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사무실 화환속에 ......
레테가 보낸 글귀가 있어서 알아보니까 화환도 보냈네요.
...고 김관홍 잠수사(세월호 잠수사)의 부인이 하시는
꽃집에서 배달 시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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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관홍 잠수사의
스토리펀딩도 하고 있어요.
https://storyfunding.daum.net/project/12225
김탁환은 소설가이기도 하고 이야기 수집가이기도 합니다. 김홍민은 책을 출판하는 편집자입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에 의기투합하여 김관홍 잠수사에 관한 소설을 만들었습니다. '꽃바다'는 고 김관홍 잠수사의 아내 김혜연이 운영하는 꽃집입니다.
앵커 브리핑에서 손석희 씨는 이렇게 말한 바 있지요. "김관홍 잠수사. 세월호의 민간 잠수사였다가 몸과 마음을 다쳤고 지금은 저세상으로 가버린 사람. 잠수사가 마지막으로 세상에 남긴 말은 '뒷일을 부탁합니다'였습니다."
'꽃바다'가 좀 더 알려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시작한 이 프로젝트의 펀딩 금액은 김혜연과 세 아이들의 꽃집 '꽃바다'의 리워드 제작비로 사용되며, 세월호 희생자를 기억하고 가족들의 마음을 보듬어 온 '치유공간 이웃'에도 후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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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한 배려에
마음이 따뜻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