔거 후회해요. 결혼은 정말 신중히 해야 하는 건데 다시 돌아가면 내 일하며 혼자 살겁니다.
    그리고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것..22222

  • 20. ***
    '17.3.3 11:09 AM (211.228.xxx.24)

    이미 다 커버린 애들에게 젤 미안해요..
    많이 사랑해주지 못한 거~~
    내 감정해소용으로 대한 거~~
    제 인생의 가장 큰 가슴아픈 후회입니다..

  • 21. 후회
    '17.3.3 11:13 AM (122.43.xxx.22)

    공부요 고3으로 돌아가서 최선을 다해보고
    싶어요 나이먹어도 한이 되네요
    남자도 한사람 사귀고 바로 결혼한것도 후회되고요
    너무 착하게만 살면 안된다는것도 깨달았네요

  • 22. 산여행
    '17.3.3 11:21 AM (211.177.xxx.10) - 삭제된댓글

    첫사랑이요.

    많이 좋아하던 애가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연락끊고, 자존심상한 난 표현도 못하고,
    속만 끓였어요. 두달에 10킬로가 빠질정도로
    그남자애가 저를 좋아했다고 생각했는데 착각이었다고 생각해서
    그후 우연히 만났을때 화내고 내말만 일방적으로 하고 끝남

    십수년이 지난뒤 모임에서 그남자애 만날일이 있어서,
    언니에게 이야기했어요. 10년만에 어쩔수 없이 보게됐다
    언니말이. 너희들은 더 나이들어 만나야지, 지금만나면안된다고
    그래서 왜그러냐고 했더니..

    그남자애가 그때 저에게 편지를 보냈답니다
    구구절절히.. 자신의 엄마가 암으로 죽어가고 있고,
    그런 자기상황 그래서 내가 자신을 붙잡아주었음 그런내용이었는데,
    그 내용을 보고 엄마가 찢어버림.

    서로 그렇게 오해해서 좋지않게 헤어지고,
    나중그이야기들은 저는 내가 왜 그애에게 그렇게 화를 냈는지 후회됨
    편지내용을 알았음 그렇게 행동하지않았겠죠.

    인간관계에서 마무리나 뒷모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사는사람인데,
    그래서 마무리를 아름답게못한것이 가끔은 마음에 걸리죠.

  • 23. ,,,
    '17.3.3 11:30 AM (221.167.xxx.125)

    사람 믿은거요

  • 24. ..
    '17.3.3 11:37 AM (223.62.xxx.57) - 삭제된댓글

    별로 후회하는거 없어요. 대학 가서 공부 많이 했고 진짜 많이 배웠어요. 교양이랄까..그런건 노력하는 만큼이죠. 커리큘럼 밖에서 능동적이었고요. 하고 싶던 일 위해 진짜 오래 노력도 해봤고...기회도 가져는 봤구..각종 분야 필기 합격이 가능했던 것도 그런 시절이 있어서였고 늘 면접에서 미끄러져서 많이 힘들었지만 그건 제가 어쩌지 못하는 거고..모두가 안될거랬지만 아주 늦게 취업도 해서 내 손으로 벌어먹고 살고 그 긴 시간 희망고문에 시달리면서도 덜 망가진 내가 대견해요. 그런건 있어요. 같은 노력에 같은 고통이면 아니 더한 시간 돌고 더 힘들었던 거 같은데 차라리 결과가 나은 고시나 성공하기 빠른 길을 애초에 갈걸 멍청했다? 근데 그럼 내가 아니죠. 순수하고 올곧게 즐겁게 공부하던 시절의.. 남들 하는 공부가 아니라 내 공부에 욕심내던 내가 아니겠죠.

  • 25. ....
    '17.3.3 11:45 AM (182.226.xxx.169)

    결혼이요....

  • 26. 효도
    '17.3.3 1:47 PM (223.62.xxx.181) - 삭제된댓글

    아버지가 날 보는 마음이 이랬겠구나...날 이런 마음으로 정성으로 키우셨구나..가장으로서 힘드셨겠구나.
    엄마께라도 효도하려고 노력해요

  • 27. 사랑
    '17.3.3 4:50 PM (223.38.xxx.98) - 삭제된댓글

    사랑만으로 남자만보고 결혼한거
    20년 지나니 남자집안보고결혼한친구들과 행복지수가다릅니다

    경제적이든 집안분위기든

    결혼은 집안대집안이고비슷한집안끼리해야한다는걸 어려서는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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