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음 좋아지게 하는 법 아시는 분

직딩 조회수 : 1,643
작성일 : 2017-03-02 22:50:32
나이드니까 발음도 잘 안되나봐요
다음주 중요한 보고가 있어서 연습하고 있는데요
말이 자꾸 꼬이고 발음이 안좋네요.
혀 짧은 발음이 가끔 나고 말을 가끔 더듬어요
예전엔 안그랬는데 ㅠ 요즘 들어 자꾸 제가 거슬리네요
혹시 단기간에 발음 개선할 방법 없을까요?
특히 마지막에 습니다. 이렇게 발음할때 아나운서처럼 말하고 싶은데 끝음이 좀 이상해요 ㅠㅠ
IP : 59.15.xxx.1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 10:52 PM (110.70.xxx.156)

    볼펜 입에 물고 발표문 소리내어 읽기하면 달라지는 게 금방 느껴져요.

  • 2. 아나운서들은
    '17.3.2 10:53 PM (175.126.xxx.29)

    입을 늦게 닫아요
    그랬습니다...라고 할때 일반인들은 그랬습니다.하고 바로 입닫아 버리는데
    아나운서들은 그랬습니다다----하고 입을 그대로 한참 벌리고 있더라구요.
    뉴스 자세히 보세요. 여아나운서들만 봤는데 그렇더라구요.

    단기간은 어렵지요. 그냥 편하게 하는수밖에요.
    발음이 중요한게 아니라, 내용이 중요한거 아닌가요? 보고는?

  • 3. 원글
    '17.3.2 10:59 PM (59.15.xxx.158)

    아나운서들은님!!
    맞네요 한참 벌리네요 !!! 유레카!! 그렇게 연습해야겠습니다.. ㅋ
    회사 회장님께 직접 보고가 다음주에 있네요
    팀장 본부장까지는 내용 컨펌은 됐는데 달달 외우고 있어요..
    회사 십년동안 다니는 중간에 회장님 보고는 일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라 특히 실무자 입장에서요.
    보고가 정말 중요해서 외우고 연습하는데 뭔가 제 발음이 예먼보다 불명확해보여서.. ㅜㅜ 감사합니다~~~!

  • 4. 아나운서들은님
    '17.3.2 11:06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저도 유레카!!!ㅋㅋㅋ
    습니다 가 늘 아래로 떨어지는 음으로 나와서 이게 이유가 뭔가 했더니 오늘 드디어...
    다 하자마자 입술을 조개처럼 다물어버리는 게 원인이었군요. 발음비법 더 풀어주세요!ㅎ
    감사합니다.

  • 5. ...
    '17.3.3 12:21 AM (210.210.xxx.30)

    제가 한달전에 교회에서 신앙간증을 했는데
    장황하게 늘어놓지 않고 5분내로 끝낼수 있게
    문장을 아주 짧게 짧게..그리고 일주일내내 소리내어 연습을..
    대호평이었어요. 내용이 귀에 쏙쏙 들어오고
    청숭이 없어서 좋았다는..
    목소리도 목소리지만 내용을 짧게 짧게 끊어서 연습하시는게 어떨까요.

  • 6. ...
    '17.3.3 6:59 AM (77.65.xxx.70) - 삭제된댓글

    윗님 말씀처럼 문장이 일단 길면 안돼요. 그리고 말이 빠르면 발음이 꼬이기 더 쉬워요. 띄어쓰기나 쉼표에서 한템포씩 쉬어가야 듣는 사람이 편합니다.
    그리고 말 끝맺음. 어미처리가 원래 가장 어렵습니다.
    입을 오래 벌리고 있는 건 프로가 아닌이상 좀 어색해 보일 것 같구요. 지금으로 최선은 끝음이 너무 툭 떨어지거나 길게 늘리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모든 문장이 "습니다"로 끝나지 않아도 된다면 "~구요" -인데요" 도 적당히 골고루 섞으면 훨씬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들립니다. 단 "구요"혹은 인데요" 를 연속적으로 두문장에서 쓰면 듣기 안좋으니 중간중간 한번씩만 넣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947 기저질환자와 가족들은 요즘도 마스크 끼시나요? 보호자 17:33:44 9
1607946 오이무침 할 때 오이 꼭 안 절이고 바로 무쳐도 되죠? 2 17:30:56 100
1607945 본격적인 장마 전에 수박 사왔어요 비를 뚫고 17:30:31 66
1607944 쌍방울 내부 폭로 "이재명 방북 비용으로 검사가 몰아갔.. 그럼그렇지 17:29:35 183
1607943 일하기 싫어 눈물이 나요. 5 111 17:23:21 668
1607942 자식때문에 늙는다 1 늙는다늙어 17:21:31 388
1607941 Srt예매할때 입석+좌석이 어떤형태 인가요? 2 Srt 17:15:57 264
1607940 묵은쌀 갖다주고 백설기 맞추려고 하면..공임이 얼마나 들까요? 6 ,,, 17:15:29 495
1607939 사천 짜파게티 허엉 17:15:25 127
1607938 고등 수학과외 1:1 2:1 조언 좀 주세요 2 ........ 17:13:43 133
1607937 여러분은 결혼얘기 나오다가 파토난적이 몇번 되세요? 8 sandy 17:13:19 653
1607936 초등 아이들 대화가 귀욤 ,, 17:11:01 308
1607935 현빈.손예진 아치울마을에서 실제 살았나요? 2 궁금 17:06:02 1,403
1607934 규조토 냄새흡수 달걀 .. 17:05:49 119
1607933 민주당, 이재명 수사 담당자등 검사 4명 탄핵소추안 발의 20 ........ 17:04:13 483
1607932 감자전 하려는데 강판 귀찮으면 믹서기도 괜첞나요? 8 .. 17:01:15 843
1607931 중1 우리딸이 이상한거죠? (친구동승문제) 13 ㅠㅠ 17:00:17 971
1607930 이 영화 후덜덜하네요. 마더스 ..... 17:00:16 679
1607929 국회대정부질문 전현희 똘똘하네요 1 엠비씨 16:58:26 382
1607928 베트남 현지에 붙어있는 한국어 경고문이라는데.. 1 zzz 16:57:38 1,271
1607927 정수기 추천 부탁드려요 1 . . 16:53:49 178
1607926 결혼시 반반해서 집 구하고 살림 구하면 시가 안가도 돼죠? 35 16:53:15 1,721
1607925 스팸 문자가 왜 이렇게 쏟아지나요? 2 .. 16:52:55 277
1607924 이번 농구사건이오 자폭느낌이강해서 이상해요 2 ㅇㅇㅇ 16:49:25 1,162
1607923 중고딩 결석률이 어느정도 되나요 6 bb 16:49:14 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