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재수할때 얘기를 어찌...

어떻게... 조회수 : 1,832
작성일 : 2017-03-02 18:32:26
가까운 모임분은 아니고 다른모임분인데
학교가 작아서 학교행사때마다 보게되고
오늘은 여럿이서 밥도 먹게 되었네요
그분 따님이 올해 재수한다는건 건너 들어 알았는데요
제 아이도 고등학생이 되니 이것저것 묻고 싶기도한데
그분께 아이얘기를 묻고 덕담하고 다음 얘기를
하는게 나은지 아니면 그부분은 건너뛰고
언급을 안하는게 맞는건지 어렵네요
언급을 안하는게 예의인것 같아서 묻지 않았는데
그러니까 뭔가 제가 따님 재수생활을 무척
불쌍히 여겨 안스러워서 피하는듯한 느낌도 줄것같고
상당히 얘기하고 묻기가 어색한 부분이 있네요ㅠㅠ;;
경험이 없는 아줌마라 이것도 조심스럽고
저것도 조심스럽고 어렵네요ㅠㅠ
IP : 223.33.xxx.19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3.2 6:43 PM (121.168.xxx.41)

    가능성 있는 애들이 재수들을 하는지라
    재수 얘기가 실례는 아닌 거 같아요

  • 2. 원글
    '17.3.2 7:19 PM (223.38.xxx.179)

    그런가요...감사합니다^^;; 하도 고3이랑 대입이랑
    어렵고도 조심스러운 얘기여서 어렵네요~~

  • 3. dlfjs
    '17.3.2 7:27 PM (114.204.xxx.212)

    그분이 얘기 할때까진 가만 있는게 좋아요

  • 4.
    '17.3.2 7:44 PM (220.127.xxx.138)

    위분 말씀이 맞아요..그분이 얘기 할때까진 그냥 넘어가세요

  • 5. ㅇㅇㅇ
    '17.3.2 8:09 PM (14.75.xxx.73) - 삭제된댓글

    불쌍히여겨서 안쓰러워 피하는 느낌은
    본인생각이죠
    수험생.재수생들포함 고등올라가면 되도록 아이문제는
    모임에서 거론 마세요
    본인이 꺼내면 듣고만계시고 좋은일은 칭찬해주시고요

  • 6. 네 감사합니다~~
    '17.3.2 8:50 PM (223.38.xxx.179)

    좋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7. 마모스
    '17.3.2 9:26 PM (112.144.xxx.11)

    아예 그분한텐 얘기도 꺼내지마세요..
    제 아들도 재수하는데 지금도 너무 가슴아파요..
    정말 윗분처럼 본인이 먼저 꺼내면 듣고만계시고
    좋은 일은 칭찬해주시고요 2
    섣부른 위로도 사양합니다..같은 재수생부모입장에서
    부탁드립니다..ㅠ

  • 8.
    '17.3.2 10:09 PM (221.127.xxx.128)

    전혀 상관 안하는데
    물어도 괜찮고
    안물어봐도 괜찮고~

    사람마다 다른니 일단 안 물어보는게 낫겠
    엄청 친한 친구라면 몰라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8341 날은 좋고 친구도 없고 갈데도없고 7 ㅠㅠ 2017/03/04 2,320
658340 죽을때 많이 아플까봐 두려워요 22 .. 2017/03/04 7,150
658339 턱보톡스, 안면윤곽으로 얼굴처짐 있나요? 5 ... 2017/03/04 3,469
658338 문재인 대전 깜짝 방문 이야기 11 ... 2017/03/04 1,345
658337 인생의 영화 한 편 3 에르 2017/03/04 1,309
658336 큰애 낳고 사입은 보세 바지 지금 입어보니 2 000 2017/03/04 1,582
658335 짜장면 안먹기로 사드보복 ?? 4 고딩맘 2017/03/04 764
658334 목동뒷단지 학생증 사진 잘찍는곳 추천해주세요 5 .. 2017/03/04 422
658333 길음 뉴타운 9단지에서 노인을 위한 '친절한 치과' 없을까요? 2 좋은치과 2017/03/04 721
658332 예전 제과소 1 개나리 2017/03/04 369
658331 백화점 여성브랜드 청바지 넘 비싸요 6 에고ㅠ 2017/03/04 3,070
658330 이순신의 가치관을 확립한 어머니 위인열전 2017/03/04 473
658329 유아 때부터 안경쓰면 콧대 낮아지나요? 13 얼음마녀 2017/03/04 6,674
658328 이재명후보"대기업 준조세폐지"주장은 대체로 거.. 20 고딩맘 2017/03/04 993
658327 학부모 총회 가야할지 망설여집니다 13 00 2017/03/04 4,419
658326 (급)도와주세요 우족탕 털난 소다리ㅜ 6 소야 2017/03/04 1,315
658325 소꿉칭구 무주심님 바뀐 연락처... 9 내맘의강물 2017/03/04 645
658324 슬로우쿠커로 밤 삶아도 되나요 3 쿠킹 2017/03/04 1,096
658323 성격 생각 마음 행동이 삐뚫어진 예가 뭐가있나요? 궁금합니다.... 5 아이린뚱둥 2017/03/04 1,023
658322 초등 총회 옷차림하니 생각나는 일화 17 ... 2017/03/04 7,099
658321 아파트 1층 매물이 싼데 이유가 있나요? 15 .. 2017/03/04 5,514
658320 (급질) 친구어머님 문상 2번 가는 경우에요.. 4 ㅇㅇ 2017/03/04 1,616
658319 인접면충치는 크라운할수가 많을까요? 3 .. 2017/03/04 1,017
658318 부산 숙소 추천부탁드려요 2 동글 2017/03/04 737
658317 여자들이 왜 조건 보는지 알겠습니다 16 남자의 조건.. 2017/03/04 9,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