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항문을 자꾸 핥아요

걱정 조회수 : 18,043
작성일 : 2017-03-03 09:28:12
혹시 강아지가 그곳을 자꾸 핥는데 같은 경험 하신 분 계신가요?
저희 강아지가 최근엔 조금 덜해지긴 했는데 하루에 한두번씩 꼭 본인 항문을 약간 과하게 핥습니다.
뭔가 못참겠는듯한 느낌이예요
그렇게 한지 한달쯤 넘었는데
걱정돼서 병원갔더니 항문낭,회충일 수 있대서
항문낭도 짜고 회충약도 먹고 소독도 해보고
연고를 발라봐도 효과가 없어요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추가로
원래 항문이 아주 깨끗한 핑크색이었는데
의사쌤이 항문낭 짜줘야 한대서 짜고났더니
점점 항문이 시커매져요.
짜기 전에는 색깔도 이쁘고 전혀 문제 없었는데
혹시 안짜도 되는데 괜히 짜서 이상해진 거 아닐까요?
IP : 121.190.xxx.2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리심쿵
    '17.3.3 10:08 AM (124.61.xxx.102)

    항문낭 짤때 조심히 짜세요
    그냥 짜지 마시고 목욕시킬때 항문부터 물에 잘 불려놨다가
    살짝살짝 짜주시면 됩니다
    그냥 짜시면 아프기만 하고 잘 안나와요
    그리고 염증생길수도 있어요
    우리 까미 요즘 항문낭 염증생겨서 약먹고 있는데..
    항문 색이 어두워지긴 하더라구요

  • 2. DHL
    '17.3.3 10:10 AM (155.140.xxx.36)

    근데 항문낭은 왜 짜는거에요? 전 지금껏 한번도 짜준적 없는데 냄새도 안나고 아주 건강하거든요
    굳이 왜 짜야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서..

  • 3. 누리심쿵
    '17.3.3 10:19 AM (124.61.xxx.102) - 삭제된댓글

    강아지들은 항문 양쪽 옆으로 항문낭이라는 주머니를 가지고 있어요
    여기에 노폐물들이 쌓이게 되는데 자연에서 나고 자란 강아지들은
    배변활동시 자연스레 항문낭 노폐물들이 함께 배출되는 경우가 많은데
    실내견들은 자연배출이 어렵거든요
    그래서 정당한 시기에 한번씩 짜주는겁니다
    인위적으로 짜주지 않고 쌓이게 되면 나중에 항문낭이 터져서 수술까지 해야할수도 있거든요
    사람 맹장과 비슷한?
    아주 드물게 항문낭을 짜주지 않아도 되는 강아지들도 있긴 합니다
    dhl님 병원가실일 있으시면 수의사에게 물어보시고 짤 필요 없다고 하면 안짜셔도 되요^^

  • 4. 누리심쿵
    '17.3.3 10:20 AM (124.61.xxx.102)

    강아지들은 항문 양쪽 옆으로 항문낭이라는 주머니를 가지고 있어요
    여기에 노폐물들이 쌓이게 되는데 자연에서 나고 자란 강아지들은
    배변활동시 자연스레 항문낭 노폐물들이 함께 배출되는 경우가 많지만
    실내견들은 자연배출이 어렵거든요
    그래서 정당한 시기에 한번씩 짜주는겁니다
    인위적으로 짜주지 않고 쌓이게 되면 나중에 항문낭이 터져서 수술까지 해야할수도 있거든요
    사람 맹장과 비슷한?
    아주 드물게 항문낭을 짜주지 않아도 되는 강아지들도 있긴 합니다
    dhl님 병원가실일 있으시면 수의사에게 물어보시고 짤 필요 없다고 하면 안짜셔도 되요^^

  • 5. ...
    '17.3.3 10:22 AM (1.176.xxx.24)

    항문낭 짜지안으면
    어느날 자연적으로 차서 나오던데요
    강아지 안다가 옷에 묻거나 그런식...
    냄새가 고약해서 미리 짜주지만
    안짜도 나와야할때 나오는거같애요
    너무 자주 짜면 아플거같구요
    한달에 한번? 그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 6. 그거 실내견인데
    '17.3.3 10:42 AM (59.17.xxx.48)

    안짜면 언젠가는 터져요. 저도 10살쯤인가 터졌어요. 저도 안짜도 암시랑토 안해줘 놔뒀다....

  • 7. ...
    '17.3.3 10:52 AM (175.117.xxx.75)

    강아지들 중 한녀석이 항문낭 짜는 걸 너무 싫어해서 그냥 놔뒀더니 터졌어요.ㅜㅜ
    꼭 짜주세요.

  • 8. ·
    '17.3.3 1:15 PM (223.63.xxx.203)

    저는 그래서 산책 주 5~6일은 꼭 해요. 실외배변하면 변볼때 항문낭도 같이 나온다고 해서요. 이정도만 해줘도 될런지 모르겠네요.

  • 9. ㅇㅇ
    '17.3.5 5:40 AM (39.7.xxx.180)

    항문에 종양이 있어서 그럴수 있어요..
    주변이 딱딱하진 않은지 빠방하진 않은지 등등
    종양전문병원데려가서 물어보세요 꼭..

    뭔가 원인이 있기때문에 그런거에요

    간지럽거나
    아프거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1089 레고 정리요 이거 어때요? 3 복덩이엄마 2017/04/08 1,405
671088 김찬우얘기나와서말인데요 사라진연예인.. 2017/04/08 1,647
671087 생방)2017.4.8(토) 민주당 경선 후보들과의 호프타임 4 같이봐요~ 2017/04/08 397
671086 호프 회동 2 맥주 2017/04/08 378
671085 저만 더운거에요? -_-;;; 6 4월 맞나 .. 2017/04/08 1,402
671084 정시확대하는 후보 누구인가요? 12 ... 2017/04/08 1,418
671083 리얼미터 문재인 지지율 올리려 조작하다 걸림 29 리얼미터 2017/04/08 3,461
671082 이번 대선은 전혀 걱정스럽지 않아요. 13 저는 2017/04/08 1,272
671081 문희상 "참여정부때 매제 경찰청장 물망에 올랐으나 文이.. 5 역시 2017/04/08 831
671080 불펜 최다추천글이 '문에서 안으로 갈아탔다'네요 15 ㅋㅋ 2017/04/08 1,022
671079 브라질닭안쓰는 닭강정 브랜드있을까요 1 닭강정 2017/04/08 982
671078 안철수 소나타.. 거짓말? 19 Dingo 2017/04/08 1,383
671077 앞으로 하루 10페이지 이상 안철수 글로 도배될거에요 9 ... 2017/04/08 469
671076 박근혜 이명박도 뽑은 인간들이랑 무슨.... 1 ... 2017/04/08 311
671075 깐부치킨 메뉴 중에서 뭐를 제일 좋아하시나요? 1 ... 2017/04/08 1,362
671074 딸기 갈아먹을때...뭐 넣으시는지요? 14 쥬스 2017/04/08 4,284
671073 (끌어올림) 유지니맘님 글 3 .... 2017/04/08 813
671072 오늘 문득 행복해진 이유 4 문득 2017/04/08 1,462
671071 서른 중반이 넘어서면서부터 관계가 어렵네요 2 관계 2017/04/08 2,205
671070 가디건 좀 봐주세요. 2 골라주세요 2017/04/08 948
671069 민주당 ARS 부정경선 의혹, 검찰에 고발됐다 32 부정경선 2017/04/08 1,034
671068 임플란트해넣은 바로 앞니가 욱신 1 기린905 2017/04/08 1,450
671067 부모복이 최고 네요 23 누구네 딸 2017/04/08 13,174
671066 박이랑 최순실은 민주당에 고맙겠어요 5 팩트 2017/04/08 946
671065 제주 곶자왈, 비자림, 절물자연휴양림 이중 어디가 좋나요.. 10 제주 2017/04/08 5,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