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담임 선생님을 봤는데요

. 조회수 : 3,313
작성일 : 2017-03-03 09:53:19

새학년 올라가는데 서류 문제로 교무실에 들렀어요

그러다 담임 선생님을 뵈었는데 굉장히 젊어요

아 20대구나 부럽다 초임 같기도 하고 좋다

하고 집에 왔는데

아이가 선생님 스무살이래 그러는거예요

스무살은 아니고 20대 같더라 젊고 좋더라 했더니

아이들이 선생님 나이를 막 물어보니까

말씀 하시길 선생님은 스무살이고 작년에도 스무살 이었고 재작년도 그랬다고 하더래요

초임 혹은 경력이 짧아서 저리 말씀 하시나 너무 귀엽고 뭐 나이는 개인적인 문제니까

속으로 웃었어요 너무 귀여운 선생님 같아요

 

IP : 118.44.xxx.2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7.3.3 9:54 AM (125.176.xxx.13)

    우리 학교다닐때도 그런 선생님 계셨어요.
    40대 초반 선생님께서
    자기는 25이라고 ㅎㅎ

  • 2. ..
    '17.3.3 9:55 AM (175.212.xxx.145)

    선생님이 더 애같네요

  • 3. 원글이
    '17.3.3 9:55 AM (118.44.xxx.239) - 삭제된댓글

    뭐 마음이야 누구나 스무살 이겠지만
    젋은 분은 당당히 밝힐 수 있지 않을까요?
    45는 좀 우겨 보실 수 있지만 ...ㅋㅋ

  • 4. 원글이
    '17.3.3 9:57 AM (118.44.xxx.239) - 삭제된댓글

    뭐 40대는 나는 마음은 젊다 하며 우겨 보실 수 있지만
    정말 젋은분이 왜 그러셨을까요
    20대는 당당할 나이 아닌가요? ㅋㅋ
    보기에는 20대 중반 같았어요
    그리 따지면 초임 이겠지요

  • 5. 원글이
    '17.3.3 9:57 AM (118.44.xxx.239)

    뭐 40대는 나는 마음은 젊다 하며 우겨 보실 수 있지만
    정말 젋은분이 왜 그러셨을까요
    20대는 당당할 나이 아닌가요? ㅋㅋ
    보기에는 20대 초반 같았어요
    그리 따지면 초임 이겠지요

  • 6. ….
    '17.3.3 9:58 AM (118.223.xxx.155)

    귀엽네요~ 어린애들은 선생님이 젊고 머리 길면 엄청 자랑하고 다녀요. 우리 선생님 머리 길고 예쁘다 이러면서 ㅍㅍ

  • 7. 제제
    '17.3.3 10:09 AM (119.71.xxx.20)

    애들 초등때 돌아보면 확실히 젊은샘 만나니
    애들도 의욕적이고 더 재밌게 학교생활하더라구요.

  • 8. 티니
    '17.3.3 10:41 AM (125.176.xxx.81)

    이십대는 당당할 나이지만 ㅎ 애들은 선생님 나이에 집착해서 샘 몇살이예요부터 많니 적니 어쩌구 저쩌구 말들이 많아요 귀찮아서 그냥 평생 스무살이야 이런거죠 뭐

  • 9. ...
    '17.3.3 11:17 AM (106.185.xxx.35)

    ㅎㅎㅎ 그 교사분이 애들 다루는 법을 아는거죠, 윗 125.176 말씀처럼 애들이 쌤 나이에 집착한다기 보다는, 다른 반 친구들이랑 쌤 외모 옷차림 나이 같은것도 비교하고 자랑하고 그래요

  • 10. 50대선생님도
    '17.3.4 11:20 AM (122.35.xxx.146)

    4년째 24살이세요ㅋㅋ
    애들도 낄낄거리길래 엄마는 18살이다 해줬네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0023 와 진짜 게시판 못 들어오겠다 32 .. 2017/04/06 2,001
670022 남편이 화 낼일 인가요? 8 ㅁㅁ 2017/04/06 1,556
670021 그런데 이번 대선 정국에서... 6 한여름밤의꿈.. 2017/04/06 380
670020 마트 갔다온 날 먹을게 없는 4 2017/04/06 1,854
670019 박범계 '포스코 주가 폭락, 안철수 책임' 23 ..... 2017/04/06 3,104
670018 빌라나 아파트 지하주차장 페인트는 수성, 유성 어떤건가요? 3 빌라 2017/04/06 1,196
670017 밤의 해변에서 혼자..보신 분 있나요? 6 아티스트 2017/04/06 1,644
670016 인생 통틀어서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느꼈었던 적 있으세요? 5 ... 2017/04/06 2,936
670015 안철수 부인 김미경, 위안부 할머니 조문... 진짜 갔네요 갔어.. 44 갱철수 2017/04/06 3,421
670014 폴란드 가보신맘이요...어답터 2 !@ 2017/04/06 517
670013 안철수, '조폭 연루설' 검색어 1위 소식에.."아 그.. 24 ..... 2017/04/06 1,286
670012 새아파트에 빌트인 광파오븐 이거 중요해요? 7 아파트 2017/04/06 1,918
670011 안철수 조폭설 올린 기자는 표창원 고일석? 팔로워 37 역시 민주당.. 2017/04/06 1,295
670010 울남편도 3D를 삼디로 읽어요. 31 .. 2017/04/06 2,275
670009 공직선거법의 팩트, 양자 끝장토론은~ 입맛대로 2017/04/06 280
670008 이 글이 왜 삭제됐나요?? 2 어이없다 2017/04/06 475
670007 문재인 관훈 토론회는 언제 하나요? 6 그냥 2017/04/06 571
670006 왕새우 냉장고 싱싱실에 일주일있었는데 먹어도 될까요 2017/04/06 299
670005 동네엄마에게 이런얘기... 6 ... 2017/04/06 2,816
670004 뻘쭘하면 물 먹으러 가는 강아지^^ 10 .. 2017/04/06 2,333
670003 (시댁 이야기)온라인과 현실은 다른건가요? 23 다정 2017/04/06 3,443
670002 층간소음 일으키는 사람들보면 ,,, 10 .. 2017/04/06 1,864
670001 삼디(3D)프린터 발음 지적한 김종인 방명록 맞춤법 틀려 13 푸하하 2017/04/06 1,403
670000 82 회원님들~ 7 중립 2017/04/06 403
669999 딸보다 며느리를 더 위하는 집이 얼마나 될까요? 17 ..... 2017/04/06 3,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