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복층 테라스 빌라 희소성
아파트 전세 만기로 집 보러 다니는데 신축 빌라가 눈에 들어와서요.
빌라는 환금성이 떨어진다고 남편도 말리고 주변에서도 말리는데
여자의 로망인 복층애 테라스까지 있는 집이라 ㅠ 관심이 자꾸만 가네요.
복층도 키 낮지 않고 아래층이랑 비슷한 높이에 넓은 테라스 구요
그리고 약간 지대가 높아서 앞에 가리는게 없네요. 앞집들이 아직은 단독주택들인데 똑같은 층으로 올라와도 지대때문에 가리진 않는다고 하네요.
암튼 구조도 괜찮고 면적도 그리 작진 않습니다. 방 세개구요..
다만 공부상 면적은 꽤 작네요. 복층세대는 준공후 검사 이후에 넓혀서 그렇다고 부동산 잘 아시는 분들이 그러시네요.
복층세대가 다른 세대보다 1억정도 비싼데 공부상 면적은 같구요. 순전히 복층과 테라스 구조 때문에 비싼거 같은데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주차도 세대당 1대 이상 되고 지금은 깨끗하고 괜찮은데 아주 어렸을때 빌라 살아본 바로는 빌라는 노후화 되면서 주민들이 자주 이주하게 되고 결국 관리가 잘 안되더라고요. 쓰레기도 그렇고 청소나 수리도 협의가 잘 안되구요 ㅠ
분양업자는 빌라가 잘 안오른다 이런 말이 있지만 여긴 복층에 테라스가 있어서 희소성이 있기 때문에 안 팔리거나 가격이 떨어지거나 할일은 없다는데
정말 그럴까요?
이런구조 살아보신 분들 팔아보신 분들 다 좋습니다. 한 말씀만이라도 조언 부탁드려요~ 고민이 너무 깊어서 글까지 올려봅니다.
1. 핑
'17.3.2 11:47 PM (175.214.xxx.191) - 삭제된댓글준공이후 넓힌거는 불법이예요
2. lillliiillil
'17.3.2 11:47 P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위치가 중요할듯 합니다 역세권이면 빌라도 잘나가는데 외지고 경치좋은 곳이면 힘들듯요
3. 음
'17.3.2 11:51 PM (223.62.xxx.162)복층에 테라스가 1억차이의의 가치는없어보여요
4. 원글
'17.3.3 12:08 AM (222.238.xxx.184)네 위치는 그래도 전철역에서 걸어서 한 6분? 정도 걸리는 거리예요. 그렇다고 막 복잡스런 동네도 아니고 산도 있고 경치도 있고 그런 동네예요 교통과 경치 두가지를 다 갖춘곳도 드물거 같아서 그 점도 맘에는 드는데,, 어찌보믄 동네가 너무 고요하기도 해서 빌라는 경비아저씨가 안계시니까 좀 무섭기도 하네요 ㅎㅎ
5. ,,
'17.3.3 12:21 AM (110.70.xxx.37)혹시 해운대신가요?
오늘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을 봐서요.
그래도 경비아저씨 없는 빌라는 좀 그럴 것 같아요6. ....
'17.3.3 12:38 AM (211.109.xxx.246) - 삭제된댓글지금은 멀쩡한 동네라도, 조용하고 교통좋으면 주변에 아파트단지로 재개발계획 추진되고 있지는 않은지 잘 알아보세요.
재개발 추진되면 공부상 면적으로 보상결정되어 손해가 상당히 큽니다7. ㅁㅁㅁ
'17.3.3 12:53 AM (110.70.xxx.233)윗분들 말씀 잘 체크해보시고요 저는 24평 신축 복층 빌라인데 다락 공간이 6평쯤 됩니다 불법 복층 아니고요 다락 앞 옥상을 전용 테라스로 사용하는데 다른 세대보다 3천 더줬어요 즉 원글님네 1억은 넘 많아보인다는,,,
살기는 무척 좋아요 마음 가시면 잘 살펴보셔요~8. 원래 복층 공간은
'17.3.3 1:03 AM (59.8.xxx.222)건축면적에서 빠져요
공부상 아래층과 면적이 같게 나오죠
누구나 그런 공간 원하고 인기 있는것도 사실이예요
아이가 있다면 더 좋아하는 공간이 되겠죠
난방이 잘 들어오고 계단이 편안하면 괜찮은데 1억이나 차이나는건 좀 아쉽네요
저희는 아래층은 손님 맞이용으로 깨끗하게 해놓고 주로 복층공간에서 살아요
세탁실도 윗층에 있어서 이것저것 편하고 좋긴해요9. 으으
'17.3.3 1:11 AM (121.142.xxx.173)빌라는 무조건 벌레생기던데..
10. ..
'17.3.3 2:02 AM (110.70.xxx.40)빌라 관리 안돼요...살다가 무슨 문제가 생겨도 말할데도 없고 책임지는 사람도 없구요..복층도 나이들고하면 별로예요..아이가 좋아한다는 것도 좀 커서 얘기구요...개인적으로는 비추예요...
11. ...
'17.3.3 2:32 AM (223.33.xxx.121) - 삭제된댓글저 복층 빌라 사는데 넘좋아요
저희 복층은 테라스는 아니고 앞에 조그만 마당이 있어요
거기에 화분 놓고 삼겹살도 구워먹고, 다락방을 서재로 꾸몄는거기서 뒹굴뒹굴 책도 읽고.
관관리실 없어서 관리비 없는것도 마음에 드네요12. ㅇㅇ
'17.3.3 3:51 AM (39.7.xxx.1)아파트부심 대단하네요 ㅎ ㅎ
고급 상류층아파트라면 모를까 거지같은 아파트살면서
여기 보면 아파트부심 쩔은여자들 참 많아요.
테라스와 복층이면 로망이죠..
아파트. 다닥다닥 세대수 너무 먆고 층간소음뿐 아니라
한동에서 피아노치면 그동전체는 물론 옆동 앞동 다들리는데..,빌라는세대수가 적어 몇몇가구만 속안썩이면 문제나적지...
아파트는 세대수많아 끔찍해요.
1억이나 더비싼건 심힌다싶지만 빌라라고 반대하는글은 무시하세요..13. 전
'17.3.3 8:40 AM (218.39.xxx.133)논현동 고급빌라랑 중간급 빌라 구경한적있는데...거기 오래된것조차 동네분위기도 좋고 살고싶더라구요..교통도 좋고 전철도가깝구요..mb사저쪽이었는데..치안도 잘되어있더군요..
다닥다닥붙은 빌라아니고 고급빌라말고도 아파트형 빌라도 좋았어요..14. 아마도
'17.3.3 8:40 AM (116.40.xxx.2) - 삭제된댓글마음에 들면 살기에 편하고 만족스러울거예요.
팔 때 쉽지않을 것은 거의 기정사실. 사는 동안의 즐거움으로 그걸 극복하는거죠.
주택가격은 개인적 만족과 반드시 비례하진 않아요. 시장이 결정하죠.15. 불법
'17.3.3 10:08 AM (175.223.xxx.45) - 삭제된댓글불법이에요ㅜㅜ
저도 몰랐는데
집 팔고 계약서까지 작성했는데
매수자가 신고하겠다고 했었어요ㅜㅜ16. 미나리
'17.3.3 10:48 AM (1.227.xxx.238)복층에 2층은 심하게 춥고 덥고. 창고되기 쉬워요. 귀찮아서 안올라가게 된데요. 살아본 사람말이요. 복층은 돈 더 줄 필요가 없다고요.
17. 원글
'17.3.3 8:54 PM (223.62.xxx.174)해운대는 아니고 서울입니다~ 서울에 그런 구조가 잘 없어서 더 끌리네요 아파트에는 복층테라스 구조가 잘 없더라고요ㅠ 복층에도 보일러가 따로 설치되어 있고 그런건 좋은데 매매라서 넘 고민되네요 나중에 안팔릴까 싶기도 하고.. 정말 저의 로망인데 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57647 | 중등 참고서 9 | 학부모 | 2017/03/04 | 1,156 |
657646 | 동대문역사에서 광화문가는 전철 엄청나네요~~ 6 | 와 | 2017/03/04 | 1,625 |
657645 | 미국산 소고기 드시나요~~ 23 | 고기고기 | 2017/03/04 | 3,121 |
657644 | 질문.. 약이 듣지 않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3 | 약이 듣지 .. | 2017/03/04 | 677 |
657643 | [포토엔]조진웅 '가슴에 세월호 노란 리본 배지 착용하고 무대인.. 1 | 박근혜없는봄.. | 2017/03/04 | 1,306 |
657642 | 비정규직은 현대판 노예인듯싶어요. 29 | 90프로는노.. | 2017/03/04 | 3,363 |
657641 | 일드 좋아하시는분들‥취활가족 잼있네요~ 5 | 봄봄 | 2017/03/04 | 2,102 |
657640 | 다들 지갑 어떤거 쓰세요? 추천좀 ㅠ 6 | ........ | 2017/03/04 | 2,441 |
657639 | 68년생쯤 되면 보통 자식들이 몇살쯤 되나요..??? 30 | .. | 2017/03/04 | 7,084 |
657638 | 산만하고 장난심한 아들.. 도와주세요 18 | 아정말 | 2017/03/04 | 3,304 |
657637 | 미국 상표등록 2 | 아이러브마이.. | 2017/03/04 | 351 |
657636 | 망설이던 바른정당의원들이 5 | .... | 2017/03/04 | 1,263 |
657635 | 대기중~~~부산 횟집 추천좀요^^ 4 | happy | 2017/03/04 | 910 |
657634 | 뇌새김 영어 써보신분~ | …… | 2017/03/04 | 813 |
657633 | 탄핵반대집회 사람들은 모자랑 선글라스를 많이 착용하네요 5 | 탄핵찬성 | 2017/03/04 | 1,345 |
657632 | 내게 덤터기를 씌우다니, 가만두지 않겠다 | 진상 | 2017/03/04 | 718 |
657631 | 구스배게 목아프나요? 1 | .. | 2017/03/04 | 533 |
657630 | 대출받아 집샀는데 다른 집사서 이사할때 빚갚고 재대출받이야하나요.. 5 | 궁금 | 2017/03/04 | 2,360 |
657629 | 남편과 같이 볼겁니다 300 | 갱년기 부부.. | 2017/03/04 | 29,385 |
657628 | 된장 담아보신분께 질문있어요 12 | 도움 | 2017/03/04 | 1,183 |
657627 | (시사수다방)광화문 생방송 | ... | 2017/03/04 | 329 |
657626 | 남성 자켓좀 봐주세요 3 | 음 | 2017/03/04 | 586 |
657625 | 7호선타고 이수쯤에 살면서 부천으로 출퇴근 하는 분 계신가요??.. 3 | .... | 2017/03/04 | 922 |
657624 | 대선주자들이 가장 많이 했던 말!말! 말 3 | 예원맘 | 2017/03/04 | 308 |
657623 | 남편이 무슨 동물을 닮았다고 생각하세요? 51 | ᆢ | 2017/03/04 | 2,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