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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진짜 이상한 남자 겪었어요..

... 조회수 : 3,967
작성일 : 2017-03-02 21:38:02
오늘 병원에서 번호표를  뽑는데 접수원 대각선으로 기계가 있엇고 저는 접수원 정면에 서서 
팔을 대각선으로 해서 뽑으려하는 순간이었는데요.
반 발정도 제 뒤에 있던 남자가(이 사람은 기계 정면 쪽에 서있었음) 제가 표 뽑으려고 기계에 손을 내밀었는데
손 새치기하려기에  제가 먼저 표를 뽑았거든요.
근데 제가 대각선으로 뽑는데다 이 남자 팔 안닿으려 하다보니 표가 반쯤 나오다 걸려버렸어요.

제 손이 공중에 뜬 순간 지가 냉큼 뽑았고, 대기인원이 없다보니 뽑고 바로 접수원에게 접수를 하더라고요..
사람이 많은 것도 아니고 바쁜 것도 아니면서 저 하나 제치려고 제가 반쯤 뽑던걸 바로  채간다는게 
너무 어이가 없어서 얼굴을 쳐다봤는데 얼굴 이목구비?%B??렸하고 머리크기도 남자답게 크고
사업하면 잘할거 같이 생겼고 골프치러 다닐거 같은 돈은 있어보이는 사람이었고요..

진짜 이상한 남자 아닌가요? 
사소한 행동일 수도 있지만 정말 화나던데요 
제가 그 순간에 '아저씨 제가 뽑던거를 그렇게 가져갑니까?'라고 얘기했었어야될까요?
아님 그런 말 자체가  에너지 낭비고 같이 유치해지는걸까요.
그래서 암말 안하긴 했어요 
IP : 39.113.xxx.9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ㅅㅈ
    '17.3.2 9:42 PM (122.46.xxx.97)

    그 아재는 글쓴님이 새치기 한다고 생각했을수도..
    기계 앞에 서 있는데 웬 아줌씨가 종이 제대로 뽑지도 못하는 대각선에서 새치기 한다고..

  • 2. ...
    '17.3.2 9:48 PM (39.113.xxx.91)

    제 뒤에 온사람이예요.
    그리고 설령 여자가 먼저 뽑으려 한다해도 뽑던걸 냉큼 지가 가져가는 것도 쫌생이....
    그걸로 남하고, 그것도 여자하고 싸워요?;;;;

    그냥 우와 저런 남자도 있구나.. 진심으로 부인이 힘들겠다 하는 생각이들더라고요..

  • 3. ..
    '17.3.2 9:50 PM (1.247.xxx.247)

    번호표 정면에 서서 번호표 뽑으려는대 번호표기계 대각선으로 있는 아줌미가. 새치기 하려다 실패했네요,

  • 4. 결론은
    '17.3.2 10:09 PM (119.75.xxx.114)

    님한테는 관심이 없는 행동으로 보이네요.

  • 5. ..
    '17.3.2 10:10 PM (39.109.xxx.139) - 삭제된댓글

    그런 경우 먼저 뽑으라고 양보하기도 하던데..
    그 잘난 얼굴에 어울리는 매너는 못 배운 사람이네요.

  • 6. 번호표는
    '17.3.2 10:25 PM (175.193.xxx.13)

    번호표 줄이 따로 있기에 접수원앞에서서 대각선으로 뽑는게 새치기입니다.

  • 7. 근데
    '17.3.2 10:52 PM (222.109.xxx.187) - 삭제된댓글

    글만 봐서는 누가 더 잘못인지 잘 모르겠어요.

    댓글도 벌써 갈리는걸로 봐선 명백히 누가 잘못한 건 아닌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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