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은 며느리들끼리 그러지 좀 맙시다!
저희 형님 간호사인데
명절때며 제사때며 생신때며 어버이날이며
일 핑계로 거~의 안옵니다..
솔까말 처음에는 울화가 터져요..
형님이 안옴으로 인해 저랑 동서가 죽어나거든요..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니깐..
이건 며느리들끼리 지지고 볶을 문제가 아니더군요..
막말로 내가 ㅈ같으면 내가 빠지면 돼요^^
욕 먹을 용기 없고 미움 받을 용기 없어서
못빠지는건데 그건 내 사정이죠..
그래도 저희 형님은 못오실때마다 식사값 50씩
내놔요..
저는 좋습니다..
형님 못오는건 알바가 아니고
어차피 참석해야 하는 생신 돈 굳어서 좋아요..
1. 형님이
'17.3.2 5:57 PM (203.128.xxx.91) - 삭제된댓글뭘좀 아시는 양반이네요~~^^
다른동서들은 그래요
돈벌어 우리주는거 아니고
그렇다고 시집일을 나몰라 할수도 없는일이고
뭐 그렇죠
님 형님이 처세를 잘하시네요2. ㅡ.,ㅡ
'17.3.2 5:59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명절은 간소히, 제사는 없애고, 생신은 외식으로 해결할 일이지
형님이 50씩 버릴 일이 아니네요.
그것도 비굴해 보여요.
미안하고 잘못했으니 돈을 봐서 용서해 달라는 느낌적인 느낌.3. ...
'17.3.2 6:00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합리적이네요.
돈내고 안가는거 찬성이요.ㅎㅎ4. ...
'17.3.2 6:05 PM (112.169.xxx.119)옳소! 며느리들끼리 지지고 볶을 일이 아니죠.
저는 동서가 행사에 빠지면 좋아요.
다음번에는 남편 닥달해서 저도 빠질 수 있거든요.
저희는 암묵적으로 한번씩 재껴요.5. 제제
'17.3.2 6:07 PM (119.71.xxx.20)형제많다보니 한가족이라도 안 오면 넘 편해요.
상차릴때,설거지할때 일거리 줄어요^^
안오고 돈낸다면 더 좋을듯..6. 음식은
'17.3.2 6:47 PM (223.62.xxx.95)사먹거나 포트럭파티처럼 분담하기.
설거지는 남자들이 돌아가면서 하든가.
여자들끼리 백날 싸워봐야 답 없음7. 그러게요.
'17.3.2 7:24 PM (210.94.xxx.89)그걸 며느리 스스로가 이건 며느리의 일이다라고 정해 놓고 그러더군요.
제 손윗동서도 그랬습니다. 평일 제사에 저는 이틀 휴가 내고 오고 제 남편은 머니까 안 와도 되고 (그렇겠죠? 일하는 아주버님은 퇴근하고 저녁에 참석만 하면 되는데 먼 거리에 사는 저는 일해야 하니까 이틀 휴가 내고 오고 제 남편은 남자가 휴가내면 안 되니까 제사에 오지 말라고). 저는 그냥 제사에 이틀 휴가내고 가는 사람 없으며 그렇게 못한다고 했는데 며느리 도리가.. 이러시길래, 하여간 저는 휴가낼 수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명절에도 시누이 보고 가야 하기 때문에 친정 가면 안 되고. 이 부분은 제가 친절하게 알려 드렸습니다. 시누이 형님이 명절에 친정에 인사오는데 왜 형님과 아주버님은 인사도 안 가시냐고? 참 이상하다고. 답을 못 하시더군요.
하여간 저는 제사나 명절 생신을 여자들의 일로 보지 않고 그건 성씨 같은 사람들끼리 알아서 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근데..반전은..시간이 지나니, 시어머니 칠순 넘어가셔도, 형님이 그 제사 받겠다는 얘기 안 하시더군요. 아니 형님 본인도 하기 싫은 제사를 왜 그리 젊은 시절에는 저를 못 부려서 안달이셨던 건지.. 아님 저를 보면서 제사 받을 필요가 없다 생각하신 건지..그건 잘 모르겠지만 제사 대단한 거 아닌겁니다.
하여간 여자들끼리 그러지맙시다. 그거 안 한다고 누가 안 잡아갑니다. 답답한 사람이 알아서 하면 됩니다.8. 돈내고 안가는것도
'17.3.2 7:27 PM (223.62.xxx.210)똑같긴 마찬가지네요 남자네 집 일 안해주는거 미안하다는 말이잖아요
9. 흠
'17.3.3 10:35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간호사는 일 핑계가 아니라, 진짜 상황이 그렇던데요?
저도 몰랐는데 가족 중 하나가 간호사 되고부터 실상을 알게 되었음.
빨간날이면 맘대로 쉬는 것도 아니고, 근무스케줄 내 맘대로 되는 게 아님.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657618 | 장수는 재앙: 병원에 가기위해 사는 노년의 고난 14 | 천형 | 2017/03/03 | 4,795 |
| 657617 | 중학생 신문사설 숙제는 어느 신문 택해야 할까요? 8 | 궁금해요. | 2017/03/03 | 1,712 |
| 657616 | 귀는 어떻게 씻으시나요. 13 | . | 2017/03/03 | 4,107 |
| 657615 | 대부분 잘 모르는 이야기 #2 15 | 투명하게 | 2017/03/03 | 4,812 |
| 657614 | 자유경제원은 뭐하는곳이죠?? 3 | ㄱㄴ | 2017/03/03 | 677 |
| 657613 | 탄핵반대 세력의 합당한 주장이 있어요 15 | 이상한탄핵 | 2017/03/03 | 1,768 |
| 657612 | 주영훈 아빠본색 자막 쓴 놈들이 더 구림. 4 | .... | 2017/03/03 | 3,099 |
| 657611 | 뿌리또 비닐장갑 고객센터에 전화했더니 비닐장갑 1000개 보내줬.. 4 | .. | 2017/03/03 | 2,166 |
| 657610 | 중학교 서류 늦게 제출시 3 | 중1맘 | 2017/03/03 | 921 |
| 657609 | 이재명이나 안희정이 나와서 이야기하는걸 들으면 9 | 문지지자이지.. | 2017/03/03 | 1,923 |
| 657608 | 볶음 율무질문해요. 8 | 별빛 | 2017/03/03 | 2,249 |
| 657607 | 길에서 얼굴 복있다고 12 | 이상도하네 | 2017/03/02 | 4,677 |
| 657606 | 인접면충치라고 엑스레이찍어보라는데요 | .. | 2017/03/02 | 997 |
| 657605 | 변호사나 법무사 사무장이 뭐하는 사람이에요? 3 | 사무장? | 2017/03/02 | 6,152 |
| 657604 | 시판 드레싱 소스 중 완소제품 있으신가요? 6 | 완소 | 2017/03/02 | 2,192 |
| 657603 | 복층 테라스 빌라 희소성 12 | 빌라빌 | 2017/03/02 | 6,123 |
| 657602 | 업소 갔다왔는지 확인하는 방법이라는데... 6 | .... | 2017/03/02 | 6,526 |
| 657601 | 김현정의 뉴스쇼 김현정 피디말이죠... 7 | ........ | 2017/03/02 | 2,194 |
| 657600 | (급질) 중학교 입학생이 제출하는 등본은 7 | ㅇㅇ | 2017/03/02 | 1,352 |
| 657599 | 동대문 사입.. 블로그?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9 | 침묵 | 2017/03/02 | 3,675 |
| 657598 | 민주당 경선 방식이요 | 민주당 경선.. | 2017/03/02 | 447 |
| 657597 | 아~ 김과장~ 7 | .. | 2017/03/02 | 2,991 |
| 657596 | 여자분들 음식배달시킬때 절대조심하세요!!! 33 | 무서운세상ㅇ.. | 2017/03/02 | 25,762 |
| 657595 | 전원책은 오늘도 실망시키지 않네요. 7 | 정권교체 | 2017/03/02 | 2,208 |
| 657594 | 양파가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되나요? 1 | 양파야 | 2017/03/02 | 972 |

